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5월 20일,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 시작을 축하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성 건축가를 격려했다. 또한 건축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여성 건축가 30인의 건축작품을 전시하고 여성 건축가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조명한다. 국제 심포지엄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2010년 공동 수상자인 세지마 가즈요가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물리적 공간으로서 건축의 중요성을 높게 보고 문화예술의 한 분야로 건축과 건축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주요 한국 건축과 건축가에 대한 아카이브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그동안의 성취를 정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호성 차관은 “건축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구성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이라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한국 건축가 중에서도 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총 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보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전구간 완보자는 2022년 301명, 2023년 366명, 2024년 302명, 2025년 4월말 기준 47명 등 총 1,016명이다. 이에 경기관광공사는 20일에 열린 창립기념일 행사에 천번째 완보자인 이은영씨 부부를 초청(배우자 999번째 완주자), 완보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는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둘레길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와 공사는 ‘경기둘레길 안성-평택 구간 이용자 편의시설 조성공사’를 5월초 완료, 지난 17일부터 임시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24년 12월 공사에 착공, 약 5개월간 7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안성시 금광호수 일원과 평택시 평택항 홍보관에 쉼터를 조성했다. ‘안성 금광호수 쉼터’는 경기둘레길 물길 40코스 종점 인근에 약 38평(126.54㎡) 규모로 신규 조성했다. 장애인 화장실과 수유공간 등을 갖춰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퇴근 후 과학관을 즐기는 ‘2025 퇴근한 김에 과학관’ 행사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한 김에 과학관’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으로 과학관을 야간에 개방하여 과학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2023년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대상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혔다. 올해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5월과 10월에 총 2회 운영되며, 과학기술인공제회 협력사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달리기(러닝), 일대일 만남(소개팅)과 같은 최신 문화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주제를 도입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야간 과학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회차는 5월 30일에 권은주 감독과 함께하는 ‘퇴근한 김에 과학관 달리기(러닝)’로 시작된다. 권은주 감독은 1997년 춘천마라톤에서 한국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을 세운 후 2017년까지 유지한 전설적인 선수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달리기 자세, 호흡 등을 직접 코칭하며 참가자들에게 과학적 달리기 경험을 선사할 예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오는 5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대전 유성구)에서 문화유산 보존처리 과정을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공개하는 ‘생생生生보존처리 데이Day’를 운영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생생 보존처리 데이’ 행사는 박물관 전시로만 볼 수 있었던 문화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손상된 문화유산이 복원되는 보존처리 과정을 생생히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실제로 지난해 행사에서 진행한 참가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만족 86%, 만족 14%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사회공헌 주간과 연계하여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일정이 추가됐다. 참고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바 있다. 첫째 날인 5월 21일에는 유성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천양원을 방문하여 문화유산 보존처리 분야를 소개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 진로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 책의 표지 복원 및 장정(책을 매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5월 19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안국동 별궁(충남 부여군)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삼가례, 초례, 수훈례 등 전통의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성년을 맞이한 재학생들이 전통복식의 착용법과 의미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특성을 살려 제작한 ‘성년의 날’ 복식을 직접 착용함으로써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지고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유산 분야를 이끌어나갈 미래 인재들이 전통의 가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자체 간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델을 제시했다. 상호 기부 캠페인은 2023년 체결한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서로의 지방자치단체에 100만 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자치행정 부서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관련 부서에서, 전북도는 대외협력 부서에서 각 10명의 직원이 상호 기부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자치행정 부서 담당자들이 전라북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방식과 성과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두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확산하고, 앞으로도 홍보, 기부자 예우 강화,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행정업무 자동화로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한 의정부시 사례를 최우수로 선정했다. 지역정보화 발표대회는 시군의 우수 지역정보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도내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정보기술(IT) 역량 강화와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열리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정보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정보화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원시, 의정부시, 광주시, 이천시, 포천시 등 5개 시군이 지역정보화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전문가 심사와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의정부시가 최우수를 수상했다. ‘행정업무 자동화로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한 의정부시는 시내버스 이용 현황 분석, 자동차 취득세 감면 안내 등 반복 업무의 자동화와 챗GPT 기반 내부 행정 챗봇을 도입해 행정 지원 효율을 향상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수원시와 광주시에 돌아갔다. ‘AI 복지 민원 서비스’를 발표한 수원시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2025년 경기도 공무원 산둥성 현지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산둥성 간 공무원 교류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 15명이 중국 산둥성 주요 산업·문화 현장을 방문해 정책과 역사를 학습한다. 이번 연수는 산둥성의 해양경제와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운송·물류·관광 등이 결합된 복합항만과 첨단산업 전환 사례를 집중 분석하며 경기도의 산업고도화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단은 산둥성해양그룹, 푸루이다유한공사, 해양과학연구원 등 현지 우수기관을 방문하고, 주제별 강의를 통해 산둥성의 산업다각화 전략, 디지털 무역, 스마트 제조 등 산업경제 정책을 폭넓게 이해한다. 또한 공자문화권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관광산업 발전 모델도 함께 살펴본다. 연수 전후로는 사전·사후 교육을 통해 연수의 효과성을 높이고, 연수 기간 조별 연구활동을 병행해 현업에 적용 가능한 정책 제안을 도출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의 역사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한우를 모집한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 2부, 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며 암송이지, 미경산우 부분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부, 2부, 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부문별 각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하여 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품축 접수기한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각 지역축협이나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품축은 친자확인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농장별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예선심사을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출품축들은 오는 9월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축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 농가들이 심사평가에 참여해 심사위원 평가와의 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상반기 창업가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 180명을 모집한다.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혁신 창업가 양성과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가 역량강화 교육은 베이직, 어드밴스드, 스케일업 3단계 과정으로 나눠 과정별로 60명 내외로 모집하며, 하반기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베이직 과정은 ▲최신 창업 트렌드와 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창업 준비를 위한 기초 교육으로 구성된다. 어드밴스드 과정은 ▲마케팅 전략 ▲회계·재무·세무 관리 ▲투자유치 이해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다. 스케일업 과정에서는 ▲IR 피칭 고도화 ▲조직·노무·인재 관리 ▲해외 진출 전략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우수 참가자에겐 사업계획서 맞춤형 멘토링, IR 피칭 멘토링, 1:1 투자상담회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이는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