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민들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에 대한 조속한 보상과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광명시,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책임 있는 사과,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철저한 진상규명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나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업체의 제대로 된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자, 광명시는 주민들이 보상과 대책을 직접 요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국회의원, 시민단체가 힘을 더했다. 실제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들은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으로 주거지를 두고 나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대피하지 않은 인근 주민들 또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우선 대피 명령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구석말의 이병식 피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2동, 광명3동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목감로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광명동 162-10 일대에 위치한 거주자 대상 주차장으로 배정면수는 총 120면이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거주기간, 공유주차면 등록여부 등 가점항목을 평가하여 고득점순으로 자체 배점 기준표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거주자 우선주차장의 신청기간은 2025년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2주로, 서류 검증을 거쳐 6월 11일 최종 배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목감로거주자우선주차장의 공유주차 서비스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광명2동, 광명3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 및 시민 편의 증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소방서는 5월 19일 ‘2025년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963년 창단한 119청소년단은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문화를 선도할 미래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치부 5개 단체(예빛어린이집, 주원유치원, 지혜늘샘어린이집, 시립 푸른어린이집, 시립 구름산어린이집)에서 총 85명의 청소년단원과 지도교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단 선서, 지도교사 임명 등 발대식과 함께 연기미로, 지진,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통한 소중한 안전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며 이웃을 배려하고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소방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 체험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시립농악단이 지난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정기공연 ‘삼도농악 페스타(FEST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경기도 광명농악, 전라도 익산이리농악, 경상도 구미무을농악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의 흥과 울림을 전했다. 공연은 경기·전라·경상 3개 지역 단체의 공동 길놀이로 시작해, 지역별 고유의 색깔이 담긴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호남의 설장구, 영남의 북놀이, 웃다리의 5무동, 각 지역 상쇠들의 꽹과리 개인놀이와 합동공연이 펼쳐져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광명시립농악단 창단 1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무대로, 시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전통 농악으로 지역 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삼도농악 페스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로 다른 지역 전통이 만나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광명시민 모두가 전통문화의 자부심을 느끼고,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가족축제 ‘다색다미(多色多美)’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시는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가족축제 – 다색다미’를 열고, 9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색다미’는 ‘다양한 색과 아름다움’이라는 뜻으로, 가족 형태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사회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마술공연, 풍선쇼, VR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문화 체험 부스와 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해 교육적 요소를 더했다. 또한 공식행사에서는 광명시 가족센터 소속 강사들과 ‘그리니’ 가족봉사단 등 가족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어우러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청, 경인지방식약청과의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내 청결 상태 ▲식품용 기구의 세척·살균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급식에 제공된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자율점검리스트 활용법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개인위생 관리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급식소에는 행정처분 등 관련 조치를 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집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집단 생활을 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위생 소홀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청춘곳간은 오는 26일까지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광명 청년 금융 아카데미’ 투자 기초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건전한 투자 습관 형성과 금융 지식 습득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전하게 배우고 똑똑하게 불리는 청년 자산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금융상품 비교(예·적금, 펀드, 주식) ▲경제 흐름 읽기(금리, 환율, 경제지표) ▲차트로 배우는 주식 기초 ▲배당주·ETF를 활용한 안정적 투자 등을 다루며, 한국재무설계사(AFPK) 자격을 보유한 김지해 강사가 교육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기존 경제상식, 재무설계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투자, 부동산, 연금, 자산관리까지 5개 분야로 과정을 확대했다.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금융 지식 수준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방위 투표 독려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유동이 많은 시청 잔디광장,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안양천 산책로에 투표 참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조형물은 투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20일부터는 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유선전화 연결 시 “광명시민의 투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본투표는 6월 3일입니다.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음성 안내 메시지가 송출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는 ▲시 전역 광고매체를 통한 투표 안내 ▲공식 누리집·SNS 채널 활용 투표 독려 ▲시민참여 캠페인 전개 ▲관내 기업과 관공서에 투표 안내 요청 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광명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투표는 더 나은 내일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년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기획공연 '전수관 금요풍류-세가지 빛깔, 세가지 신명'을 오는 6월 13일, 6월 20일, 6월 27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광명전통무형유전수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수관에 입주한 3개 전통예술 단체가 매주 금요일마다 각각의 고유한 전통예술을 무대에 올리며 관객을 신명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6월 13일 첫 무대는 광명시립농악단이 문을 연다. 시립예술단체로서의 전문성과 예술적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인다.‘악(樂), 가(歌), 무(舞)’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 것이다. 이어 6월 20일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광명농악 보유자 임웅수가 이끄는 광명농악보존회가 무대를 꾸민다. 광명농악의 전통적 멋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예술 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판’을 펼칠 예정이며, 동해안별신굿의 무(巫)굿 가락과 소리를 통해 이색적인 전통문화의 매력을 선보인다. 6월 27일 마지막 무대는 국가 무형유산 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기형도문화공원 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오는 6월 중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기형도문화공원 파크골프장은 관내 처음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기형도문화공원(일직동 499) 내 4천290㎡ 부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도비 1억 2천만 원, 시비 4억 1천500만 원 등 총 5억 3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1월 착공 후 4월에 공사를 마쳤다. 현재 시범 운영을 앞두고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천연 잔디 코스로 구성된 9홀과 관리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있다. 홀 전체 길이는 총 374m, 파(par) 33 기준으로 설계됐으며, 홀마다 난이도와 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해 재미와 도전 요소를 함께 갖췄다. 골프장 인근을 지나는 고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음 효과가 있는 수목을 추가로 심는 등 소음 저감에도 힘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