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한층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저감 대책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제도이다. 시는 시민 건강 보호·산업·수송·공공 등 6개 분야, 16개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가동한다. 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안심공간 마련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사업장·공사장 집중 단속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등이다. 먼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쉼터 25개소를 운영하며,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은 실내공기질 특별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와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하고, 대형사업장과 민원다발 업체를 중심으로 배출시설 운영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29세 미취업 청년(1995년 12월 2일~2007년 12월 1일 출생자)이다. 선발된 청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실근무 20일), 하루 7시간씩 근무하며 시급은 1만 320원이다. 근무 형태에 따라 출근일 기준 실내 근무 5천 원, 실외 근무 8천 원의 부대비를 추가 지급한다. 모집인원 100명 중 3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별도 선발하며, 나머지 70명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단, 광명시 청년일자리 사업(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이 사업은 광명시청 본청·사업소·행정복지센터·돌봄기관·초등학교 등에서 행정 보조와 현장 지원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단기 일자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광명시는 광명돔경륜장~KTX광명역~사당역~고속터미널·논현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2026년 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고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시가 지난 5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건의해 추진한 결과다. 지난 26일 대광위 심의를 거쳐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 기존에 광명시 일직동(KTX광명역)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8507번이 운영 중이었으나, 광명동의 재개발·재건축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규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대폭 확대되는 것은 물론, 성남 판교 등 신분당선과 환승 편의도 개선되며, 강남권에서 KTX광명역으로의 광역 교통망 연계 강화 효과도 예상된다. 신규 노선은 광명돔경륜장에서 출발해 KTX광명역, 사당역, 고속터미널역, 논현역까지 연결되는 직행 좌석 노선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 요령을 익히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생활 밀착형 모의대피훈련과 대피용품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화재 사고 사례 공유 및 동기 유발 ▲불의 3요소 이해와 화재 골든타임 5분 확보 프로젝트 ▲실천 생활화를 위한 종합 정리 및 평가 등 3부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진압과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처음 모의훈련을 해봤는데, 평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공포감 때문에 대피가 어려웠을 것 같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아이와 함께 꾸준히 연습하면 어떤 위기 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하면 아동이 더욱 당황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반복적인 학습과 실습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 가족교육 ‘정신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최정근 한울정신장애인권익옹호사업단장이 강사로 참여해 제도의 핵심 내용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원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센터는 올해 ‘광명시 마음건강배움터’를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돌봄 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첫 강의에서 이문수 센터장은 정신질환의 주요 증상과 치료, 회복 과정 등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참여 가족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회복 당사자 가족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 효과적인 대응 방법, 위기 극복 경험 등을 가족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며 ‘가족이 가족을 돕는 상호지지 활동’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광명시 사회적경제과와 협력해 진행한 ‘사회적협동조합 이해 교육’에서는 일자리, 자립, 사회참여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오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연말을 맞아 로맨스 문학 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마지막 순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접속사 ‘그리하여’를 주제로 사랑의 감정과 결말을 탐구하는 로맨스 소설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연말의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12월 전시는 올해 진행한 기획전시의 다섯 번째 북큐레이션으로, 감정의 시작과 갈등, 화해를 지나 ‘그리하여’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흐름을 다양한 로맨스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주요 전시 도서로는 이도우 작가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니 한 작가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등이 포함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은 ‘그리하여’라고 적힌 메모지에 자신이 떠올린 사랑의 순간이나 이야기의 결말을 작성해 전시 공간에 공유하며 서로의 감정을 나눌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부터 이어진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 총 4개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9일 소하도서관에서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 '최악의 최애'의 저자 김다노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사춘기 아동의 우정, 자존감, 감정 성장 등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어린이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최악의 최애'는 또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우정과 갈등, 자존감 형성 등 성장기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공감과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에서 김다노 작가는 작품의 집필 배경과 주인공이 겪는 감정 변화, 관계의 의미 등을 중심으로 창작 과정을 설명하며 관객과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등장인물의 갈등 구조와 또래 관계의 복잡한 감정, 자기 목소리를 찾아가는 성장 과정 등을 생생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통해 책 읽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업사이클 창업기업의 성장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했다. 시는 지난 28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5년 업사이클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사이클·친환경 분야 기업의 판로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0곳을 발굴해 홍보·마케팅·세일즈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 기업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원기업 10곳과 투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 결과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 받은 기업은 브랜드 광고성과가 전년 대비 1.3배 증가했고, 세일즈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형 유통사로부터 2건의 구매의향을 확보해 현재 입점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장 성과를 거뒀다. 이어진 ‘업사이클 투자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업사이클 기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실무 중심 조언이 이어졌다. ▲이경일 한국사회투자 팀장의 ‘임팩트 투자 동향’ ▲ 전성현 벤처박스 이사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소하건강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하건강스타트’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및 ‘체성분 분석’ 검사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실질적이고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에 참여해야 하며, 해당 결과는 향후 내실 있고 탄력적인 센터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소하건강스타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 후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지난 28일 광명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을 나누는 ‘2025년 송년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광명시립합창단의 맑은 합창 공연으로 문을 열고, 트리 점등식과 시장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약 25분간 진행했으며, 짧지만 따뜻한 시간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 중앙에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높이 8m의 대형 트리를 설치했으며, 점등과 함께 희망의 빛이 겨울밤을 환히 밝히며 시청 앞 광장을 물들였다. 이번 트리는 연말연시 동안 누구나 찾아 사진을 찍고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빠르게 지나간 한 해를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고, 새해를 향한 희망을 나누고자 이번 송년 트리를 마련했다”며 “트리의 따스한 불빛이 시민 여러분의 하루를 밝히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