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수원특례시의회가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둘러싸고 상당한 진통을 겪은 끝에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과 추모, 2차 피해 방지 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같은 상임위원회에서 함께 심사된 ‘12·29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안’이 부결되면서 정치적 형평성과 조례 심사의 일관성을 둘러싼 논란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번 논쟁의 핵심은 특정 참사에 대한 지원 자체가 옳으냐 그르냐가 아니다. 참사 피해자를 지원해야 한다는 데에는 정치적 입장을 떠나 공감대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지방의회가 유사한 사회적 참사를 바라보는 기준을 어떻게 세우고, 그 기준을 얼마나 일관되게 적용하느냐에 있다. 조인희 수원시의원은 조례안 제안 취지를 피해자에 대한 상담과 치료를 연결하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며 중앙정부와 특별조사위원회 사이에서 피해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특히 이번 조례가 특정 시민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참사 앞에서 지방정부와 의회가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책임과 인간적인 도리라고 호소했다. 국회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던 것처럼 수원시의회 역시 정파를 넘어 시민의 안전과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례의 취지만 놓고 보면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참사가 발생한 이후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만이 아니다. 상담과 치료, 지역사회에서의 보호, 2차 피해 예방, 추모와 기억의 공간 등 장기적인 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도 필요하다. 특히 국가적 재난이라고 하더라도 피해자가 거주하는 지역사회에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조례가 갖는 의미는 분명하다. 그러나 조례 제정 과정에서는 다른 문제가 드러났다. 도시미래위원회 배지환 위원장은 본회의 발언을 통해 같은 날 심사된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관련 조례안은 부결되고 이태원 참사 관련 조례안은 통과되는 상황에 문제를 제기했다. 배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조례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도 “누구의 생명은 더 중요하고, 누군가의 생명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냐”고 반문했다. 특히 참사 이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공항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연대해 온 사실을 언급하며 정치권이 오히려 피해자들을 갈라놓는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배 위원장이 제안한 방식은 두 조례를 함께 다시 심사하자는 것이었다. 어느 한쪽을 반대하기보다 양쪽 조례를 함께 검토해 통과시키는 것이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취지다. 이에 대해 김경례 환경안전위원장은 상임위원회가 두 참사의 경중을 비교해 심사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무안공항 참사 조례의 경우 수원 지역 내 피해자 유무와 사회적 합의 및 공감대 형성 여부, 조례 제정 시기의 적절성, 조례 명칭에 사용된 참사 명칭의 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원 참사 조례 역시 관내 피해자 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제정 필요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국가적 재난에 대해 피해자의 숫자를 정책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신중해야 하며, 해당 조례는 특정 피해자 몇 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권리 보장과 2차 피해 예방이라는 지방정부의 책무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사회적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무조건 별도의 조례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원시가 관계 지방자치단체가 되고 의회가 재난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필요성과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적극적으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결국 양측의 주장은 서로 다른 지점에서 출발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피해자를 지원하고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정치가 개입되는 순간이다. 지방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이지만 정당 정치가 작동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참사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서는 정책적 판단과 정당의 정치적 입장이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조례 논란 역시 조례의 내용 자체보다 심사 과정에서 정당 간 시각 차이가 표면화되면서 갈등이 커졌다는 점에서 수원시의회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를 남겼다. 조례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입법 수단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조례를 만들고 폐기하는 과정에는 명확한 기준과 일관성이 요구된다. 특히 참사 피해자 지원과 같은 사안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누구를 지원할 것인가’보다 ‘어떤 원칙으로 지원할 것인가’를 먼저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이태원 참사 조례가 가결된 것은 피해자들의 권리와 지역사회 차원의 지원 체계를 제도화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수원시가 참사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고 추모와 안전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담아냈다는 점도 평가할 부분이다. 반면 무안공항 참사 조례가 같은 과정에서 부결되면서 제기된 형평성 논란은 의회가 앞으로 설명하고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상임위원회가 밝힌 ‘사회적 합의’와 ‘제정의 필요성’이라는 기준이 앞으로 다른 사회적 재난을 다룰 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논쟁이 정쟁으로도 개인의 감정으로도 끝나서는 안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정치권의 갈등이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연대다. 의회 역시 조례 하나를 둘러싼 찬반을 넘어 어떤 기준으로 시민의 아픔을 제도적으로 보듬을 것인지 답해야 한다. 이번 조례안 가결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수원시의회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참사와 재난을 대하는 지방의회의 원칙을 마련하고, 정당과 진영을 넘어 피해자 지원에 대한 공통된 기준을 세운다면 이번 갈등도 의미 있는 정치적 과정으로 남을 수 있다. 반대로 참사의 종류와 정치적 입장에 따라 지원의 기준이 달라진다는 인상을 남긴다면 조례 제정의 취지마저 퇴색할 수 있다. 결국 시민들이 지방의회에 요구하는 것은 거창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다. 누구의 아픔이든 외면하지 않고, 같은 기준으로 바라보며, 필요할 때 먼저 움직이는 의회다. 