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10월 9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에는 절대적인 존재감의 2인조 남성 듀오 UV가 출연했다. 기존에 보여줬던 파격적인 컨셉들과 달리 부드러운 가을 발라더로 변신한 UV는 3년 전 발표했던 ‘조개구이’란 곡으로 문을 열었다. 방송에서 한 번도 이 곡을 불러본 적이 없다는 UV는 이날 특별 제작한 조개 마이크 스탠드는 물론, 밴드 혁오를 따라한 초대형 자켓으로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한편 최근 커버곡에 도전하며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있다는 UV는 샘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을 재혼 프로포즈 송으로 재해석해 한글 버전으로 개사한 무대를 공개했다. UV가 7년 전 유희열, 정재형과 함께 발표했던 곡 ’Who Am I’를 재발매했다. ‘Who Am I’는 당시 의류광고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곡으로, 많은 팬들의 음원 발매 요청에 재발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UV는 ‘Who Am I’의 첫 라이브 무대를 기념해 당시 곡 작업에 함께했던 MC 유희열에게 코러스를 부탁,
19일,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 장동건과 현빈, 연기 장인 설경구와 소리 없이 강한 신스틸러 엄효섭까지 모두 만나본다. 눈이 즐거운 조합 ‘장동건X현빈’과 더불어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 조우진, 김의성, 이선빈까지! 5인 5색의 매력을 지닌 배우들과 함께 한다. 장동건이 데뷔 25년 만에 스크린에서 첫 사극 연기를 선보여 한껏 기대를 모으는 이 때! 가장 뜨거운 주제는 배우들이 직접 선정한 ‘창궐’ 팀의 비주얼 순위였다. 장동건은 “다른 건 포기해도 비주얼 순위는 양보 못 한다”고 솔직 발언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배우들이 직접 뽑은 장동건의 ‘비주얼’ 순위는 과연 몇 위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충무로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조우진의 결혼 소감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스타의 발자취를 들여다보는 시간 ‘스타 줌인’에서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설경구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주최한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태훈씨 형제와 사라 존스 씨의 십자가 문신에 얽힌 비밀을 찾아보고 애타게 가족을 찾는 사라 존스 씨의 슬프고 감동적인 한국방문을 동행한다. "가족의 암호-십자가 밑, 점 네 개" 태훈 씨 형제의 팔에는 아주 오래전 새겨진 선명하고도 기묘한 문신이 있다. 십자가 아래 점 네 개가 나란히 찍혀있는 문양의 문신. 그런데 이 문신을 새긴 사람이 바로 이들 형제의 아버지였다고 한다. "실을 바늘에 꿰어서 잉크 찍어서 따다다 찍은 걸로 기억해요. 아빠 이런 걸 왜 하냐고 소리 친 것도 기억이 나요 “ -형 태훈 씨의 말 중에서 형제가 열 살도 채 되기 전에 아버지가 새긴 기묘한 문신. 그런데 얼마 전 태훈 씨는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한다. 미국에 사는 한 여성이 올린 사진. 그 사진 속 여성은 형제와 똑같은 문양의 문신이 있었던 것이다. "직감이 딱 오는 거예요. 얘는 내 동생이구나 그런 느낌이." -동생 기태 씨의 말 중에서 42년 전 이 문신을 팔에 새긴 사람은 모두 네 명이라고 했다. 홀로 삼 남매를 키우던 아버지가 어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의 김윤진의 열연덕분에 "미드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6일 첫 방송된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은 방송 2주동안 숱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드라마는 미스 마가 딸을 살해한 혐의로 9년 동안이나 치료감호소에 있다가 탈출하면서 시작되었고, 이후 그녀는 살인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걸로 파악된 여배우 이정희가 살고 있는 무지개마을에 들어왔다. 그리고는 자신과 도플갱어처럼 닮은 추리작가 마지원을 다른 곳으로 빼돌리고는 그녀의 행세를 하기 시작한 것. 이후 미스 마는 남다른 추리력을 발휘, 홍선생의 사라진 카드를 훔쳐간 진범, 여기에다 그녀 남편의 불륜도 밝혀냈다. 그리고 지난 13일 5~8회에서 그녀는 뜻하지 않게 연쇄살인사건에도 관여하기도 했다. 당시 동성애자인 허주영에 이은 미스마와 가장 절친이었던 박여사에 이어 박여사의 가정부 주복순까지 죽임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던 것. 이에 미스 마는 서은지와 합작, 진범인 최만식, 그리고 그와 불륜관계였던 조선족 염은혜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드라마는 이 같은 스토
