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의 지난 30일 방송 '미친 아파트 값의 비밀' 2부가 정부 부동산 정책의 허점을 지적하며 최고 시청률 8.7%(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 역시 야구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30여분 빨리 시작된 편성에도 불구, 5.5%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3일 방송된 '미친 아파트 값의 비밀' 1부에 이어 부동산 가격 폭등의 원인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1부가 부동산 투기 세력들의 행태를 지적했다면 2부는 부동산 정책의 허점과 이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을 담았다. 현 정부는 '전-월세가 안정'을 위해 지난 정부가 임대사업자들에게 주었던 세제 혜택을 그대로 이어 받으며 부동산 시장을 흔들었고, 이후 이 정책의 부작용을 인지하고 다시금 대책을 내 놓았지만 이미 임대사업자 등록을 한 이들에게는 혜택을 유지시켜 주는 방안을 내 놓아 논란이 됐다. 종합부동산세 대책 또한 당초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내놓은 안과 기획재정부가 최종적으로 내놓은 안에는 차이가 있었고, 'PD수첩'은 이 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다주택자 국회의원들에
오늘 31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10개월 뒤 자신이 보복살해를 당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한 여성의 사연을 들어본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강남역 앞, 10개월 뒤 보복살해를 당할 예정이라며 1인 시위 중인 한 여성이 있다. 그녀는 3년 전, 아르바이트 중이던 카페의 회식자리에서 카페 매니저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긴 소송을 거쳐 결국 가해자는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하지만 사건 이후 그녀는 신경정신과에 입원하고, 자살시도마저 두 번이나 하는 등 여전히 고통 받고 있었다. 이에 그녀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해자에게 성폭행 피해에 대한 실체를 깨닫게 해주고 싶어 지난해 민사소송을 걸어 승소했다. 그런데 승소 판결문을 받은 그녀는 믿을 수 없는 소송을 접한다. 판결문에는 그녀의 집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등 신상정보가 기록되어 있었고, 가해자에게도 똑같은 판결문이 송달되었던 것이다. 가해자가 출소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앞으로 10개월, 그녀는 자신의 소재지를 알고 있는 가해자가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가해자의 보복을 두려워하는 건 이 여성뿐만이 아니다. 지난 22일,
31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사회에 큰 이슈를 불러온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죽음에 둘러싼 진실을 파헤친다. 김포에 소재한 한 어린이집의 보육교사는 지난 11일, 아이들을 인솔해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온 이틀 뒤인 13일 새벽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 교사는 자신이 맡았던 원생에 대한 미안함과 모든 원망을 안고 간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떠났다. 현장학습을 나간 그날, 돗자리를 털어내는 과정에서 아이가 넘어졌고 이 모습을 목격한 사람이 인터넷에 교사가 아동학대 보육교사로 의심된다는 글을 올리며 비극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 피해 아동의 이모가 조카의 아동학대 의혹과 어린이집 실명을 공개하는 글을 남겼고, 맘 카페엔 교사에 대한 비난과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뿐만 아니라 교사는 어린이집을 찾은 이모 앞에 무릎을 꿇고 물세례까지 맞아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실화탐사대’의 제작진이 만난 피해 아동의 이모는 교사를 무릎 꿇린 적이 없다고 억울해 했고, 어린이집 측으로 공식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어렵게 만난 피해아동의 어머니는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최대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사인 다막 프로퍼티스(이하 다막)는 CHRE Dubai, 제이케이디지와 11월 4일과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국내 최초로 두바이 다막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다막은 아시아 시장 진출과 중국 투자자들의 두바이 부동산 투자 증가로 성공적인 아시아 진출을 하고 있는 럭셔리 부동산 개발업체다. 이번 행사에선 다막의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인 하니 후세인이 방한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상품과 두바이 부동산 시장 현황 등 다양한 현지 부동산 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두바이 정부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거주 비자 발급 등 투자자들을 위한 제도를 신설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찾고 있다. 다막은 새로운 부동산 개발 상품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럭셔리 프로젝트로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다막은 특히 AYKON CITY, AKOYA OXYGEN 등 친환경적이고 럭셔리한 프로젝트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선 Majestine, Merano Tower, Damac Towers, Reva, Da
