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차관인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등 50.7km, 총사업비 5조 2000억원 추정) ▲경강선 연장사업(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 37.97km, 총사업비 2조 3154억원 추정)이 반영돼야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오산대역, 16.9km, 총사업비 1조 6015억원 추정)의 신속한 추진도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최근 경강선 연장을 희망하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시민 2만 1000여명이 서명을 한 연장 동의서도 전달했다. 이 동의서는 지난 10일 이은호 처인구시민연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처인구 시민들을 오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5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2024 경기틴즈연극뮤지컬 용인’ 사업의 결과 발표 공연 창작 뮤지컬 '플러스 마이너스'를 선보인다. ‘2024 경기틴즈연극뮤지컬 용인’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또는 해당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 강사진의 교육을 받아 직접 뮤지컬을 창작해 보고 결과발표 작품까지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1일 오디션을 통해 사업 참여자를 선발했고 8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용인포은아트홀 연습실에서 뮤지컬 분야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5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 결과 발표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플러스 마이너스' 공연은 청소년의 관심사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소재의 에피소드를 통해 자아가 확립되어 가는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진정한 관계 맺기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알아가는 이야기이며, 용인의 청소년들과 창작진이 남다른 열정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함께 만들어온 작품이다. 예술감독 이효정은 “연기, 춤, 안무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일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후원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을 위해 애써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를 비롯해 조당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이사,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복지관 이용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마련된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한 류광열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영화관 레드카펫을 밟으며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들과 함께하니 더 특별한 느낌이 든다”며 “올 한해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준 봉사자·후원자 여러분과 열정을 가지고 멋진 활동 보여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류 부시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고령친화도시 용인의 위상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항상 안전하고 즐겁게 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 중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신나는 겨울방학, 안전하고 즐겁게’를 주제로 아동들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생활 속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12월 16일부터 학교·보육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 중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의 체험/참여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안전교육 전문강사의 안내에 따라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처법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교육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다중밀집 지역 안전사고 예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화기 사용법 ▲연기 대피 훈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기 시 대처법을 몸에 익힐 수 있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 한 해 시를 빛냈던 최고의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이 뽑은 2024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29개 주요 뉴스 중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 29개는 다음과 같다. ▲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 25년 규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112.8만평) 해제 이끌어 냈다 ▲ 시 발전 45년간 발목 잡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 용인시와 SK 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3차 정례회의가 용인특례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그동안의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2024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표창 수여는 소속 시의회의 일정에 따라 개별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 개최지는 내년 3월 화성시의회로 결정했다. 이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남부권역에 내린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남부권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남부권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된 후 첫 번째 회의를 용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용인특례시의회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일 폭설과 한파,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안전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류광열 제1부시장을 총괄로 자치행정반, 지역경제반, 사회복지반, 안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했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첫 대책반 회의를 주재한 류 부시장은 “지난달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양의 폭설이 쏟아지면서 농가와 기업, 주택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한 데다 국가 경제 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가 더 어려워졌다”며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시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대책반을 마련했으니 각 분야에서 면밀하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예산 집행이나 위기가구 지원 등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관계부서장들에게 주문했다. 시는 힘든 상황일수록 더 어려워지는 취약계층에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폭설‧한파 대비 시민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춰 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경기 둔화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투자 분야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대회장)은 용인문화재단 연극제 TF팀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2025 대학연극제의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용인문화재단 연극제 TF팀원들은 역대 연극제 중,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는 전국 연극인들의 메시지를 이상일 시장에게 전했다. 지난 6월 28일 개막해 약 한 달간 용인을 연극으로 물들였던 전국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연극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의 본선 경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특히, 용인 시민이 참여한 축제형 개‧폐막식 등으로 연극인들과 연극 애호가, 시민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며 용인의 문화 품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장이었던 이 시장은 연극을 사랑하는 대학 연극인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인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최초 제안했다. 대학연극제는 48개 학교(팀)가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학교 120여 명의 대학 연극인들이 7박 8일간 용인에서 함께 체류하며 경계를 허물고 교류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 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때 용인의 지역 자원 활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K 측은 이와 관련해 4500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상일 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서 시는 팹(Fab)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를 할 때 관내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 우선 사용, 관내 인력 우선 채용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팹 건축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내년 3월 착공 이후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시공사측은 반도체 공정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한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 건설공사 기본 자재는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주차장 부지 조성이나 폐기물 처리 용역, 인허가가 필요한 용역과 관련해서도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인 공동생활가정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 내 아동공동생활가정 10곳과 학대피해아동쉼터 2곳의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은 경제적 사유,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공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문인력이 보호·양육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시는 아동코칭 전문가의 ‘ADHD 아동 양육자세와 방법’ 특강과 함께 시설 종사자들이 서로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에게 코칭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 수행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등을 지원해 케어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양질의 양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