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주민세마을사업으로 은행나무 열매 수집망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를 줄이고, 보도 위에 떨어진 열매로 좁아진 보행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가을철 열매를 체계적으로 수거해 거리 청결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영 회장은 “보다 많은 곳에 수집망을 설치해 깨끗하고 걷기 좋은 마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 덕분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철산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은 매년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수집망 설치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로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14일 사성로 91과 시청로 127 일대 은행나무 13그루에 수집망을 설치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16일부터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이 많이 찾는 광명종합터미널, 광명동굴, 도덕산 캠핑장 등 주요 시설 주변의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의 위생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김밥, 핫바, 햄버거 등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검사의뢰를 진행하고, 관련 기준‧규격 적합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또는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의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2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주거지 인근 학교 체육관을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2019년 16개교를 시작으로 2022년 31개교, 올해 3월에는 6개교를 추가해 현재 관내 체육관 보유학교 41개교 중 총 37개 학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개방 학교에 청소·관리 인력 배치, 공공운영비 지원, 안전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며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이번 국비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학교 체육관 개방 활성화 정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천400만 원을 확보, 시비 부담을 줄인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교 체육관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과 여가를 지켜주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성장 가속화) 프로그램’ 최종 발표 무대에 오를 9개 팀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지난 11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광명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아이알 데이(IR-Day)’ 발표를 거쳐 이뤄졌다. 이날 지난 7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14개 스타트업이 교육·멘토링을 거쳐 준비한 기업설명(IR, Investor Relations) 발표를 선보였으며, 벤처캐피탈 등 전문 투자심사역이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진출팀 9개를 확정했다.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커스템’의 사용자 맞춤형 이동식 티브이(TV) ▲‘민성’의 무인카페 가맹사업·무인 커피머신 관리 서비스 ▲‘훌템’의 이동형 살균·건조 트럭 기반 섬유 위생 관리 서비스 ▲‘제로지텍’의 15도 기울어진 볼펜 등 4개 기업의 제품이 선정됐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마블러스’의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음식 주문 보조 서비스가 선정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소방서는 급증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 오늘날 리튬이온배터리는 전기차, 스마트기기, 개인형 이동수단(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고용량·고효율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충전·보관·사용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총 474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동킥보드가 7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 부산 사상구 아파트 발코니 화재 등도 충전 중 배터리 폭발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시민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충전 완료 후 전원 차단 ▲손상된 배터리 사용 금지 ▲외출 시 충전 금지 ▲습도 높은 장소 보관 금지 ▲과충전·과열 주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사용 중 연기나 불꽃, 타는 냄새가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일상생활 속 흔히 사용하는 만큼 안전 인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광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광명문화재단 지역 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을 주제로 마임, 뮤지컬,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는 K-놀탄페스타를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팀과 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근 연이은 아동 대상 범죄 발생으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광명경찰서(양동재 서장)에서는 지자체 및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초등학교 대상 가시적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관내 지구대(6개)별로 초등학교(25개) 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순찰 대상은 학교 정문 및 인근 골목길, 학원차량 승하차 지점 등 범죄 취약지역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더불어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 및 생활 안전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순찰에는 경찰관뿐 아니라 광명보건소 관계자, 아동안전지킴이, 금연지도원 등 지역사회 구성원 전반이 참여하며 아동 범죄 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로 인하여 학부모 및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을 지켜본 초등학교 학부모는 “최근 연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퇴근길 시민을 찾아 나서 즉석으로 소통하고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에서 퇴근길 시민 100여 명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평일 낮 진행된 기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데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통 문제, 기반 시설 확충, 재개발 공사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광명4동 주민은 “아파트 앞 정류장을 스마트 정류장으로 교체하면 많은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으며, 박 시장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에게 확인 후 “설치 조건이 충분하니 바로 추진하겠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다른 시민들은 “정화조 청소가 어렵다”, “재개발로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에서 시장에 접근하기 쉽도록 횡단보도를 만들어 달라”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건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정원에서 놀고 쉬고 어울릴 수 있는 가을 축제 한마당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27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정원으로 가자,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2025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부터 공연까지 정원을 매개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부스로는 ▲색모래 놀이 ▲풀피리 연주 교실 ▲정원 식물에게 이름표 선물하기 ▲네잎클로버 코인 찾기 ▲올록볼록 거울놀이 등을 마련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광명시 시민정원사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 ▲꽃 바람개비 만들기 ▲꽃·곤충·동물 목걸이 제작 ▲디폼블럭 꽃 화분 ▲꽃 팔찌 ▲조약돌 아트 등 손으로 만들며 정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잔디광장에서는 팀 릴레이 대항전 ‘명랑운동회’, 정원에서 즐기는 추억의 놀이 ‘서바이벌 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놀면 뭐하니? 꽃길 만들자!2’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꽃상자에 계절꽃을 식재해 ‘꽃길 힐링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계절꽃이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연 회장은 “이번 꽃길은 시민들의 손으로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꽃길은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자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소하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이번 꽃길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