(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이상일 용인시장은 9일 국정기획위원회(서울 창성동)를 방문해 정치행정분과 이해식 분과장과 간담회를 열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국회에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처리,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광역시 수준의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과 징수교부금 교부율 확대·상향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일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국정 핵심과제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관련 입법 과제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가 반영돼야 한다”며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방 상생 관련 정책·제도가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특례시의 원활한 운영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법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특례시시장협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7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에 조성된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 시·도 의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영덕1동 주요 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흥덕지역에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시설이 탄생했다”며 “두 시설 운영에 연간 60억원 가량이 소요되는데, 예산을 잘 마련해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흥국민체육센터의 경우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25m 길이의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어르신들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도 챙기시고 이웃 간 친목도 다지는 공간으로 많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5월 장애 청소년을 둔 한 학부모께서 2026년 개관 예정인 동백종합복지회관에 가족 샤워실과 탈의실, 가족 화장실을 설치해 달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제가 기흥국민체육센터부터 먼저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이곳 수영장에 장애인 가족을 위한 가족 샤워실, 탈의실과 가족 화장실을 마련했는 데 아마 그같은 시설을 갖춘 공공시설은 이곳이 최초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흥덕청소년문화의집도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이 공간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멋진 상상을 하면서 꿈과 희망을 잘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시가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12월 착공해 총 423억원(국비 35억원, 도비 93억 5000만원, 시비 29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준공됐다. 두 시설은 중앙정원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2층부터 5층까지 설치된 연결통로를 통해 오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흥덕청소년문화의집(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007㎡ 규모로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미디어실, 컬쳐스테이션, 북카페, 공연장, 자치활동실, 상담실 등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기흥국민체육센터(용인도시공사 운영)’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5772㎡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유아풀 포함), 농구·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스크린파크골프장 등의 체육 시설을 갖췄다. 이상일 시장은 개관식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1시간 10분 가량 두 시설을 찬찬히 둘러보며 시설들을 살폈다. 이 시장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건물 내 다양한 시설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후 각 층별 공간을 둘러보며 청소년들과 인사도 나눴다. 이 시장은 이어 연결 통로를 통해 기흥국민체육센터로 이동해 에어로빅과 발레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비롯해 스크린 파크골프장, 수영장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예약 방법 등 세부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 시장은 수영장에 설치된 가족 샤워실과 가족 화장실까지 살핀 뒤 “발달장애가 있는 중고교 청소년들은 신체적으로는 성장했지만,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가족 화장실에 영유아를 위한 기저귀 교환대만 설치되어 있는데 신체가 큰 청소년이나 성인을 위한 기저귀 교환대도 함께 설치해 두는 게 좋겠다”며 시 관계자에게 시설 보완을 지시했다.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며,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과 이용 방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군정 완성도 제고와 실질적인 지역 발전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정책자문위원회를 재편해 첫 회의를 열고, 7일에는 50대 전략사업의 2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핵심 군정 운영방향을 재정비했다. 2일 열린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조례 개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된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가평군이 직면한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후 진행된 위원장단 선출에서는 접경지역 발전과 균형발전 정책에 참여해 온 소성규 대진대학교 행정부총장이 위원장에 선임됐다. 소 위원장은 “위원회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동반자가 되겠다”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실무진과의 협력 체계도 긴밀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에 이어 7일 군청에서 ‘2025년 50대 전략사업 2분기 추진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와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전략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1분기 대비 진척도와 개선 필요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접경지역 특화사업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파크골프장 확충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운영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북면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 등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서태원 군수는 전략사업 보고회에서 “민선8기 4년차에 접어든 지금이야말로 군정의 내실을 다지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야할 시점”이라며 “전문가 집단과의 정책 협업, 실효성 있는 전략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김동연 지사가 찾은 곳은 ‘양서면 청계리 54-1’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의 종점인 상징적인 곳에서 발신한 김동연 지사의 핵심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과거에 ‘선거는 패밀리비즈니스’라고 한 바 있다. 