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수원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열었다. 소비자식품감시원 9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길린구 전 경기도청 식품안전과 사무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길린구 전 사무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주요 임무, 활동 요령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주요 시책, 분야별 식품위생 감시 기본요령 ▲위해 식품 식별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식품위생법 개정 내용 등을 강의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 식품 생산·제조·가공·조리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생활기술 ‘자연염색 교육’ 참가자 20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연염색 교육’은 자연염색(천연염색)을 이해하고, ▲동물성 염료 ▲뿌리식물 ▲황토 ▲나뭇잎 등으로 물들이기 실습을 하는 수업이다. 4월 21일부터 10주간 매주 금요일에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만민광장→공모’에서 참여 신청을 한 후 재료비 16만 원을 입금하면 한다. 입금할 때 과정명과 신청자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교육생 선정 결과는 4월 7일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생활기술인 자연염색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라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을 계승·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 이해·기반조성·기술 ▲친환경 농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도시농업 관련법 등이다. 4월 27일~10월 12일 매주 목요일 수원농업기술센터, 탑동시민농장, 우수농업 현장 등에서 22회에 걸쳐 총 88시간(이론 44시간, 실습 44시간) 교육한다. ▲도시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 소지자 ▲도시농업 관련 교육 20시간 이상 이수자(공인 농업 관련 교육기관 교육만 인정, 사이버 교육 50% 인정) ▲농업계 학교 졸업자(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 ▲도시농업 분야 1년 이상 실무경력자 가운데 하나 이상 해당하고 수원시에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방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방문 제출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제외) 할 수 있다. 등기우편은 신청 기간 마감일까지 도착한 것만 인정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집 입소 순위를 정하는 맞벌이 부부 인정 서류에서 소외당하는 여성 프리랜서의 재직 인증방안을 검토한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23일 수원시청에서 박옥분 경기도의원,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과 간담회를 열고 프리랜서 여성의 재직 증빙 방안을 논의했다. 박현준 소장은 “수원시 여성 프리랜서는 4만 7000명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은 어린이집에 신청할 때 취업상태를 증명하기 힘들어 어린이집에 신청할 때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에 프리랜서 여성들은 재직사항이나 경력을 증빙할 방법이 체계적이지 않아 재난지원금을 지원받기조차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는 수원에 거주하는 프리랜서 여성의 경력 데이터를 수원시가 수집하고 소득 증명 등 번거로운 서류 절차 대신 수원시에서 재직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범 차원에서 시립 어린이집에서 시작하고 문제점을 분석 보완해서 확대하는 방안도 이야기했다. 수원시는 이를 관련 단체·전문가 등과 심의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비정기 노동을 하는 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도서관은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의 올해 후보 도서를 4월 2일까지 추천받는다. ‘문화도시 수원’ 사업의 하나인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는 ‘한 도시 한 책 읽기’다. 수원시민이 하나의 책을 함께 읽으며 감동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독서 운동이다. 수원시민이 후보로 추천한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 중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함께 읽을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다. 올 한 해 동안 수원시도서관은 선정된 도서와 연계해 독서 토론, 북 콘서트, 낭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 공지사항 게시판이나 17개 공공도서관, 3개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에서 일반도서 1권, 어린이도서 1권을 추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은 시민들이 추천한 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 독서 운동”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수지로와 수풍로 일원 2km 구간 도로의 낡은 노면표시를 새로 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간은 토월초등학교, 수지중·고등학교, 손곡초·중학교로 향하는 통학로여서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 구는 본격적인 개학을 맞아 횡단보도와 중앙선 등 도로 노면표시를 선명하게 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통학로는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니도록 교통안전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3일 비상태권도 용인서천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5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성금 25만9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 참치캔 등의 생필품은 지난 11일 비상태권도의 ‘사랑의 발차기’ 공연에서 원생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성금은 자율 성금 모금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았다. 전인률 관장은 “우리 원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품성을 갖춘 어른으로 자랐으면 해 의미 있는 공연을 열어 생필품을 기부받고, 성금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인률 관장님을 비롯한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녹아있는 후원 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처인구 양지면은 양지12리 경로당이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보낼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지면은 기탁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지12리 경로당 이상일 회장은 “지진으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바란다”며 “국제 재난 상황이 잘 극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난 22일 익명의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10kg짜리 쌀 10포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쌀은 배송업체가 행정복지센터에 배달했고, 주문자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닫았다. 앞서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에는 “죽전3동 주민이다. 장애인이나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쌀을 보낸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 주민은 이름을 알려달라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의 요구에도 한사코 거부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마음을 쓰는 분들 덕분에 죽전3동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이번 쌀 기탁을 비롯해서 그동안 죽전3동에 모인 이웃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제59회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공공도서관 18곳에서 80여 개의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여기고 책에 흥미를 갖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로 독서 분위기를 북돋우는 기간을 말한다. 지난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했으며 올해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에는 11명의 인기 작가들이 시민을 찾아온다. 먼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저자 김지수 작가가 다음달 26일 기흥도서관에서 강연회를 연다. 강의에선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작품 이야기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12일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의 최지현 작가와 20일 ‘안녕! 외계인’의 박연철 작가가 용인중앙도서관을 찾는다. 포곡도서관에서는 12일 ‘이불 속 클래식 콘서트’의 나웅준 작가가, 모현도서관에서는 5일 ‘진짜 공부’의 수희향 작가가 강연한다. 보라도서관에서는 20일 ‘내가 그런게 아니야!’의 임서경 작가의 북큐레이션 강의가 열리고, 서농도서관에서는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홍수열 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매주 주말마다 방문객에게 상추나 파 등의 모종을 무료로 나눠주고 직접 심어보는 체험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용인농촌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다정다감 쉼터 외부 데크에서 모종을 받을 수 있다. 상추, 파, 고추 등의 모종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키워 준비했다. 시는 무료 나눔에 그치지 않고 모종을 화분에 직접 옮겨 심는 체험행사도 연다. 한 사람당 1개의 모종을 화분에 심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체험행사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준비한 모종을 모두 소진하면 마감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심기 체험 행사에는 벌써 8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에선 흙을 직접 만져볼 기회가 적다. 방문객들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해 재배의 즐거움과 일상에서의 활력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 모종을 준비해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에서 지난 2월 공모로 접수한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10개 가운데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은 복지대상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 건강회복, 심리안정 등 세심하고 통합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포곡읍, 신갈동, 동백2동, 동백3동, 구성동, 구갈동 등 6곳에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포곡읍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주 1회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식사는 하셨나요?’를 시작한다. 신갈동은 65세 이상의 저소득 1인 가구를 선정해 대상자의 개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해주는 ‘홀로가구 맞춤행복’ 사업을 시작한다. 동백2동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을 위기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