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을 포함한 6개 시군(남양주시‧광주시‧하남시‧구리시‧양평군)이 12일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과 규제 개선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6개 시군은 남양주시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공식 결성하고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이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기반을 조성하고, 50여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한 규제로 침체된 지역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협의체는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통합 관광권역 형성을 통해 지역 간 연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선언, 수변 관련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추진 △특화된 수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중첩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의회는 9일,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촉구했다. 이는 인구소멸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의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취지로, 특히 가평군은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면적 중 81%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전용 허가기준을 평균경사도 및 임목축적 기준 등에서 최대 20% 완화할 수 있는'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가평군은 상위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지난 2월'가평군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하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산지전용은 경기도와의 협의가 필요하여, 경기도 조례에 동일한 완화 규정이 반영되지 않으면 가평군 조례가 실효성을 상실하게 되고 경기도 조례가 개정되지 않으면 가평군 조례는 형해화 될 수 있어 그 피해가 결국 군민에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청평면 삼회리에 위치한 애국지사 춘곡 임의탁 선생의 분묘에 훼손된 갓석을 보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수는 조종면 소재 석재업체인 대도석재 이문호 대표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 복지정책과 장묘문화팀이 현장 확인 중 선생의 분묘가 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아 비석의 갓석이 파손된 채 방치된 것을 확인했다. 이 소식을 들은 대도석재 이문호 대표는 현장을 찾아 보수 가능성을 검토한 뒤,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갓석을 새로 제작해 설치했다. 임의탁 선생(1892~1973)은 경술결사대장, 대한민국임시정부 서무국장, 친일파숙청 비밀책임자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다. 그는 1944년 임시정부 서무국장 재임중 광복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가 및 그 가족 580여 명을 인솔해 귀국한 인물이다. 선생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8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84주년을 맞는 해에 민간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독립유공자의 묘소가 정비돼 뜻깊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관내 임산부에게 연 40만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이달 30일까지 추가접수 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가평군이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추가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경기민원24) 및 오프라인(읍·면 방문신청)으로 모집해 21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군은 최종 자격이 확인된 신청자에게 선정 결과 및 고유번호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6월 9일부터 지정된 쇼핑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1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이나 등록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반려인들이 과태료 없이 자진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동물등록은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라면 의무 대상이며, 고양이는 내장형으로 선택적 등록이 가능하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원, 등록정보변경 미신고시 최대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되지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이뤄지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반려견 등록은 지정된 동물병원(대행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에서 가능하며, 변경사항 신고는 온라인 또는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안전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원, 산책로 등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이자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첫걸음이 된다”며 많은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설악면이장협의회는 최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태희 이장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지만 진심을 담은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팎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눠 주신 설악면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소방서는 9일 오후 2시경 소방서 대강당에서 가평군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로 근무하게 될 직원들의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법인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 등 관광해설사로서 반드시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설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문화재 현장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방법과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관광 안내 현장에서의 안전은 곧 군민과 방문객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해설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25가구에 ‘4day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가 진행 중인 특화사업 ‘4day 행복꾸러미’의 세 번째 일정으로, 앞서 장애인의 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아동 30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한 데 이어 마련됐다. 8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과 간식, 식료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사협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악면 지사협은 장애인‧아동‧독거가구 등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4day 행복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군은 앞서 특례보증 지원금 4억 원과 신용보증료 지원금 1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총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진했으나, 지난 1월 사업 개시 직후 신청이 급증하면서 조기 마감됐다. 이에 따라 군은 10억 원의 특례보증을 추가 편성해 총 50억 원 규모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신보를 통해 접수하며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경기신보 대표번호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 상공인이 자금난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이달 15일부터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방위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과 개·폐회식 가설무대 등 부대시설의 전기‧가스‧소방 안전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특히 가평경찰서‧가평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KT‧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체육대회 개막 직전까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각종 응급 대응 매뉴얼과 현장 안전을 반복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개막식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소화기 비치, 누전 차단기 설치, 가스 배관 점검 등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봄철 갑작스러운 돌풍에 대비해 옥외 천막과 임시 구조물의 고정 여부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체육대회 개최 시기에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며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