그룹 '드림캐쳐'가 18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완벽한 노래방 라이브를 선보였다. 드림캐쳐는 이날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평소의 여전사 같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흥으로 가득한 본격 회식 무대를 펼쳤다. 드림캐쳐 수아·유현·한동은 그룹 노라조의 '사이다'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직접 사이다 패트병 소품까지 준비한 이들은 "저희의 무대를 보고 스트레스를 전부 해소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원한 무대를 준비해 봤다"고 말했다. 또한 드림캐쳐 유현·한동·다미·가현은 DJ 정일훈이 속한 비투비를 따라 '디투디'라는 팀명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Dare To Dream'는 의미를 담아 팀명까지 정성스레 준비한 것. 이들은 비투비의 '너 없인 안 된다'를 불러 MBC라디오 가든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DJ 정일훈 역시 "열정 하나만큼은 드림캐쳐가 일등"이라며 함께 응원했다. 드림캐쳐는 아울러 연이어 라이브를 펼쳤음에도 대표곡
지난 18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사립유치원의 적반하장 행태들을 추가로 취재해 보도했다. 취재진은 아이들을 유치원에 맡겨야 하는 학부모들의 입장을 이용해 비리 사립유치원들은 사과보다는 폐업으로 으름장을 놓는 행태를 보도했다. 사립유치원들이 다음달 신입생 모집 거부로 집단 행동에 나설 우려까지 있다고 보도했다. 리베이트로 돈을 착복하는 행태도 만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은 경기도 지역 유치원에 교재를 납품하는 업체에서 있했던 직원과 접촉해 비밀계약서를 입수했다. 해당 사립유치원은 전자칠판과 태블릿PC 등에 5천만원이 소요되지만 실제로는 3억4천만원에 계약을 맺은 뒤 나중에 2억여원을 돌려받는 이면계약 사례를 고발했다. 내부고발이 없으면 적발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는 영업사원들의 증언도 나왔다. MBC 취재진은 사립유치원들의 가족 경영 실태도 보도했다. 자녀들을 유치원에 고용하면서 상식 밖의 많은 월급을 주면서 나중에 유치원 건물을 증여받을 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황당한 증언도 나왔다. MBC는 지난 11일 ‘유치원 단독 감사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보도한 이후 계속해서 유치원들의 잘못된 행태를 계속해서 후속보도하고 있으며 홈
2019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이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인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MBC '아이템'은 지난 달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내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라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고,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과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바 있는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으며 '웰메이드 인생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아이템'의 첫 대본 리딩은 지난 달 중순 상암MBC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네 명의 주연배우 외에도 주지훈이 맡은 '강곤'의 조카 '강다인' 역할의 신린아, 진세연이 연기하는 '신소영'의 아버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범죄 드라마 "암수살인"이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9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톰 하디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은 누적 관객 33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라라랜드"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 데이미언 셔젤 감독,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퍼스트맨"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퍼스트맨"이 예매율 23.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퍼스트맨"은 달 착륙 임무를 맡은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도전을 체험에 가깝게 재연한 SF 드라마다.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암수살인"은 예매율 14.8%로 2위를 차지했다. 톰 하디 주연의 "베놈"은 예매율 11.8%로 3위에 올랐다. 한지민 주연의 사회 드라마 "미쓰백"은 예매율 10.4%로 4위를 차지했고, 인공지능 로봇개의 활약을 그린 "액슬"은 예매율 8.8%로 5위에 올랐다. 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가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음악인들의 최고의 소망인 음반 발매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은 지난 2018년 5월 11일 금나래아트홀 개최된 티앤비 주최 2018 T&B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각 분야 별 1등으로 입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10th T&B’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는 이 음반은 2018 티앤비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각 부문 1등 수상자인 피아노 김경령, 김서현, 박지현, 신나윤, 정진경, 조수연 바이올린 최현석, 성악 고병준, 전영미 첼로 박진우, 채태웅 트럼본 서주현 플루트 오아라 실내악 비엔또가 각각의 개성을 담아 녹음에 참여했다. 