이번 수원시의회의 조례 논쟁은 바로 그 기본적인 질문을 다시 던지고 있다. 참사 앞에서 정치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며,지방의회는 어떤 원칙으로 시민의 아픔을 책임져야 하는지에 대한 숙제는 남아 있는 현실에 부딫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노동감독관 인건비 지원 등 10개 주요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총 2,446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추 지사의 국회 방문은 지난 7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의 만남에 이어 두 번째 국비확보 행보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경기도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증액과 반영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추미애 지사는 이날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자마자 “큰일 났다”고 인사를 건넨 후 바로 2027년도 경기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 10건에 대해 목록을 펼쳐놓고 조목조목 지원 필요성을 설득했다. 추 지사는 첫 번째로 노동감독관 인건비 지원 문제를 거론했다. 추 지사는 “노동감독관은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필요성을 강조한 사업으로 경기도가 시범지역처럼 됐다. 170명을 일단 연말까지 뽑아서 내년 상반기 현장에 배치를 하는데 인건비 대책이 없다”면서 “노동감독이 국가위임사무다. 인건비 지원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징수한 과태료를 인건비로 이용하자고는 하지만 불안정하다. 국비 205억 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노동감독관 인건비의 경우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는 반영이 안 돼 있다. 도는 인건비 205억 원 전액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는 입장이다. 추 지사는 체납징수활동 사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두 번째로 요청했다. 추 지사는 “직원들이 기간제 계약직으로 계약직에 대한 인건비 지원이 전혀 없다. 일단 국비 50%를 지원해달라”면서 “단순히 체납 징수만 하는 게 아니라 생계형 실태조사 병행사업을 하기 때문에 사회안전망 강화라는 정부 일을 수행한다. 국비 50% 지원의 근거가 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경기북부 숙원인 경기북부 광역철도 건설(도봉산-옥정, 7호선 연장) 사업을 언급하며 “공사비가 너무 적게 책정되어 보상비와 터널 라이닝(시멘트 타설) 비용조차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 약속된 공기 내 개통을 위해 178억 원 증액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추 지사는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문제를 ‘가장 심각한 현안’으로 꼽았다. 추 지사는 “과거 재정 운영 과정에서 4조 원 규모의 통합재정기금이 전액 소진되고 지방채를 연속 발행하는 등 도의 재정 여건이 극도로 악화됐다”며 “전국체전은 지자체가 돌아가며 의무 개최하는 행사인데도 운영비만 500억 원이 든다. 도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관련 법령상 최대 차등보조율을 적용해 70%(350억 원) 수준까지 국비를 올려주지 않으면 체전을 아예 반납해야 할 위기”라고 호소했다. 경기도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109억 원에 더해 272억 원의 지원이 추가로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추 지사는 ▲평택·김포·이천 등 침수 취약지 6곳 추가 정비를 위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464억 원 증액) ▲대광위 기준 단가 고정으로 누적 손실액이 심각한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453억 원 증액) ▲정부 지원 단가 동결로 도 부담이 가중되는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637억 원 신규 반영) ▲수요가 15배 급증했으나 인건비가 반년치만 편성된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사업’(51억 원 증액)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인 경기도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97억 원 증액) ▲전국 보전부담금의 40%를 내면서도 지원 환원율은 28%에 불과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41억 원 증액)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지원 근거를 들어 설득을 이어갔다. 이날 추 지사가 건의한 10개 사업 가운데 노동감독관 인건비 지원(205억 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활동지원 사업(48억 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 사업(637억 원) 등 3개 항목 890억 원은 2027년 정부예산안 미반영 항목이다. 나머지 7개 사업은 정부 예산안에 총 3,880억 원이 반영돼 있으며 경기도의 증액 요청액은 1,556억 원이다. 추 지사는 국비 사업 건의 외에도 도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설명하며 근본적 원인으로 경기도 세원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추 지사는 소방직 국가직화 이후 전국 인력의 20% 이상이 집중된 경기도에 인건비(연 1조 1천억 원)와 사업비 부담이 그대로 전가되고 있는 점, 서울과 달리 법인지방소득세 세원이 취약해 세수의 51%를 부동산 취득세에만 의존해야 하는 취약점을 설명하며 세원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이광재 예결위원장은 “잘 챙겨보겠다. 경기북부 철도망 확충과 8세 이전 영유아 보육 지원,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저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보겠다”면서 “(경기도 건의는) 기획예산처 입장을 한 번 들어보고 한 번 더 만나서 논의하자”고 답했다. 이날 두 사람은 수도권 인구 변화와 세원 구조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과 연구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하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추미애 지사 행보와 별도로 앞서 지난 7월 국회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대상 ‘2027년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 및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인 남 의장은 이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지방의회법을 연내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남 의장은 지난 3일에 이어 국회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에 나서며 법 제정을 반드시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첫 회견이 경기도의회의 요구를 직접 알리는 자리였다면, 이번에는 전국 시·도의회의 뜻을 모은 공동 대응이라는 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구·인천·대전·세종·강원·경북 시·도의회 의장과 전남광주·인천·세종·경남·제주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장한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수원4)과 최종현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더민주, 수원7)이 참석했으며, 강득구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 독립,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회견문을 통해 지방의회 