글로벌 온라인 캐시백 기업 이베이츠 코리아가 해외직구족을 위한 연말 세일 캘린더와 쇼핑몰을 추천하고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캐시백파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11월은 전 세계 가장 큰 쇼핑 시즌이다. 2018년은 11월 11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광군제’를 시작으로 23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26일 ‘사이버 먼데이’가 이어진다. 12월 26일에는 연말 재고 소진을 위한 파격적 할인이 적용되는 ‘박싱데이’가 진행된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이베이츠 캐시백파티 프로모션에는 마이테레사, 육스, LN-CC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파티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베이츠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11월 11일 광군제, 전 세계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 겨울 의류 쇼핑 최적의 시기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는 11월 11일 열리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다. 지난 2017년 광군제 기간 일일 판매액은 약 28조원에 달했다. 최근에는 중국
전국의 메디쿱이사장들이 뭉쳤다.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메디쿱 본부는 2018년 추계 전국메디쿱 워크숍을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유성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전국메디쿱 이사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정배 의원이 발의한 의료생협 폐지를 위한 생협법 일부개정안을 적극 저지하기로 결의하고, 메디굽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경진 국회의원의 축하 인사말로 시작하여, 한소연 조연행 이사장의 허신복 메디쿱비상대책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보건복지부 신현두 서기관의 2018년 의료기관 정책방향 해설, 공정거래위 문경만 사무관의 생협법 이관 정책에 대한 설명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전국의 메디쿱 이사장들은 천정배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생협 폐지’법률안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강력저지 할 것을 결의하였고, 이학영 의원의 공정위 소관 생협의 기재부로의 이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 한소연 메디쿱 허신복 비상대책위원장은 “의료생협을 말살시키는 천정배 의원의 폐지법안과, 이학영 의원의 기재부 이관 법률안도
비타민 명가 경남제약이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 경남제약이 중국 북경 소재 중관촌 의학공정 전환센터에서 열린 ‘제3차 북경 국제 의학 공학과 국제의약 인공지능 대회’에 참가해 레모나를 홍보하고 중국 공공기관 격인 MTP 파트너사와 1급 대리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8년 중관촌 혁신창업 시즌 행사 중 하나로 중국 식품의약품기업 품질안전촉진회, 중관촌 의학공정 전환센터가 주최하고 관련 의약과기회사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중국 정부와 베이징시 관계부국, 하이뎬구 정부 관리 및 중국, 미국, 한국, 호주, 스웨덴 등의 전환의학 분야 및 관련 학과 전문가, 관련 의약연구기관, 대학원, 약국 등의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제약은 행사장에 단독부스를 마련해 레모나를 주력으로 제품진열 및 샘플링 행사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행사 주체인 MTP의 파트너사인 ‘북경한한생물과기유한공사’와 1급 대리상 계약을 체결했다. ‘북경한한생물과기유한공사’는 MTP와 ZIC에서 투자한 합작회사로 해외 우수제품을 수입해 중국 내에