김건희 일가의 탐욕을 위해 권력을 도구로 활용한 정황이 너무나 명백하다. 특검은 누가(Who), 왜(Why), 어떻게(How) 이런 일을 만들어 지난 3년을 허송세월하게 했는지, 양평군민과 경기도민에게 피해를 줬는지 밝혀야한다.” “(특검에 의해)출국금지된 어떤 야당인사는 야당탄압이라고 얘기한다. 어불성설이다. 야당에 대한 탄압이 아니라 그동안 김건희 일가가 양평군민을 탄압한 것이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필요하다면 경기도가 자료의 임의제출까지 해서라도, 특검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히는데 선제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제는 원안대로 빨리 추진하는 것이 답이다. 제대로 된 사업이 빠른 시간 내에 속개되도록 경기도는 적극 중앙정부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알려진대로 해당사업의 원안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27.0km구간(4~6차로)이다. 그러나 예비타당성조사까지 마친 해당노선이 정권 출범 직후 돌연 변경(2022년 5월 변경안 최초 등장)됐다. 종점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뀌면서 국민혈세인 사업비도 1000억원 가량(원안 1조 7,694억원, 변경안 1조 8,661억원) 늘어났다. 강상면에는 김건희 일가의 토지가 있었기 때문에 자연히 윤석열 당시 대통령 처가의 땅값 상승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져갔다. 그러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업 자체를 ‘백지화’시켜버렸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 국민의 몫이었다. 무책임함을 넘어 무지막지한 결정이었다. 그간 김동연 지사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세 번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장관의 횡포와도 같은 백지화 결정 직후 첫 번째 입장문을 내어 사업 백지화의 철회를 촉구했고(2023년7월12일), 두 번째 입장문에서 원안 이행(2023년8월3일)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경기도는 특검에 자료를 임의제출해서라도 진상규명에 선제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윤석열 정부의 공식사과, 원안추진, 해당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솜방망이) 감사가 아닌 수사’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7월 4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1층에서 ‘군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센터 라운딩 순으로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거는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행복한 일상의 시작점”이라며 “주거복지센터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거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든든한 주거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알선,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등 다양한 상담과 정보 제공, 주거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쉽게 안내하고, 꼭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이어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䃳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며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높이는 방향이었다. 그간 군은 세 차례에 걸쳐 후보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나, 신청지역이 없거나 유치 철회로 이어지며 사업이 답보상태에 빠졌었다. 님비현상으로 인한 주민 반대와 대표자에 대한 압박, 소통 부족 등 주민 갈등이 걸림돌이었다. 이에 군은 2025년부터 사업 추진 방식을 전면 수정했다. ‘공모’에서 ‘추천’방식으로 전환해 누구든지 적정 후보지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방식 전환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부지 추천 접수에는 총 18개 후보지가 제안됐고, 이 중 일부는 군의 자체 검토 대상에도 포함돼 군은 후보지의 입지 타당성과 법적 제한 여부 등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군은 입지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향후 심의 및 타당성 용역을 거쳐 2027년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이 계획 중인 종합장사시설은 부지면적 6만㎡ 이상, 화장로 3기 규모로, 인근 지역 수요를 고려한 현실적 규모다. 군은 화장시설을 중심으로 봉안시설, 자연장지,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고, 장례식장 대신 체육시설이나 공원 등 주민 친화형 수익시설을 도입해 시설에 대한 지역사회 반감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30만㎡에 달하던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하면서, 주민 수용성과 사업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단순한 ‘공공시설 설치’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사회기반’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향후 후보지 선정과정에서도 주민대표, 전문가, 갈등관리자가 함께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뉴스, SNS, 포스터,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정보 공개와 홍보를 병행하며 군민들이 사업 전 과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군은 후보지 분석과 입지 검토를 거쳐 2026년 상반기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1차 후보지 주민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7년 최종 입지가 확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며 2032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공간, 그것은 단지 건물 하나를 짓는 일이 아니라 지역이 감당해야 할 품격과 배려의 문제다. 군은 이 과제를 피하지 않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군민 모두와 만들어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단순한 군민의 숙원사업 해결이 아닌, 양평군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사업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 함께 최선의 방안을 찾을 것이며, 양평군의 품격 있는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올 하반기 지구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교3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 위원회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다. 