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시의 산불위험 등급은 ‘주의’ 단계이지만,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전국에 발령됨에 따라, 산불 예방·진화에 선제 대응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 1.~5. 15.) 동안 휴일 없이 ‘산불방지대책본부(녹지산림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책본부 근무자가 주야간 상시 상황 대기,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야간 대응반 포함) 및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해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맞춰 ▲대책본부 보강 근무 편성·운영 ▲전 직원 비상근무 체계 점검 ▲일몰 전·후 소각 산불 방지를 위한 산불근로자 근무 시간 변경 ▲산불감시 인력 확충을 통한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3월 26일 오전 산불 예방 활동 근무 현장을 방문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8일 고산공공주택지구 내 경관녹지(산곡동 177-6번지 일원)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자연을 보호하고 녹색 도시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손으로 가꾸는 공공의 정원’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은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의정부시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팝나무와 황매화 1,3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식목 행사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잇따르면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3월 28일 ‘의정부시 택시쉼터’의 개소식을 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이번 택시쉼터는 시 동부권역에 있는 낙양동 택시쉼터에 이어, 서부권역에 두 번째로 개소된다. 또한, 이번에 개소하는 ‘의정부시 택시쉼터’는 의정부역 서부광장 택시승강장 바로 앞에 있어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직영으로 운영된다. 운영 인력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을 배치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으며, 쉼터 내 환경정비 및 편의 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 택시쉼터 내 편의시설로는 휴게실, TV, 안마의자, 정수기, 혈압측정기 등이 구비돼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택시쉼터가 장시간 운행하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2024년 음악도서관의 운영 성과를 기록한 'Memory 2024'를 제작해 음악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 연보는 음악도서관에서 진행됐던 2024년 컬렉션, 음악감상회,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다. PDF 형식으로 게시돼 음악도서관에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Memory 2024'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을 돌아보며, 음악도서관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음악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기억살롱’이 4월 1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기억살롱은 의정부의 근현대사와 일상문화 자원을 인문적으로 풀어내는 무료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 운영 당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을 주제로 연중 4개 시즌으로 구성되며, 시즌1 ‘봄’은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봄 프로그램은 ▲의정부의 세시풍속 ▲우리 동네 봄 나들이 ▲제철 음식과 차 ▲전통주 등 지역과 계절을 연결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온라인 또는 전화(031-853-8374)로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 자료의 수집‧보존‧활용을 위한 기록 보관(아카이브) 공간으로, 2023년 12월 흥선동 옛 향군클럽 건물에 개관했다.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강연 외에도 소규모 전시와 단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 ‘모리의 메모리게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4인 이상이면 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3월 27일 을지대학교 일현관과 기숙사 공중화장실에서 민관 합동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을지대학교의 협조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 회원들과 을지대학교 재학생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 공간과 생활 공간을 직접 점검했다. 시와 점검단은 렌즈탐지기 및 전파탐지기를 활용해 변기 뚜껑, 천장, 환풍구 등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으며, 흠집이나 구멍이 있는 곳에는 경고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와 화장실 점검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경기도 공유서비스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3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와 제도 정비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병택 복지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대표, 종사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총 10명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 방향 ▲자녀돌봄휴가 제도 개선 방안 ▲‘의정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7월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더욱 강화해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택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3.29.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유스오케스트라의 'Spring Again : 다시 봄' 을 개최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문화예술 저변확대로 문화 역량 향상의 뿌리가 될 차세대 지역 음악인 발굴 프로젝트로 의정부유스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시승격 60주년 기념음악회”,“수능생을 위한 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음악회” 등 다양한 테마로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의정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회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올해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의정부만의 전문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한오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인천시향, 프라임필 등에서 객원 지휘를 역임한 정병휘 지휘자가 이끌 예정이다. 또한, 영국 런던 Royal College of Music 석사를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이상은과 독일과 스위스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객원 솔리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취약계층 위한 ‘사계절 늘 돌봄 꾸러미’ 사업을 시행했다. 사계절 늘 돌봄 꾸러미는 건강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계절별(분기)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제철 음식과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살핀다. 이번 봄철 꾸러미에는 ▲딸기 ▲봄동 ▲미나리 ▲바지락국 ▲멸치 ▲보리 강정 ▲오미자청 ▲배도라지청 ▲견과류 ▲유산균 ▲손 지압 마사지기 등이 포함됐다. 특히, 봄철 신진대사 활성화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건강관리 물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대상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겼다. 장암동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진 동장은 “주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3월 25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성원크린(대표 박성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무료 청소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원크린은 작년 10월 21일 녹양동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맺은 후, 주거 청소 및 소독이 시급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무료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독거노인은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으나,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해당되지 않아 기존 청소 서비스(깔끄미)를 신청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성원크린의 지원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신적 어려움과 지적장애로 인해 청결 유지가 어려운 중장년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도 정기적인 소독‧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성원 대표는 “무료 청소 서비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광규 동장은 “취약계층에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성원크린에 깊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