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정책연구원은 중앙정부와 민간이 협력해서 4차 산업의 각종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난 17일 주장했다. 4차 산업혁명은 빅 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무인자동차, 나노바이오기술 등이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며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파괴적 기술은 그 속도와 파급력이 매우 빠르고 광범위하다. 이런 이유로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다. 그중에 우리와 경제구조가 가장 비슷한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6일 일본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이 일본 최대의 물류업체인 야마토홀딩스와 손잡고 생산업체와 소매점이 상품의 물류 흐름을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철저하게 기업의 자율경영을 강조해온 신자유주의 대명사인 일본이 갑자기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 손잡고 모든 물류관련 기업이 물류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것이어서 더욱 놀라울 수밖에 없다. 그것도 플랫폼이 구축된 뒤에는 모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자본으로 만들겠다는 것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8 화성시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인 18일에는 학부모?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교육 전문가 권태형 강사와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의 스타멘토 강연이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3일간 직업체험부스, 강연, 오픈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직업체험부스는 동물매개치료사, 특허도면사, 빅데이터 전문가, 드론조종사, 정보보안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다. 직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은 3일 간 총 9회 실시된다. 대상 직업은 크리에이터, 특수동물 관리사, 패션디자이너, 카피라이터 조향사 등 13개로 강연 또는 체험 형태로 진행된다. 오픈체험부스에서는 석고방향제, 천연비누, 아로마향초, 천연화장품, 젤리플라워, 매듭공예 등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진로에 대한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진로콘서트가 열린다. 이 무대에는 진로분야를 취재하는 김인희 기자, 오준우조리사, SBS7기 공채 개그맨 박상철이 참석한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지난 7일 첫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연신 장악하며 화제를 낳고 있는 KBS 일자리 프로젝트 ‘사장님이 미쳤어요’에 오는 21일, 사회와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장님이 총출동한다. 에너지산업 전문기업인 클레스의 조선영 대표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모니터링 기업 위드텍 유승교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 두 회사는 모두 ‘나눔’의 철학을 가지고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특히 위드텍은 현재 기부처만 22곳이 될만큼 사회에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 인재육성에도 적극적이다. 업계의 기반이 되는 지식 함양을 위하여 매주 금요일 전 직원이 일반 화학 수업에 참여한다. 또한 전문가 향상세미나, 일 병행 학습제 등을 도입하여 회사에 근무하면서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너지산업 전문 기업 클레스는 고등학생으로 입학하여 회사의 전액 지원으로 학사, 석사, 박사까지 취득한 직원이 있을 정도로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두 회사의 놀라운 행보에 패널 김효진은 ‘갑자기 학구열이 솟구치지 않냐’며 ‘빨래박사라도 되고 싶다&rsq
'여우각시별’ 후속 ‘복수가 돌아왔다’의 막강 조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학원 로맨스이다. 유승호-조보아-곽동연 주연 3인방을 확정 지은 가운데, 16일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천호진, 김미경, 김여진, 엄효섭, 김광규 등 이름만으로도 캐릭터가 설명되는 중년 명품과 연준석, 유선호, 이강민 등 유망 루키 조연들을 공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연기파 천호진은 복수의 스승이자 설송고의 비리에 항거하는 정의로운 교사 박 선생으로 캐스팅 됐다. 천호진은 교사계의 아웃사이더 박 선생으로 분해, 극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복수의 든든한 엄마 정순 역에는 김미경이 이름을 올렸다. 정순은 전교 꼴찌인 아들 복수를 한 번도 혼내지 않는 강단 있는 엄마로, 중국집 소정각의 주인이자 요리의 달인이다. 복수와 시종일관 대립각을 세우는 오세호의 엄마는 김여진이 맡아 갈등의 원천 역할을 하게 된
배우 장나라-최진혁-신성록-신은경-이엘리야-박원숙-윤다훈-이희진-윤소이-김정태-스테파니 리 등 SBS ‘황후의 품격’ 배우들의 ‘열정 폭발’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신선한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유쾌한 웃음이 함께하는 색다른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무엇보다 ‘황후의 품격’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의욕 충만한 첫 대본 리딩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6일 일산 SBS 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에서는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김순옥 작가, 주동민 PD와 함께 장나라-최진혁-신성록-신은경-이엘리야-박원숙-윤다훈-이희진-윤소이-김정태-스테파니 리 등 ‘황품 군단’ 배우들이 총집합했다. 우선 제작진
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21개월 야구 신동, 천재 앵무새, CG 마법사 대학생 이야기가 방송된다. 21개월 야구 신동 가을 야구시즌인 요즘 야구장에서 날아온 제보. 특별한 선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자기 몸도 못 가눌 것 같은 조그마한 아기가 야구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야구는 내 모든 것, 야구에 푹 빠진 조민후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자세가 심상치 않은데, 타격 전 준비 동작도 프로선수급. 절대 공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집중력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무거운 야구공부터 더 작은 공까지 온 힘을 다해 파워 스윙, 정확하게 타격하는 민후. 공을 제대로 친 걸 알긴 하는 건지 공을 치면 전력 질주도 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아빠가 민후 군이 태어난 지 50일 때부터 야구장을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손에 생수병을 들더니 돌 되기 전부터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한다. 심지어 돌 때 돌잡이도 야구공이었다고... 민후 군은 집에서도 야구 밖에서도 야구 어디서든 야구만 찾는다. 우리나라 야구의 빛나는 샛별과 같은 민후 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천재 앵무새