해당 지구는 지난 2009년 지구지정이 됐다가 2011년 취소된 이력이 있어 지구 재지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재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국토교통부·LH를 직접 찾아다니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국토부가 2023년 11월 중장기 주택공급 활성 방안(2023년 9월 26일 발표) 후속 조치일환으로 오산시 서동 일원 431만㎡에 3만 1천 호(9만여 세대 예측) 규모의 주거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며 세교3지구가 재추진의 길이 열렸다. 이어 지난 6월 26일 국토부 중토위 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지구지정까지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권재 시장은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에 이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국토부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와 관련, “세교3지구가 신속하게 지구 지정 되는 것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향하는 첫 관문이자 초석 다지기에 해당한다”며 “지구지정이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경주하겠다 ”고 피력했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LH를 수차례 직접 찾아 신속한 사업 추진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구상 등을 건의해 왔다. 해당 과정에서 이권재 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재추진 및 착공(2024년 12월)(LH 분담금 538억 원 확보)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완전개통(2023년 11월)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조기개통(2023년 10월) 등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운암뜰 하이패스IC 신설 ▲천일사거리 지하화 ▲남부대로 원동사거리↔한전사거리 지하화 ▲남사진위IC 연결도로 신설 ▲반도체고속도로 IC 신설 등의 광역교통망 강화 방안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이권재 시장은 LH가 세교3지구 내 판교테크노밸리를 밴치마킹한 30만 평 규모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지속 요청중이다. 아울러 인구 급증에 따라 추후 하수처리장 물량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에서 LH가 통합하수처리장을 조기 시공함으로써 세교3지구는 물론 관내 지역들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가능토록 길을 열어줄 것도 건의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주민들과 함께 합리적 보상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피력해온 바 있기도 하다. 세교3지구가 완성되면 향후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자족기능 강화는 물론 오산시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발돋움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교3지구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핵심 과업이자 시민 숙원사업”이라며 “신속하게 지구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 차원에서도 적극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의 3년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일상에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정책으로, 소외계층 복지부터 도시 인프라 개선, 스마트 기술 도입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시는 지난 2월 ‘2025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통해 총 121건의 사업을 점검했으며, 이 중 8건은 완료, 107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나머지 6건은 하반기 시행 예정이다. 디지털 전시부터 AI 돌봄까지…시민 곁으로 다가간 기술 생활밀착형 사업 가운데 특히 주목받은 부분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공공서비스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한손에 Digital 전시회’는 전자 도록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예산 추가 없이 4개월 동안 2,300회의 감상 실적을 올리며 문화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복지 분야에서도 AI 기반 돌봄 서비스가 확대됐다. 전기·통신 사용량을 분석해 위기 징후를 조기 감지하는 서비스는 6월 기준 266명의 시민에게 제공돼, 고독사 예방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건강과 경제를 동시에 ‘산책앱’ 시민 호응 걷기 장려를 위한 ‘용인시민 산책앱’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앱은 시민의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냈다. 6월 기준 가입 시민 수는 9,627명에 달한다.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박차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처인구 중앙시장과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에는 스마트폴 비상벨, 로고젝터,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셉티드(CPTED)’ 사업이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포곡읍 영문중학교 승하차베이와 모현초등학교 통학로 정비를 마쳤고, 특수학교인 ‘용인다움학교’ 주변에도 인도와 보행데크를 조성 중이다. 무더위·미세먼지 대응 위한 쉼터 조성도 폭염 및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도 병행된다. 도심 유휴지를 활용한 미세먼지 차단 숲과 쉼터 4개소를 조성했으며,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10개소와 바닥분수 72개소도 여름철에 운영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타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편의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현장 주변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보안관’ 94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시는 7일 오전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재개발·재건축 공사로 인한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9개 재개발·재건축 현장 인근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시민 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서행 유도 ▲안전펜스 위험 요소 점검 ▲공사장 인근 도로·건축물 균열 관찰 ▲소음·진동·먼지 등 유해 요소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조치 등이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거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위험 요소가 많은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안전보안관이 일상 속 안전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경기침체 해소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TF팀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1단 3팀 29반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복지정책과, 행정종합관찰관,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과 등 총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사항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시민들의 원활한 신청과 접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는 데 주력했다. 