신예 아티스트에게 있어 다소 낯선 녹음실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연주자들은 라이브 연주를 1등 수상자답게 모두 각자의 기량과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음반은 지난 2018년 10월 11일 금요일부터 각 음반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되었다. 음반을 기획한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흙 속의 진주와 같은 신예 아티스트를 발굴하고자 ‘전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가슴 뛰는 삶으로 나아가라’를 출간했다. 근래 대한민국의 화두는 ‘나의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 오로지 자신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인생 가치관을 일컫는 욜로에 이어 직장 생활과 자기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이 화제에 오르더니 이제는 욕심 부리지 않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이 ‘대세’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렇게 너도나도 ‘자신만의 행복 찾기’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 자신만의 행복을 찾고, 또 거기에 만족하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니다. 남들이 하는 것을 이것저것 따라해 보지만 만족을 느끼지 못해 처음으로 되돌아오는 것도 여러 번이다. 때로는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친 감정의 격랑에 휘말려 마음 둘 곳을 잃고 이리저리 해매기도 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출판한 책 ‘가슴 뛰는 삶으로 나아가라’는 전혀 예상치 못했고, 원한 적도 없었던 ‘인생의 하프타임’에 갑자기 맞닥뜨리게 된 저자가 코칭과 수행을 만나면서 자신이 진정 원했던
튜비스트 김남호 독주회가 11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반주자 이애은과 Apollo Low Brass의 특별출연으로 Mike Forbes, J.S Bach, Roland Szentpali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바로크시대의 작품과 현대곡 작품들로 다양한 시대 작곡가의 곡들로 연주회를 준비 중이다. 튜비스트 김남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도불하여 Perpignan Concervatorie National de Region에 진학 후 수석 졸업 및 골드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는 일찍이 유럽 무대에 데뷔하여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튜바 페스티벌’에 참가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음악제인 ‘Rencontres Musicales Internationales des Graves’에서 훌륭한 연주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 금관 연주자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남호는 세계적인 독일의 튜바회사인 Melton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독일에 건너가 악기 제작에 직접 참여하였고, 그가 설계한 모델 ‘APOLLO&r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김재범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술을 활용한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 알고리즘을 조류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에 적용하여 조류 유전체 구조 및 진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은 유전체 진화 및 생물 다양성 이해를 위하여 필수적이다. 그러나 다양한 종에 대한 고품질 유전체 자료 부족 및 정확한 조상 염색체 핵형 복원 알고리즘의 부재는 이러한 연구의 큰 걸림돌이 되어왔다. 특히 조류의 경우 염색체 단위의 유전체 자료는 10여 종에 대해서만 존재하며 나머지 발표된 대다수의 조류 종 유전체 자료는 염색체보다 훨씬 짧게 잘게 쪼개진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 정확한 조류 유전체 구조 및 진화 연구를 어렵게 하고 있다. 건국대 김재범 교수 연구팀은 최근 조상 염색체 핵형을 정확하게 복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이 알고리즘을 금화조, 흰머리독수리 등 조류 27종에 적용하여 총 14가지의 조류 조상 염색체 핵형을 복원하였다. 복원된 조상 종의 염색체 핵형은 상호 비교를 통하여 유전체 진화의 상세한 패턴 파악에 활용되었다. 또한 진화과정 중 절단된 염색체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