지난 29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는 지난 대결의 세월을 마무리하고 평화의 상징으로 탈바끔하고 있는 판문점의 모습이 생생히 보도됐다. MBC 취재진이 가까스로 유엔사와 육군의 승인을 얻은 끝에 단독으로 판문점 앞에서 JSA 경비대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JSA가 무장해제된 이후 민간인으로는 처음 들어간 MBC 취재진은 지난 주말 JSA의 병력과 화기가 철수했다고 밝혔다. 기자는 JSA하면 선글라스 끼고 서로를 감시하던 군인들 모습이 떠올랐지만 앞으로는 남북 군인들이 기본 무장도 하지 않고 ‘판문점 민사 경찰’ 완장을 착용하고 함께 근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공동 경비를 통해, 남북 군인들이 대화를 나누고, 관광객들이 군사분계선을 넘나더는 장면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지난 MBC ‘쇼!음악중심’ 스페셜 MC로 K-POP 대표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골든차일드, 스트레이키즈가 출격했다. 몬스타엑스 셔누와 민혁, 골든차일드 보민과 동현, 스트레이키즈 현진과 방찬은 지난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낙점되어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우는 NCT 마크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내로라하는 보이그룹들이 대거 컴백했다. 유럽, 아시아, 북·남미 월드투어를 마치고 글로벌 대세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Shoot Out’, 청량돌 골든차일드의 ‘Genie’, 2018년 최고의 신인으로 손꼽히는 스트레이키즈의 ‘I am You’ 컴백 무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골든차일드, 스트레이키즈는 ‘쇼! 음악중심’ 기존 MC 미나와 다채로운 3색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특히 컴백하는 세 팀의 셀프 홍보가 곁들여진 색다른 MC 진행이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덜컥 이혼을 한 차태현-배두나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은 무엇이고 결혼은 무엇일지 또 가족은 무엇일지 다양한 생각거리를 안기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슴에 콕콕 박히는 대사는 ‘최고의 이혼’만의 특별한 감성 포인트다. 평범한 일상을 새롭게, 또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는 대사 하나하나가 드라마의 깊이를 더하는 것. 일상의 대화 속에서 흘러나오는 대사는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울림을 전하기도 한다. 내 마음 속에 저장하고 싶은 ‘최고의 이혼’ 인생 명대사들을 살펴봤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게 가족이야” 조석무에게 끝내 감정을 터뜨린 강휘루. 강휘루는 평범한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며,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게 가족이야”라고 말했다. 강휘루에게 조석무는 좋은 게 있으면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었고, 가족이었다. 가족이란 무엇일지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였다. “가까운 사이에는 그걸 잊잖아요. 남이라는 걸” 조석무와 부부였던 강휘루, 연인이었던 진
지난 27일 방송된 MBC '탐나는tv'에서는 PD수첩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 ‘라디오스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전격 해부했다. 작년, 부자세습 강행으로 기독교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명성교회를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세운 PD수첩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편은 억대의 비자금과 더불어 막대한 부동산, 외화 밀반출 혐의 의혹까지 집중 취재하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았다. 심도 있는 취재가 돋보였다는 평과 함께 구성상의 아쉬운 부분도 지적되고 있는 상황인데 담당 PD와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았다. 지난 11년간 꾸준히 수요일 밤을 지키며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 잡은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언급량과 화제성 등을 빅데이터로 심층 분석한 결과, 꾸준히 시청률은 1위였지만 동시간대 타 방송프로그램보다 언급량, 화제성에서는 이미 역전당한 상황이다. 흔들리고 있는 ‘라디오스타’가 수요일 예능 왕좌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M빅데이터’를 통해 알아보앗다. 대한민국 며느
오는 11월 2일, 본방송을 앞둔 ‘엄마의 세 번째 결혼’ 예고편이 공개됐다, UHD 단막극 시리즈 ‘KBS드라마스페셜 2018-엄마의 세 번째 결혼'은 딸의 마음은 꿰뚫고 있다고 생각했던 엄마와 그런 엄마의 마음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특히 ‘야망의 전설’, ‘사랑하세요?’ 등 시대를 풍미한 작품들을 연출한 김영진 PD가 은퇴 전 메가폰을 잡은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야기의 중심인 3대 모녀 역할에는 김영옥, 이일화, 이열음이 캐스팅됐다. 믿고 보는 배우 김영옥은 딸 은영을 너무도 아끼는 극성 맘이자 은수의 할머니인 방초롱 역을 맡았다. tvN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KBS ‘마녀의 법정’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국민 엄마’로 활약해온 이일화는 오은영 역에 캐스팅 됐다.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다르게 열여덟살 소녀 같은 마음을 가진 철없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열음은 딸 오은수 역을 맡았다. 일찌감치 철이 들어버린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은수는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