일선 민원 창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인력 배치, 시스템 점검, 홍보 전략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정부 정책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쿠폰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TF 출범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소비 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하겠다”며 “불편 없는 접수는 물론, 실질적인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시흥시는 7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에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2023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공모사업 선정 이후,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협업해 교육시설 및 장비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이뤄졌다. 향후 센터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흥시의원과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산ㆍ학ㆍ연ㆍ병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여 내빈의 축사에 이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비전 영상과 센터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아울러, 바이오 기업과의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개소 기념 세리머니, 실습장 투어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주기 기업맞춤형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한 바이오 교육정책 포럼이 열렸다.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센터의 교육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산업계 수요가 공유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총 1,477.41㎡(447평) 규모에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시설에 준하는 실습교육장에, 의약품 배양ㆍ정제ㆍ완제ㆍ분석 등 전 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11개 실습실을 구축했다. 또한, 항체공정,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AI 활용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바이오의약품 규제 동향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연말까지 약 1,5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센터는 정식 개소에 앞서 시범 교육으로 바이오 분야의 최신 산업 동향을 반영한 특별강좌를 운영해 1천여 명 이상의 바이오산업계 재직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센터는 서울대학교,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종근당,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산ㆍ학ㆍ연ㆍ병 협력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제1호 교육기관으로서 창업ㆍ스타트업 육성과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시흥시가 바이오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을 잇는 연결 지점으로서 센터의 역할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에는기획조정실,도시정책실, 그리고 9개의 국 (경제정책국,시민복지국,도시개발국,미래전략국,여성가족국,문화청년체육국,안전교통국,시민협력교육국,환경국)이 수원특례시를 이끌어 가고 있다. 물론 수원시의 조직도에 보면 이재준 시장보다 위에 있는건 우리 '시민'이다. 시민을 위로 하고 시민의 중심이 되어 수원특례시의 위상을 펼치는데는 아무래도 실제적인 각 국에서 정책 제안 및 시민들의 민원처리를 우선으로 하는 과에 각 과장들을 만나 실질적인 민원처리 현장과 시민을 위한 부분을 짎어 보려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하려 한다. - <편집자 주> 수원시의 대표 관광축제 '화성문화제'가 올해로 62회 를 맞는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3일 에서 8일간으로 늘려 다채로운 구성으로 우리나라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을 흡수할 준비가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이에 관광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황명희 과장을 만나 관광과의 역할과 축제 준비과정을 듣기위해 인터뷰를 진행 했다. 황 과장은," 항상 저는 밝게 일하고 긍정적으로 일하고 있다.공무원이라면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 한다. 긍정적인 사고 그다음에 적극적인 사고,거기에 더해서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며," 올해 축제가 너무도 기대가 된다."고 설레임과 기다림을 전해준 이 시간을 아래 내용으로 전하려 한다. 수원시 관광과에서 핵심 역할과 비전은 "우리 부서의 핵심 역할은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관광을 통해 시민 모두가 여가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는 도시 전반의 활력을 끌어올리고, 나아가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궁극적인 목표로 연결 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축제와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원의 관광 규모를 확장하고 있으며, 광교호수공원, 국립농업박물관, 일월수목원 등 다양한 자원을 발굴·활용해 관광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MICE 산업 활성화,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 등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다각적으로 노력 중 이다. 일상의 관광화를 통한 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관광으로 행복한 도시, 수원'를 지향하고, 더 나아가 수원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코자 한다." 수원시 관광의 정체성과 슬로건은 무엇이며, 정책 우선순위는 "수원 관광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오래된 유산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현대적인 기술과 로컬 콘텐츠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이 갖는 장소성과 성안에 자리잡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간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행궁동은 정조가 꿈꿨던 헤테로 토피아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만석거ž축만제와 같은 수원의 농업유산과, 조선 최초 신도시 수원화성의 역사성을 이어받는 광교신도시 등의 매력이 수원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고, 관광객들에게 녹아드는 현재의 수원이 바로 정조대왕이 바라던 도시 정체성 이자 관광 정체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역 기반 관광 생태계 강화: 주민과 로컬 크리에이터가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시스템 구축 ▶첨단기술을 통한 관광경험 혁신: AI와 XR 기술 접목으로 관광지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광 권역을 확대 ▶가족 체류형 콘텐츠 확대: 스타필드, 농업박물관, 일월수목원 등과 연계한 코스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62회를 맞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어떤 변화와 준비가 이루어졌나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의 도약을 위해 여러 전환점을 마련했다.