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오후 9시 분당 율동공원 일대에서 생물의 다양성을 탐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탐사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성남시 공무원,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와 모니터, 환경 분야 상생 협업 기업인 네이버(정자동 소재), 휴온스(시흥동 소재), HK이노엔(금토동 소재) 임직원 등 모두 70명이 참여한다. 탐사는 식물, 곤충, 거미, 저서성 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조류, 버섯류, 어류 등 8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은 11개 조로 나뉘어 율동공원 일대 숲속과 저수지에 사는 분야별 생물종을 찾아 관찰한다. 탐사 내용은 성남시 자연자원 공유플랫폼에 입력·기록한다. 성남시는 생태계 보호에 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전문가,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생물의 다양성 탐사 활동을 2017년부터 올해로 8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총 5만5524건의 관찰 기록을 등재했다. 생물종 변화도 지속 관찰해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실증을 통해 차세대 충전 인프라 구현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 주소기반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인프라’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5년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기업 ㈜에바 컨소시엄이 국비 4억9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7년 9월까지 성남시 공영주차장에서 로봇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실증한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지자체가 기업·단체와 협력해 신기술·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 심의와 실증사업비 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은 그동안 이동식 전기차 충전장치가 소방·전기 안전 규제에 막혀 상용화가 어려웠던 한계를 넘어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에서 차량 소유자가 충전건을 연결하면,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이동해 디스펜서에 도킹한 뒤 비접촉 방식으로 충전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충전소 도입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17일 열린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과 관련하여 경로당 안전지킴이와 경로당 급식도우미의 활동시간 확대와 활동비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경로당 안전지킴이는 월 11만 원 수준의 활동비를 받고 있으며, 경로당 급식도우미의 경우 1일 3시간 월 57시간 근무 기준 약 7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업무 과중과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근무시간을 확대하고 활동비도 100만 원 수준으로 증액해야 하며, 경로당 안전지킴이 또한 활동비를 15만 원으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안전지킴이 또한 노인 안전 관리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인력”이라며, “노인 일자리 확대와 처우 개선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기범 의원은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오후 2시, 오리역 CGV에서 성남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학교장 장애인식개선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가치 정립을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배움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 상영으로 시작하여, 김정인 감독과의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영화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마주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생생한 시사점을 나눌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한양수)은 “교장선생님의 인식은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며, 그 선한 영향력은 장애학생이 자연스럽게 학교 공동체 안에서 존중받고 포용되는 힘이 된다. 이번 연수가 교장선생님께서 먼저 변화를 시작하고, 그 변화가 학교 전체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노력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8일, 성남교육지원청 본관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중심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계약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교 담당자들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공사 계약 입찰공고문 작성 방법 △최근 관련 법령 개정사항 △계약실무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김훈영 교육행정실장은 다년간 교육청 계약·감사업무와 경기도교육청 행정업무매뉴얼 T/F 활동을 수행해 온 전문가로, 2016년부터 전국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연수를 진행해 왔다. 김 실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현장에서 유용한 깊이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향숙 행정국장은 “계약업무는 학교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지난 16일에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자리에서 생태하천과에 탄천 자전거도로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강하게 제기했다. 조 의원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탄천 자전거도로의 무분별한 주행과 불법 운행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수차례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말뿐이고 실질적인 대책은 전무하다”며 집행부가 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그는 “시민 안전보다 전시성 사업이나 시설물 설치에만 몰두하는 것은 안일한 행정”이라며, “탄천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는 명백히 성남시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어서 “집행부는 단순한 협조 공문이나 형식적인 회신으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경찰과의 합동 단속, 전담 단속반 운영, 무인단속 CCTV 설치 등 실질적인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조정식 의원은 “탄천은 성남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안전하게 이용해야 할 생활공간”이라며, “시민의 생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은 제305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 지역경제상권과, 상권활성화재단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에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원의 핵심 기관은 상권활성화재단”이라며, “행정의 한계를 넘어 재단이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국비·도비 공모사업 유치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 부족을 지적하며, “판교 등 지역 내 기업과의 협업, 구내식당 이용 제한 권고 등 상생형 프로젝트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소비 패턴 분석, 카드 매출 데이터 활용 등 데이터 기반 상권 지원 정책을 강화해 상인들이 매출 계획과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상권활성화는 단순 지원을 넘어 데이터와 ESG 활동을 포함한 혁신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재단이 전폭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에 적극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과 시정의 위법·부당 사례, 예산 낭비, 개선 건의사항을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제보받는다. 이번 제보 접수는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성남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보내용은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 ▲시정의 위법 및 부당 사례, ▲예산 낭비 사례, ▲개선 의견 등을 폭넓게 접수한다. 제보방법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 → 의원소개 → 정당별 현역의원 이메일주소 확인 후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로 하면 된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시민 제보는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실효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은 제305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맑은물관리사업소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통해 분뇨수집·운반 및 처리수수료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조우현 위원장은 “현재 분뇨수집·운반 및 처리수수료가 지나치게 낮아 업체들의 운영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단위가 현재는 2년 단위인데, 이는 현실과 맞지 않으므로 매년 조정될 수 있도록 1년 단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적정한 수수료 책정은 단순히 업체의 수익 문제가 아니라, 안정적인 분뇨 처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성남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질책했다. 이번 발언은 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수질 관리 업무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합리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