부활 35년을 맞았지만 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걸맞은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22년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이라는 진전은 있었지만 조직권·예산편성권·감사권 등 핵심 권한은 여전히 제약돼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의 조속한 논의와 연내 제정 ▲지방의회의 조직권·예산편성권·감사권 보장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와 별정직 전환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권한이 커지는 만큼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윤리 기준을 높이고 자체 감사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여야가 발의한 지방의회법안 6건이 계류 중이고 정부 국정과제에도 법 제정이 포함된 만큼, 참석자들은 이제 국회와 정부가 입법으로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은 의원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삶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제 지방자치의 새로운 35년을 시작해야 하며 그 출발점은 바로 지방의회법 제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정부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방의회법을 연내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전국 16개 시·도의회가 지방의회의 독립과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때까지 한뜻으로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 의장은 지난달 25일 국회를 찾아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과 경기도의회 자체 제정안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차원의 국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대응을 이끌며 입법을 위한 연대의 폭을 한층 넓혔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종합우승 6연패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 선수 584명과 지도자·관계자 378명 등 모두 962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종목별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훈련과 지원을 이어오며 대회 준비를 마쳤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6연패라는 목표가 결코 가볍지는 않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에 걸맞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열리는 데다 제주라는 지리적 특성까지 겹치면서 선수단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예상된다. 폭염과 폭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훈련을 이어가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백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훈련을 견뎌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의 당당한 기상과 스포츠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9개 종목 962명…6연패를 향한 최정예 선수단” 경기도 선수단의 이번 대회 목표는 종합우승 6연패다. 백 사무처장은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6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9개 종목에 9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종목별 특성에 맞춘 훈련을 진행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선수와 지도자들은 훈련을 멈추지 않고 대회를 준비해왔다. 백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무엇보다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의 땀과 도전, 성적 이상의 가치” 백 사무처장이 강조하는 것은 단순히 메달 숫자만이 아니다. 그는 “이번 체전은 성적만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 장애인 선수들이 흘린 땀과 도전의 가치를 도민들과 함께 나누는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짧은 준비기간과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값지다”며 선수단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추미애 경기도지사 역시 ‘공정·혁신·포용’의 도정 가치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백 사무처장은 “회장님의 뜻에 발맞춰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인 발굴부터 우수선수 영입까지…“전력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도의 이번 대회 전력은 특정 종목에만 의존하지 않는 균형 있는 선수단 구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우수선수와 지도자 지원, 단체종목 훈련 지원, 종목별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등 체계적인 육성사업을 통해 전반적인 경기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9개 종목에서 19명의 신인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수영, 사격, 배구, 사이클, 배드민턴, 육상 등 주요 종목에서는 우수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육상에는 신규 직장운동부를 창단하고 선수를 영입해 그동안 출전이 어렵거나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종목의 경쟁력도 높였다. 백 사무처장은 “이번 선수단 구성에서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종목별 경쟁력을 고르게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강세 종목의 전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취약했던 종목까지 경쟁력을 확보해 전체적인 선수단 전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탁구와 볼링 등 강세 종목은 전임체육지도자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유지·강화하고, 배구와 농구 등 단체종목에는 훈련비를 지원해 팀워크 향상을 뒷받침했다. 또한 수영·육상·사격 등 기초종목에도 우수선수 영입과 지속적인 육성을 이어가며 메달 경쟁력을 높였다. 그는 “특정 종목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선수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종목별 경쟁력 향상이 전체 선수단의 전력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개최에 폭염까지…“선수 안전과 이동 지원에 총력” 이번 대회의 또 다른 변수는 제주 개최와 9월의 무더위다. 대규모 선수단이 항공편을 이용해 이동해야 하는 데다 장애인 선수들에게 필요한 휠체어와 경기용 휠체어, 각종 경기장비까지 함께 운송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안정적인 이동을 위해 파견수송과 장비운송비를 최대한 지원하며 수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백 사무처장은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대규모 선수단의 이동과 장비 운송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선수와 장비가 안전하게 현지에 도착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수송 지원을 최대한 강화했다”고 밝혔다. 