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9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김민철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위원의 특강으로 ▲참여예산 이해하기 ▲사업심사 실습하기 ▲모니터링 이해하기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잘 운영되려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예산을 제안하고 편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주민들이 참여예산제도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30일까지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고, 이후 사업 심의를 거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8일 여름철 태풍‧호우를 대비해 ‘2025년 산사태취약지역 재난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유관기관 협력 체계, 주민 대피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1998년 8월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북한산국립공원 안골지구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 산림녹지과, 의정부시 녹지산림과, 흥선동 자치민원과가 공동 주관하고,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1시간 내 강수량이 90㎜ 이상인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 대피명령을 내린 뒤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지역 주민 2명을 지정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훈련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만큼, 유관기관과 보다 긴밀한 협력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역 간 건강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동부권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신곡‧송산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퇴근 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퇴근 이후 시간대를 활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고산동 왕바우근린공원(물놀이터 옆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만 가능하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동교실은 전문 지도가 가능한 생활체육지도사가 진행하며, 스트레칭, 유산소, 근력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 전원에게는 교육에 필요한 운동 소모품도 제공된다. 장연국 소장은 “호원권역에서 운영 중인 야간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만큼, 동부지역 주민들도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8일 보건소 협력대학인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어버이날 맞이 Oh! Happy Day’ 행사에 참여해 건강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개 부스를 운영해 ▲신체활동 증진 및 비만 예방 홍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과 구강관리 상담 ▲치매파트너 모집 및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노인은 “평소 걷기를 자주 하지만, 보건소에서 이런 사업을 하는 줄은 몰랐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건강 정보를 제공해주니 매우 유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행사에 참석한 많은 어르신들께서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 유입 관련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행 차단을 위해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발열과 발진을 동반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돼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특히, 5월 3일 기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52명 중 69.2%에 해당하는 36명이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유행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 유입 환자 36명 가운데 33명은 베트남 방문과 관련해 감염된 사례로 파악됐다. 해외 방문 시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120여 명의 시민 및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 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귀감이 된 시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의돌이어린이집 7세 어린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노래 공연으로 시작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정보 공유의 시간에는 법률에 근거해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행정과 최정원 팀장과 박승주 주무관이 직접 나서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시정 발전과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모범 시민 4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장한어버이 표창(경기도지사)은 102세 안곡지 씨(배우 선우재덕 씨의 모친)에게 수여됐으며, 김 시장이 직접 자리로 이동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깊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2일‧7일‧8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2026년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 구체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주민 주도의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2월부터 시행한 설문조사, 주민 인터뷰, 마을 탐방, 통계자료 조사, 분과 워크숍 등을 통해 발굴된 약 65개의 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각 동 주민자치회는 의제 진행 방식에 대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보태며, 우려되는 지점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자치계획 가이드에 맞게 수정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며, 보다 풍부한 내용으로 자치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타 지자체의 유사 사례도 짚어줬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컨설팅을 통해 제안 내용을 점검‧보완하고, 이후 관련 부서 적정성 검토 후 정기회의 의결을 통해 7월 주민총회 상정 의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2026년 자치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이 5월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원순자 교육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협력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과 의정부 경민IT고등학교 김완수 교장을 지목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8일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황혼의 아름다운 동행’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축하공연, 리마인드 결혼식,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결혼식을 올릴 기회를 놓쳤거나 전통 혼례만 치른 세 쌍의 노부부가 참여한 ‘리마인드 웨딩’은 다시 한 번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지난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린 ‘오! 해피데이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과 사회 발전에 큰 가르침을 주신 소중한 분들”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8일 경민대학교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주도의 대학 혁신을 촉진하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 시 교육부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산업 특화 기술개발과 지역인재 양성 등 RISE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홍지연 총장은 “경민대학교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특화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실무형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