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해 150만 원을 경남 거창군 고제면에 기부하며 경북 김천시 대덕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과 함께 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대덕산을 중심으로 동서 화합을 도모해 온 3도(전북, 경북, 경남) 3면(무풍, 대덕, 고제)이 매년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하며 얻은 결실로, 지역 간 경계를 넘은 △상호 협력과 연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대응,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종열 무풍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3도 3면 협력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3도 3면 교류가 앞으로도 주민 행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도 3면 만남의 날은 ’98년 무풍면과 고제면 이장대표가 먼저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시작됐으며 ‘99년 대덕면까지 3개 면 이장단이 뜻을 모으며 완전체가 돼 만남의 날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역 화합의 목표 아래 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5년 '자연특별시 무주 전국마라톤협회 무료 초청 훈련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무주읍 소이나루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약 6백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4km, 8km, 12km 세 구간에서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소이나루공원 입구에서 동시 출발해 금강 숲길 입구 구간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전국마라톤협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코스가 마라톤대회 개최지로 정말 안성맞춤”이라며 ”무엇보다도 지난 5월에 개최됐던 '무주 반딧불 전국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반응도 너무 좋아서 이번 훈련도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회가 열리는 5일에는 소이나루공원에서 금강 숲길 입구 구간까지 갓길 주정차를 포함한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오전 8시30부터 오전 11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소이나루공원 본관 건물을 무더위쉼터로 제공하고 수돗물 제공소 3곳을 운영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그린텍 아이엔씨가 지난 2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우 ㈜그린텍 아이엔씨 대표는 "업무를 통해 맺게 된 무주와의 인연이 고향사랑, 무주사랑으로 이어지게 돼 뜻깊다“라며 ”기부금이 자연이 아름다운 무주를 가꾸고 군민들의 행복을 일구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린텍 아이엔씨는 무주군의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관련 시설의 감시 제어 설비를 운영해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무주군은 무주사랑상품권과 반딧불사과 등 72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의 매력을 살린 ‘태권 어드벤처 이용권’, ‘실내 서핑 교환권’, ‘반딧불이 신비탐사권(6, 9월 반딧불이 출현 시기)’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액 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내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2025년 어린이미술교실 '그림책 만들기' 결과 작품 전시회 “안녕? 무주별 작가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는 '어린이미술교실(2025. 4. 8.~6. 3.)'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김도예 학생의 “반딧불이의 하루”, △김보람 학생의 “반딧불이의 즐거운 하루”, △김서원 학생의 “미술관은 어디에?”, △김승유 학생의 “사라진 반달가슴곰”, △김은결 학생의 “나는야 반딧불이”, △문아란 학생의 “첫눈이 와요”, △박도헌 학생의 “위기의 반딧불이”, △이재빈 학생의 “반딧불이의 신나는 모험”, △정한율 학생의 “아나콘다의 출산!” △조연우 학생의 『얼렁뚱땅 반달이의 일상』 등이 전시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작가가 된 학생들은 모두 무주군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나승현 그림책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아이패드를 활용해 그림책을 완성했다. 그림책을 모티프로 한 담요, 쿠션, 액자, 에코백, 스티커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작·전시 중이다. 특히, 최북미술관 2층 로비에서는 이들의 수업 사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을 완료했다. 햇빛 차단망을 설치한 곳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홍로 품종의 과원 2곳(0.8ha)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햇빛 차단망은 과원 내부 온도를 3℃ 이상 낮춰 일소 피해를 1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과일의 착색률을 높이고 우박에 따른 낙과 피해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햇빛 차단망 설치 시범사업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최 모 씨(39세)는 “일소 피해로 버려지는 과일이 많았는데 햇빛 차단망을 설치해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차단망 내부는 그늘이 져서 농작업도 훨씬 수월해졌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2년부터 햇빛 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9개 농가, 총 3ha 면적에 햇빛 차단망을 보급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신상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 기상으로 해마다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과수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여름철 폭염기에 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 성장,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결실 다지기에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자연특별시 무주가 완성할 민선 8기는 무주다움으로 지역에 활력을 충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광 생활인구 증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생활서비스 접근성 개선, △교통망 확충 개선, △선제적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인구 대부분이 관광 인구인 점에 초점을 맞춘 무주군은 ‘관광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을 비롯한 안성 칠연지구 관광 자원화, 덕유산 산림욕장 및 둘레길 조성,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 등 관광자원 개발사업 마무리와 운영에 나선다. 무주군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 제2국기원 건립 도전,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에도 주력한다. 또한 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 활성화, 태권마을 준공 분양, 태권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 각오를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행사 규모와 형식은 최소화하고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저소득 재가 어르신 식사 배달, △마을 공동급식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등교 시간을 이용해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중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펼쳤으며, 무주읍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저소득 재가 어르신 6명에게 직접 식사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공동급식 현장인 무주읍 하장백마을회관에서는 위생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충혼탑 참배 후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공무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에 관한 영상 시청과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유성현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이응주 건설과 도로팀 주무관, 정창남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무주군은 오는 9월까지 사업장 자체점검 및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예방 수칙(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 장구, 응급조치) 실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 조치를 위해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보건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무주군 누리집, 안내 문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염 관련 정보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폭염기 농업인 건강 보호를 위한 마을 단위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과 챙이 넓은 모자 사용, 20~30분 간격의 규칙적인 휴식, 오후 2~5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준수를 독려하며 폭염기 작업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날이 무더워지고 있는 데다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온열질환에 대한 우려도 크다”라며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건설 현장은 물론, 농업 현장 곳곳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19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삼도(三道)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지난 30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삼도 호국안보결의대회는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지역의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우애를 다지는 자리로, 무주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영희 무주군의회 부의장, 윤정훈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삼도(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지부장들과 무주군(지회장 주락창)과 김천시(지회장 문학성), 영동군(지회장 전호진) 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락창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무주군지회장은 “이 자리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는 월남전 참전용사들로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는 데 마음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본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인팔 전우(무주군지회), 박구부 전우(영동군지회), 김현조 전우(김천시지회)가 대한민국월남전참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주민 박석호 씨가 지난 6월 30일, 일회용 방제복 4천 벌을 무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박석호 씨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노출을 줄여 농업인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방제복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다소 번거롭고 덥더라도 병해충 방제 때 꼭 착용하셔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풍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박석호 씨가 기탁한 일회용 방제복을 지역 농가들이 농약 살포 작업 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박석호 씨는 지난해에도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화상영어 지원 사업을 직접 후원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