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약제비 지역화폐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에게 전용 ‘목걸이형 카드 지갑’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제비 지역화폐카드의 분실과 훼손을 방지하고,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수급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휴대가 간편하고 실용적인 ‘목걸이형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가평군은 현재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매월 1만2,000원의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기존 약국 차감 방식에서 ‘가평군 약제비 지역화폐카드’ 결제 방식으로 제도를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약국 이용 전에 반드시 해당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 지갑은 가평군보건소를 비롯해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배부되며, 카드 소지자가 직접 해당 배부처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카드 지갑은 단순한 부속품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고, 약제비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교육부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대상자를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제1차 모집에서 잔여 인원이 발생한 일반인(19세 이상) 14명과 신규 모집하는 △청년(19~39세) 35명 △디지털 분야(30세 이상) 11명 △노인(65세 이상) 9명 등 총 69명이다.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가 지원되며, 우수학습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70만원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지원금은 경기도 내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해 지난 25일 가평 잣고을시장에서 마약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군약사회와 가평경찰서가 공동으로 참여해 마약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장을 찾은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간단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약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한 의약품 사용 수칙과 약물 부작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주민들의 약물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뉴스에서 마약 사건이 자주 보도돼 불안했는데, 군에서 직접 예방 활동을 해주니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마약의 위험성과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인식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27일부터 7월 6일까지 ‘가평군 산림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군민과 임업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산림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임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교육은 7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1주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내 에코센터에서 진행된다. 산림 분야 기본 교육을 비롯해 임산물 재배 기술, 현장 견학 등이 포함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가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 △군에 등록된 임업인‧임업후계자‧독림가 △가평군에 산림을 소유한 관외 거주자로,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산림아카데미를 통해 가평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여름철 태풍과 장마로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 재난에 따라 가축 피해 가능성이 높은 장마철에 맞춰 집중 운영하는 것이다. 동물의료지원단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가평군의 맞춤형 동물진료 체계로, 고령자와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을 대상으로 분기별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기존 조직과 진료방식을 유지하면서, 여름철에는 긴장감을 더욱 높여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유 소독차량과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동원해, 집중호우 직후 축산농장 및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소독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가평군 축산정책과 공무원(5명), 공수의사(4명), 가평축협 관계자(4명) 등으로 구성된 4개반 체제로 운영된다. 이들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의 임상 예찰, 외과적 처치, 주사 및 구충, 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이달 25일 올해 두 번째 일정으로 21개 농가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운영 예정인 『어디나 공유학교 in 삿포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일본 홋카이도 지역 주요 협력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국제이해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교류는 가평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15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일본 교류학교와의 공동 수업, 프로젝트 발표, 역사·문화 탐방 등을 통해 실천 중심의 국제이해교육을 직접 경험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를 통해 △토마코마이종합경제고등학교와 공동 수업 운영과 학생 발표 구성, 일정 조율 등을 구체화하고, △삿포로한국교육원과는 지속 가능한 지역 연계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하며 문화·언어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삿포로총영사관과는 매년 국제교류 학생의 방문 연계를 포함한 협력 방향과 교류 시 안전지원체계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교류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교류수업 외에도 국립 아이누민족박물관, 홋카이도 개척촌, 오타루 문화거리 등을 탐방하게 된다. 특히, 홋카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마이다스리조트 아폴로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초등 논술형 평가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미래형 평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교사의 논술형 문항 설계부터 루브릭 개발, 하이러닝을 활용한 AI 기반 평가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총 4차시로 운영됐으며, 1~3차시는 선단초 박인 교감이 논술형 문항 개발 및 평가 도구 설계 중심으로 강의와 실행학습을 진행했다. 이어 미원초 유수근 교사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AI 논술형 문항 출제 및 채점 절차를 안내하며 교사들이 직접 AI 채점 결과를 비교 분석해볼 수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하이러닝에서 직접 논술형 문항을 출제하고 학생 체험 화면으로 실습하며 평가 기준 설정부터 피드백 제공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AI가 제시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학생의 글을 다시 수정하게 하는 과정은 학생의 자기 성찰과 학습 효과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장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대해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2025년 6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하여 교육공동체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대상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적정규모학교 육성은 목동초 명지분교장을 폐지하여 목동초등학교로 통합하는 형태로 추진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의 학령인구 감소추세에 대응하여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소규모학교 적정규모화를 통한 교육과정 정상화 및 학습권 보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가평군 북면 중심지에서 약 16km 거리의 목동초 명지분교장은 2020학년도 총 14명이었던 학생수가 2023학년도 3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관리자 사전협의회,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했다. 이후 2025학년도 전교생 1명으로 학생수가 감소한 목동초 명지분교장의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2025. 5월 학부모 1명 동의 아래 적정규모학교 육성 행정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폐의약품 수거함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의약품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청소년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폐의약품의 부적절한 처리로 인한 환경 피해를 학습한 뒤, 직접 수거함을 제작해 가정과 문화의집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제작한 수거함을 집으로 가져가 스스로 올바른 폐기 습관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에도 별도의 수거함을 설치해 누구나 폐의약품을 가져와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약이 환경에 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구를 위해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재향군인회는 25일 가평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군 장병, 학생, 군민 등 6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군민 모두가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세대 간 안보의식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기념식과 함께 체육관 밖에서는 K9 자주포를 비롯한 다양한 방위산업 무기가 전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민들은 직접 군사 장비를 체험하며 국방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청소년들에게는 국방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 장석윤 가평군재향군인회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 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이 가능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지역사회가 이어가고, 청소년들에게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는 자리가 계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