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9일 시의회를 찾은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 기관의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노언정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 회장과 안산 청년회의소 임원진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을 만나 안산시 및 시의회 소개와 양국 청년 정책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태순 의장은 “대만 담수 JC와 안산 JC는 지난 1981년부터 이어온 끈끈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에 우호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JC는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청년단체로 담수 JC와 안산 JC 회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양국 청년들의 훌륭한 본보기”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이 양 단체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안산에서 한국의 문화와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노언정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 회장도 안산 측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환경부 주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사업’에 선정돼 6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위해 발행한 300억 원 규모의 채권 이자비용에 대해 이 같은 지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6대 환경목표(▲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요건은 ▲신용등급(A0 이상) ▲녹색채권 발행 인증서 ▲녹색경제활동기준 적합 여부 등으로, 안산도시공사는 모두 충족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이 사업에 300억 원 규모의 채권으로 신청해 ‘온실가스 감축’에 해당하는 경제활동을 인정받아 전체 발행금의 0.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 받는다. 강창권 안산도시공사 재무관리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6천만 원의 자체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 사업에 적극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94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조성에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 전문가 및 관련 단체의 참여를 통해 어린이 및 보호자 등 모든 주민의 보건 및 정서 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터’,‘주민참여형’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가 명시됐고, 조성·운영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또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조성 방향과 함께 자문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조항도 담겼다. 아울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운영의 필요한 경우 위탁을 할 수 있다는 근거와 어린이공원 등의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대해 포상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 마련됐다. 조례안건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4일 이 조례안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서부 어린이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서부 어린이 건강교실’은 단원구 신길동 내 어린이집 원아 9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건강교실은 어린이집 원아들을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초청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건강워크북을 활용한 어린이 건강·영양 교육과 신체 측정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계절꽃 체험, 센터 공간 견학,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운영해 원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 공간 견학 프로그램을 포함한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유아기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수원대학교 고용서비스 대학원 총동문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 봉담읍에 소재한 수원대학교 고용서비스 대학원 총동문회는 원우들이 주체가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차덕기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총동문회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에브리 씽 글로벌 합창제 시즌2’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고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과 결혼이민자 등이 주축으로 활동 중인 글로벌 합창단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총 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라운더스’를 비롯해 ▲안산원곡초 ‘하늘빛합창단’ ▲베트남 이주여성협회 합창단 ‘드림 팀(Dream Team)’ ▲필리핀 공동체 합창팀 ‘안산 바공 히믹 콰이어(Ansan Bagong Himig Choir)’ ▲아프리카 연합 합창팀 ‘아프리카의 별’ ▲인도네시아 공동체 합창팀 ‘가루다(GARUDA)’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전통악기 공연팀도 초청공연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동요·캐럴 등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합창제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모국어로 노래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또 즐거워하는 관객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지속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내년도 3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과 손을 잡고 지역 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 교육센터’를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고대 안산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재교육센터 개원에 뜻을 모았다. 영재교육센터는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학생들에게 다양한 의료·과학 등 다방면의 지식과 체험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산시와 협력을 통해 고대 안산병원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병원 내 풍부한 연구 자원과 교수 인력을 활용해 의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재교육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영재교육센터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신청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안산시청과 고대 안산병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영재교육센터의 본격적인 개원을 앞두고 오는 14일 안산시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제35기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여성자치대학을 운영, 1천 4백여 명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한 제35기 여성자치대학은 지난 9월 12일부터 총 12주간 실시됐다. 이번 기수에서는 수강생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97%라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여성자치대학 프로그램은 ▲여성 지도자의 역할 등 여성정책 ▲리더십 ▲양성평등 ▲건강 및 자기관리 ▲현장 견학 등 맞춤형 여성 지도자 양성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교육을 마친 수료생 34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발전시킨 능력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2월 중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가 안산인 여성을 대상으로 상반기 여성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학습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1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처음으로 학습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강의 수강생들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추진된 이번 학습성과공유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센터 내 전시관과 라운지에서 열렸다. 앞서 센터 내에 ▲민화 ▲서예 ▲수채화 ▲어반스케치 ▲한국화 ▲미용사자격 과정 등 10개 강좌 참여자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일 저녁에는 발표회가 개최됐다. 가야금과 첼로, 클래식기타, 통기타, K-POP댄스 등 5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복합문화센터 시설 대관과 강좌 수강에 참여한 시민 70여 명은 발표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복합문화센터 참여자들의 정기적인 학습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가치있는 학습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발한 정책 제안 활동이 대내외 호평을 받고 있다. 안산시는 최근 서울 SKY 31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우수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 정책 제안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자리로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안산청소년교육의회’와 ‘안산시청소년의회’를 통합 운영하며 청소년 자치기구 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통합 운영을 통해 정책 제안과 참여 활성화에서 성과를 거두고, 청소년이 주도해 제안한 정책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통합 운영을 통해 정책 제안과 참여 활성화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정책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희일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제안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