기존 3일에서 8일로 확장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또한 축제 무대를 수원화성 전역으로 넓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강화 하여 '방화수류정 아래 '용연'에서 선보일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수원판타지: 야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글로벌 라운지, 셔틀버스 도입 등 글로벌 관람객 편의를 적극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추진위원회' 또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이라는 1/2크기의 팔달문을 시민과 함께 종이박스로 쌓아올리는 집단 건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시민 주도형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축제 운영에 있어 시민 참여와 지역 예술인, 청년의 역할은 어떻게 반영되고 있으며, 계절별 테마형 축제 기획이나 야간형 콘텐츠 강화 계획이 있다면 "수원화성문화제는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수원민족예술인총연합회(민예총), 수원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수원예총), 수원문화원 등 수원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예술인 연대 조직과 협력하여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축제 콘텐츠의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직접 수행하는 청년축제 기획단 ‘수행원’(수원화성문화제 행복한 원정대)은 올해로 3기를 맞이하여 새롭게 기획한 ‘가마레이스’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 위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화성행궁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5월 3일부터 11월 2일 기간 중 매주 금~일요일(공휴일 포함) 운영되고 있으며,만석공원 일대에서 6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만석거 새빛 축제’를 개최하여 불꽃놀이, 음악분수, 오로라 연출 등을 통해 일상공간에 야간관광 요소를 도입하여 관광경험을 제공하였다.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를 9월 중에 추진하고자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수원화성 미디어 아트도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가 운영 중인 공식 관광 앱이나 웹 플랫폼은 어떤 기능을 제공 하고,머무르는 관광을 위해 노력과, 관광지 AR·VR 콘텐츠, 전자지도, 실시간 안내 기능 등 디지털 전환 전략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터치 한 번으로 수원의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터치수 원’ 앱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머무르는 관광부분에 예전에는 서울에서 숙박을 하고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현재는 야간 관광 활성화를 시키고 '행궁 야간 개장'이라든가 '야행' 등 의 프로그램이 있고 광교 호수공원에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컨벤션 센터가 있다 보니 머무르는 관광객이 훨씬 많아졌다. 대표적인 예로 '외국인 도시 민박'이 있는데 작년보다 올해 외국인 도시 민박 수가 400% 이상 늘었다. 한옥도 호텔도 지어지고 있고 머무르는 관광을 위해서 야간 관광 활성화나 여러 대표 콘텐츠들을 계속 발굴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숙박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주요 관광지 소개는 물론 전통· 문화 체험과 XR버스 1795행, 플라잉수원 등 어트랙션의 예약이 가능하며, AR·VR로 즐기는 수원화성과 무예24기, 오디오가이드, AI 추천코스 등의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한 앱이다. 특히 버스를 타고 수원화성을 돌며 투명OLED 창을 통해 1795년 을묘원 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XR버스 1795행’은 터치수원 앱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매달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여기 에는 화성행궁, 수원컨벤션센터, 수원화성박물관 등 수원시의 주요 관광 지점 25개소의 월별, 내외국인별 입장객 수가 포함되어 수원시 관광동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통신사 빅데이터 기반 수원시 관광 흐름 또한 같이 파악하여 보다 신뢰도 높은 통계 체계를 구축하고자 힘쓰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 시민 단체와 협업한 사례는 무엇이 있나요? 경기도,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 관광코스 개발 및 연계사업도 추진되고 있는지 "행궁마을의 주민, 상인,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 하고 있고,행궁마을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특히, 행궁마을은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데 지역 상점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행궁가게' 브랜드사업을 추진하고,행궁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전통성, 고유성, 차별화된 상품과 스토리를 가진 상점들을 '행궁가게'로 선정하여 브랜드를 부여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 한다. 수원시의 대표 컨텐츠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이제 지역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컨텐츠로 성장하고 경기도와 화성시, 안양시, 의왕시 등 여러 지자체가 함께하고 있다. MICE의 영역에서는 수원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된 국내외 행사의 Pre/ Post 투어를 진행하고 관내 여행사와 협업해서 다양한 관광 프로 그램을 기획하고 하우징뷰로라는 온라인 관광예약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수원을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 수원시 관광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역할은 "행궁, 주변 9개의 전통시장으로 대표되는 구도심과 동쪽으로는 수원컨벤션 센터와 국내 최대 도심 속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 북쪽은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만석거, 서쪽으로는 국립농업박물관 등이 있다. 이를 배경으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수원화성문화제를 포함한 3대 가을축제▲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수원화성 미디어아트와 광교 호수공원에서의 드론 라이트 쇼, 만석공원 일원에서의 새빛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수원시에서 준비한 축제와 관광을 통해 일상의 여가를 즐기시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