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풍면에서 배추를 재배하는 농업인 서경구(33세) 씨가 지난 21일 김장용 배추 2천 포기를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배추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무주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서경구 씨는 “저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꼭 한번 동참해 보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우리 지역 기관사회단체 김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장배추 나눔을 실천한 서경구 씨는 무주군 무풍면에서 나고 자라 현재는 고향에서 배추와 무 등을 재배하고 있다. 서 씨는 4-H를 비롯한 산지유통단체 등지에서도 활동하며 청년 농업인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12월 10일까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예비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설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무주고등학교(11.28.)와 안성고등학교(12.9.), 푸른꿈고등학교(12.10) 지역 내 4개 고등학교에 각각 부스가 마련되며 학생 수가 적은 경우는 전교생 참여도 가능하다. 부스에서는 건강기초조사를 비롯한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및 체험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영양과 절주, 금연,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상담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투입돼 1:1 전문 상담과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건강체험활동은 무주군보건의료원(건강증진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감염병관리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청소년수련관, 전북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 등 4개 기관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강기초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혈압·혈당 검사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비롯한 신체 점수를 알아볼 수 있으며 금연 상담과 뇌훈련 치매 예방 체험활동, 조기 정신증 선별검사, 스트레스 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전주기전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겨울 외투 385벌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외투 나눔 행사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외투를 수집, 선별한 것으로 무주군청을 비롯한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자모회, 무주군태권도협회, ㈜한국수력원자력무주양수발전소, 무주군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무주군가족센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경찰서 등에서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20일 무주군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조덕현전주기전대학 부총장, 김광수 교무학생처장, 기익환 교무학생부장, 차경선 사회복지상담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부총장은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대부분 고온다습한 지역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오다보니 한국에서 겨울나기를 힘들어 한다”라며 “이번에 유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신 겨울 외투는 옷을 넘어, 건강한 유학 생활을 바라는 따뜻한 응원”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다양한 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 안옥선 씨가 지난 18일과 19일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북문화관광해설사워크숍에서 한국관광공사장상을 수상했다. 2010년 6월 무주군 주요 관광지 해설을 시작한 안옥선 해설사는 14년간 국가지질공원해설사와 전북천리길해설사로 활동하며 자연특별시 무주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문가적인 안목과 해설, 관광객들의 흥미를 사로잡는 구성진 입담으로 덕유산과 적상산, 태권도원,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명소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의 ‘무주다움’을 각인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안옥선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는 “무주가 전북특별자치도,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특별시 무주가 꼭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2024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회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8백 포기)로 담근 것으로 1백여 명의 회원들은 18일과 19일 양일간 무주여성센터 앞마당에서 양념 만들기와 배추 절이기, 버무리기, 포장 작업 등에 함께 했다. 김장은 전량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지로 전달됐다.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이순희 회장은 “김장을 해야 겨울나기가 든든한데 어르신들이나 여건상 그렇게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30년 전부터 우리 지회가 나서고 있다”라며 “배추재배부터 모든 걸 직접 해야 해서 힘든 점도 많지만 회원들 모두가 내색하지 않고 자신들 일처럼 해줘서 감사하고 보람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이념 아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사회단체로 3백여 명의 지도자들이 몸담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8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는 군민 등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인문학 특강이 실시됐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특강에서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송현옥 교수가 “연극으로 세상 읽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송 교수는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부터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상을 반영한 연극의 개념과 역사, 극에 대한 이해와 해석 등을 삶에 비유하며 풀어놔 관심을 모았다. 학교에서 연극동아리 활동을 한다는 한 학생은 “연극이 좋아서 친구들하고 연습과 공연 등 동아리 생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다”라며 “교수님이 연출하신 연극도 영상으로 봤는데 언어로만 전달하는 연극이 아닌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를 접한 느낌이어서 우리도 한번 시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송현옥 교수는 극단 '물결'의 단장으로 연극과 무용을 융합하는 새로운 공연미학 예술을 추구하는 연극인이자 연극치료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의료급여수급 군민(20~64세)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검진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보 대상은 올해 검진 대상자 중 미수검자 118명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1:1 유선 안내를 통해 이들에게 문진을 비롯한 흉부 엑스레이(X-ray)촬영과 소변 · 혈액 · 구강 검사 등 검진 항목과 기관 및 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무주군 지역 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193명으로 이 중 75명은 무주군보건의료원 등지에서 검진을 완료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건강검진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이라며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에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도 병행 검진이 가능하다”라며 “검진 결과에 대해서는 건강관리 교육과 유증상자 진료 안내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무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도 일반건강검진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지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방세 체납세 징수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군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달 말까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비롯해 경찰 및 도로공사 등과 합동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무주군은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체납고지서)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전라북도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고액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처분을 예고하는 등 적극적 징수 활동도 펼친 바 있다. 무주군청 재무과 징수팀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유형을 따져 체납액을 분할 납부하도록 조치하고 일자리 소개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라며 “하지만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압류와 공매 등 기존의 체납처분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징수에 공을 들이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관련 교육을 받거나 전북특별자치도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고추 지지대 등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사업비 1억여 원)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수확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파쇄 후 퇴비화함으로써 불법 소각을 막아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병해충 발생도 줄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6개 읍면 25ha 규모에서 나온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논·밭 살포를 도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자력으로 영농부산물 처리가 힘든 고령 농업인을 우선으로 대상 농가를 선정한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무주군은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 지원을 위해 읍면별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고령화된 지역의 일손 문제를 해결하고 무엇보다 이맘때면 일상적으로 이뤄지던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파쇄지원단은 6개조 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주군은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파쇄기 6대를 확보, 각 읍면에 배치해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재영 부군수가 국회 안호영 의원실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 신영대 의원, 조배숙 의원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서재영 부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설립(총사업비 450억 원)과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비(3단계_총사업비 43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이뿐만 아니라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31억 원)과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총사업비 20억 원) 등 무주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렵고 다방 면에서 지역 발전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이 절실하다”라며 “국회 단계에서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의 삶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