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설천면 행정복지센터가 11월 6일부터 '찾아가는 마을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보건 ·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복지전담팀이 내년 2월 말까지 설천면 관내 45개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 설천면 복지전담 팀원들은 어르신 대상 보건 ·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개인별 특성 ‧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 · 복지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또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 기초 검사와 그에 맞는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한파에 대응하는 행동 요령을 비롯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무주군 설천면 이지영 면장은 “농한기 때 경로당 이용률이 가장 높은데 이때 가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봤다”라며 “찾아가는 마을 복지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고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과 공감에도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난 8월부터 적상면 적상산로 일원에서 리모델링 중이던 제2 공무원 후생관 공사를 모두 마쳤다. 무주군 제2 공무원 후생관은 원거리 거주 신규공무원들에게 거처를 제공해 근무 여건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조성한 것으로, 378㎡ 규모의 2층 건물을 리모델링(층별 8개실)했다. 후생관은 1인실 16개로 조성이 됐으며 1개 실 규모는 16.875㎡(5.1평)로 원룸형 빌트인 세탁기와 냉장고 등의 집기를 갖추고 있다. 시설관리 및 보안 유지를 위해 CCTV를 설치했으며 주차장도 장애인용 1면을 포함해 총 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입주 정원은 16명(남자 8명, 여자 8명)으로 이중 현재까지 11명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입주자는 관사 운영 규정에 따라 신규임용자, 장애인, 저소득층 지원 등 우선순위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했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무주 지역의 특성상 신규자들이 발령을 받아 왔을 때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거처를 찾는 게 사실 힘든 상황”이라며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검은 산수”전이 오는 30일까지 무주군 안성면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양규준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전통적 서법인 획 긋기와 흑백의 색감으로 표현해낸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검은 산수 그림은 습자지로 스미던 진한 먹색에 대한 내 기억의 반영이자 남태평양의 자연환경 속에서 느낀 산과 바다. 검은 숲에 대한 이미지일지도 모르겠다”라며 “공간 속으로 퍼져나가는 흰색의 울림, 까만 밤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오는 희미한 여명처럼 내 삶의 내면에서 떠오르는 기억들과 희망, 그리고 나의 꿈에 대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양규준 작가는 중앙대학교 미술학부와 동대학원 서양화가를 졸업하고 중앙대 미술학부와 선화예고 강사 등을 역임했다. 통인갤러리(서울) 등지에서 20여 회에 걸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한국 현대미술 방법작가회전(서울) 등의 단체전에도 160여 차례 참여한 바 있다.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그림을 그려오던 작가는 올해 1월 무주예술창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6일 무주군과의 2023년도 임금 협약 체결식 직후 장학금 2백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각각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 오순덕 지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일하며 무주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원들의 마음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무주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도 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과 함께하는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노조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나고 자라 공부하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22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6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등 내빈, 그리고 관내 자원봉사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문화공연 관람의 시간에 함께 했다. 아태마스터스 통역을 맡았던 한숙희 씨 외 2명은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여성일자리센터 박호준 팀장을 비롯한 5명이 기념식에서 무주군수상을 수상했다. 무주군의회의장상은 바르게살기운동본부가 단체부문에서,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박현준 씨가 개인 부문에서 받았다. 이외 무주중학교 3학년 권성욱 학생 외 4명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개인봉사자 장단비 씨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생활개선회 윤석화 씨와 1명이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받았다. 한편,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기관상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행정안전부 등록 전국 단위 시민단체)’으로부터 2023년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예산효율화 사례 자체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무주반딧불축제에서 42만 명을 집객하고 150억 원의 경제효과까지 거둔 무주군의 노력을 높이 샀다. “대상(大賞)”은 중앙대 박재환 경영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블라인드 평가(기관장 노력도, 성과도, 지속가능성)해 선정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시민단체에서 주는 상이라 더 가슴 뿌듯하다”라며 “42만 명 방문, 150억 원의 경제효과가 그저 숫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주반딧불축제는 물론, 무주발전과 무주군민의 긍지를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누리관과 빛의 향연, 물벼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3無(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일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15기 무주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5일 농업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복숭아와 사과(심화), 치유농업 등 3개 학과 졸업생 및 수료, 이수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학사보고와 졸업장 수여식 등에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치유농업학과 김효빈 씨(무주읍)가 제15기 무주군 반딧불 농업대학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복숭아과 권태길 씨(무주읍)와 사과과(심화) 한정욱 씨가 공로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복숭아과 고귀식 씨(적상면) 외 12명이, 사과과(심화) 김용문 씨(무풍면)를 비롯한 3명, 그리고 치유농업과 박숙희 씨(무주읍) 외 1명이 우수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풍부한 현장 경험에도 불구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농업에 매진해주고 계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무주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과 사업 추진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농업대학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백서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국 지자체(243개)가 펴낸 코로나19 대응 백서 중 본선 진출(60개) 지자체 백서의 현장 전시와 모바일 투표(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참석자 대상)를 통해 최종 6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의 백서 “코비스 쉼표, 무주야 넌 뭐했니?”와 “코비드 마침표”는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해법 중심의 백서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215페이지 분량의 “코비스 쉼표, 무주야 넌 뭐했니?”에는 △코로나19와 직면한 직원들의 소리를 담은 ‘우리의 마음 이야기’부터, △선별검사를 비롯해 역학조사의 의미와 과정을 정리한 ‘역학조사 이야기’, △확진자 발생과 재택 치료, 변이바이러스 등에 관한 ‘격리와 관리 이야기’ 등이 담겼다. 또 가족 간 감염은 물론, 어린이집과 학교, 요양시설의 집단 감염사례를 담은 ‘감염자 발생 이야기’, 첫 예방접종부터 예방접종에 관한 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공무원 교육을 비롯한 12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는 12월 현안을 공유해 업무추진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실 · 과 · 소 · 읍 · 면 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12월은 끝이 아닌 한 해를 완성하는 달이며 새해를 기약하는 희망의 달이기도 하다”라며 “모든 도전과 성취, 그리고 함께 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 군수는 군민 안전을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관리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라며 “방한용품과 난방비, 생활용품 등을 제때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줄 것” 등을 주문했다. 또 음주운전은 심각한 범죄임을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황인홍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브랜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오는 29일까지 벼와 감자 정부 보급종 및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종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자 보급사업은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공급물량은 정부 보급종 벼 34,320kg, 감자 12,000kg.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는 78,200kg(전국물량)이다. 접수는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받고 있으며 신청 대상 품종은 벼(신동진, 참동진, 해담쌀, 해품) 4품종과 감자(수미), 옥수수(미백 2호, 흑점 2호, 미흑찰, 강일옥, 오륜팝콘) 5품종 등이다. 정부 보급종 감자의 공급가격은 34,400원/20kg이며 강원특별자치도산 찰옥수수는 27,000원/1kg, 사료용 옥수수는 22,000/2kg, 팝콘용 옥수수는 35,000원/1kg이다. 벼는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통지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품질 등이 보장된 정부 보급종을 공급하는 거라 농가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내년 농사를 준비하시면 된다”라며 “우수 종자 보급을 통해 농산물 안정생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