지난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결혼식 다음 날 남편이 갑자기 사라진 믿을 수 없는 이야기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딸을 잃어야만 했던 부모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끝까지 추적하는 '실화탐사대'만의 깊이 있는 취재와 신동엽을 비롯한 MC 3인 특유의 뛰어난 공감능력이 더해져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에 비해 1.4P% 상승한 수치이며, '실화탐사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실화탐사대'를 향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직업과 외모, 재력 중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던 남편이 첫날 밤을 보낸 후 미안하다는 말만 남긴 채 자취를 감췄다. 남편은 제보자와 교제 당시,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하며 스스로를 소위 '상위 1% VVIP'라고 주장했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남편의 이야기는 모두 거짓이었던 것. 남편을 만나게 된 동네 모임 친구들도 모두 남편이 의사라고 믿고 있었지만, 병원에 찾아가 본 결과 남편의 근무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심지어 그 모임에 남편과 같이 일한다는 간호사도 있었지만, 병원에서 간호사의 흔적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 오늘 영화 ‘미쓰백’의 감독 이지원씨와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3,4부는 진행자 박지훈 변호사와 이지원 감독, 옥은지 현장출동요원의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인터뷰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지원씨는 영화 ‘미쓰백’의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아 ‘아동학대’ 주제의 영화로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옥은지씨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 전담기관’의 현장 출동 요원으로 활동중이다. ‘세계는’은 ‘미쓰백’ 영화 이야기와 더불어 아동학대 현장에 실제로 출동하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실제 아동학대 실태와 근절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깊이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은 평일 오후 6시5분부터 8시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이번에는 닭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1일 ‘대장금이 보고있다’ 첫 방송에서는 절대 미각, 절대 후각, 절대 손맛 초능력을 지키기 위해서 매일 저녁 집밥을 함께 먹어야 하는 삼남매 한산해, 한진미, 한정식의 고군분투가 유쾌하게 그려졌다. 첫 번째 주제 ‘돼지’로 만든 맛있는 음식이 총출동해 한밤의 시청자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하는 먹방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오는 18일 방송에서는 ‘돼지’에 이어 ‘닭’이 출동한다.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치킨’을 비롯해 집, 편의점에서는 또 어떤 진수성찬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복승아의 다채로운 맛 표현도 기대되는 부분. 다시 만난 진미와 민혁의 편의점 먹방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방송된 드라마 중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드라마 부문 10위의 성적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금요일 밤에 찾아오는 색다른 세대 공감 게임 프로그램 MBC ‘비긴어게임’이 오는 11월 2일 밤 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비긴어게임’은 출연자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게임과 관련된 추억이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개념 게임 프로그램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게임부터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다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예계에서 ‘게임 좀 한다.’는 게스트가 출연해 이들의 숨겨진 게임 라이프를 공개하고, 실제 게임 고수와 흥미진진한 대결도 펼친다. MC로는 연예계 대표 게임전문가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비롯해 게임을 너무 좋아해 오락실 사장이 꿈이었다는 게임마니아 신동, 요즘 유행하는 게임을 배워보고 싶다는 ‘겜알못’ 아재 개그맨 김준현이 확정되었다. 이들과 함께 전 프로게이머이자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처음 해본 게임이 PC게임이라는 ‘젊은 피’ B1A4 공찬과 베리굿 조현이 합류해 힘을 더할 예정이다. ‘비긴어게임’은 게임을
지난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MC신동엽 특유의 능청스런 멘트와 MC들의 뛰어난 공감 능력이 빛을 발했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남편이 결혼식 하루 만에 갑자기 사라진 황당한 사연을 추리하던 중 허공에 돈을 날리는 단서가 등장했다. 이에 김정근이 “저 정도의 돈을 뿌릴 정도면 신동엽 씨 정도는 돼야 가능하겠다.”라고 하자 신동엽이 허탈한 표정으로 사기 사건 등으로 큰 손해를 입었던 아픈 과거를 언급한 것. 신동엽은 “내가 옛날에 겪은 이야기를 풀어놓으면 다들 엉엉 울면서 나를 토닥여 줄 것.”이라며 능청을 떨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동엽이 열연한 티저 영상이 단서로 제시되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MC들은 ‘요즘 최고의 대배우 신동엽 씨’, ‘대배우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표정’이라며 최근 연기에 도전한 신동엽을 추켜세우자 신동엽은 머쓱해하며 귀가 빨개지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페라 공연 조연출로 아르바이트를 하다 추락사 한 음대생 이야기에 신동엽은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속상해서 화가 나는
‘민선7기 지방분권 방향과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의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 12일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한국자치행정학회, 한국비교정부학회, 전북대 사회과학연구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 주최로 개최되었다. 특히 제2회의에서는 ‘사회통합 및 융합, 안전과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테마에 대한 논문들이 발표되었으며 2분과에서는 ‘인문사회분야 융합연구 동향’을 테마로, 건국대 이상엽 교수의 사회로, 홍우평 건국대 교수의 ‘실천으로서의 융합’, 노영희 건국대 교수의 ‘인문사회기반 학제간 융합연구의 성과와 활성화 방안’이 소개되었다. 융합연구총괄센터 노영희 센터장은 향후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 수요지향적 R&D 강화를 위한 Top-down 아젠다 발굴 추진,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기초-응용-사업화 연계 구조 구축, 창의적 연구수행을 위한 협력체계 기반 강화, STEAM 교육체계 연계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평가체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