폭염에 대한 대비도 강화했다. 9월 초·중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수단에 쿨링용품을 배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백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걱정하지 않도록 안전과 컨디션 관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선수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6연패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안전과 도전” 백경열 사무처장이 바라보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6연패’라는 숫자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종합우승 6연패는 분명 중요한 목표지만 그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것”이라며 “선수들이 흘린 땀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도전의 가치가 도민들에게 전달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이 지금까지 흘린 땀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이 오롯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선수단 962명은 이제 제주를 향한다. 폭염과 이동의 어려움, 짧아진 준비기간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선수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그들의 도전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수단은 종합우승 6연패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백 사무처장은 마지막으로 “경기도 선수단이 보여줄 도전과 열정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선수단 모두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싸우기 위한 정치’보다 ‘일하기 위한 정치’다. 민주당이 다수인 의회에서 야당 교섭단체를 이끌고 있지만, 여야의 대립 자체를 정치의 목표로 삼지 않는다. 시민들이 의원을 선택한 이유는 정쟁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라는 데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 최원용 의원 인터뷰 중 여대야소(與大野小)의 상황 속에서도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를 맡아 동분서주 하고 있는 최원용 의원(영통2·3동, 망포1·2동)을 만나 개인의 정치적 소신보다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수원특례시의회 나아갈 방향과 혁신 적인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기로 했다. 초선 때와 비교해 의정활동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초선 때는 의원이 무엇을 하는 자리인지부터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했다.지금은 의회가 어떻게 움직이고 집행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게 되면서 시민들의 민원을 처리하는 속도도 빨라졌다.또한 초선 당시에는 의원으로서 역할과 행정 시스템을 익히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개인적인 의정활동을 넘어 동료 의원들이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의원들에게 말할 때도 우리는 앞으로 어떤 정치적인 싸움이라든지 이런 것보다는 시민들이 뽑아주신 거니까 시민들에게 일하는 제대로 일하는 국민의 힘 수원시의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최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문제를 지적했다. 젊은 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고,수원시는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기획경제위원으로서 수원시의 경제정책을 살펴보면서 가장 아쉽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탈 문제는 올해 처음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지난 12대 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으로 활동할 때부터 계속 문제를 제기해 왔다. 과거에는 민간기업과 공직사회의 임금 격차가 지금처럼 크지 않았고, 공직이 안정성과 워라밸 측면에서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직업으로 인식됐지만 시대가 달라졌다는 이유가 크게 작용한것이다.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산업 발전으로 민간기업과 공직사회의 임금과 성과급 차이가 크게 벌어졌고,막상 공직에 들어와 보면 업무가 결코 편한 것만도 아니기 때문에 삶의 질과 경제적 측면에서 기대와 현실 사이의 차이를 느끼는 젊은 공무원들이 많아진 것 같다. 현장의 피드백을 받아 프로그램의 내용을 공무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원시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공간적 한계가 가장 큰 문제다. 수원은 용인이나 화성에 비해 도시 면적이 상당히 작고 개발 여건에도 제약이 많다.기업을 키워놓으면 성장한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 안타깝다. 특히 기업인들을 만나면 “공장을 지을 땅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면적 자체를 넓힐 수 없다면 수원은 산업구조를 바꾸는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제조업 중심보다는 IT·바이오 등 토지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기술 중심의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도 필요하다. 관광산업 역시 수원이 가진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수원을 찾은 사람들이 당일치기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체류형 관광을 위해서는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상설 야시장 같은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지역구인 영통2·3동과 망포1·2동은 교통문제와 망포역 복합센터 개발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풀어야 하나 "생각보다 많은 사업이 여러 기관과 복잡하게 얽혀 있다. 망포역 복합센터의 진출입로 하나를 조정하는 데 수원시뿐 아니라 교육청 등 여러 기관이 관련돼 있다. 하나씩 풀어가고 있지만 생각만큼 빠르게 해결되지 않아 답답한 부분도 있다. 복합센터 건립 이후의 교통대책도 중요하다. 특히 트램 공사와 복합센터 공사 기간이 겹칠 경우 발생할 교통 혼잡과 공사가 모두 완료된 이후의 교통 흐름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공사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공사와 관련 기관, 집행부가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된다면 망포동의 지역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 영통2동 일대에서 여러 아파트 단지의 리모델링이 진행되면서 단기간에 수천 세대가 이주할 처지 인데,현재 수원시에 그 정도 규모의 전세 물량이 있는지 걱정되는 상황이다. 사업을 추진할 당시와 실제 이주 시점의 주택시장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금리와 전셋값, 매물 부족 등을 걱정하는 주민들이 많다. 리모델링이다 보니까 시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기에 그 지역 주민과 조합원들께서 잘 생각을 해보셔야 될 것 같다." 야당 교섭단체 대표로서 민주당이 다수인 의회에서 국민의힘의 역할은 무엇이며, 여야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정치적인 대립보다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협치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나 "일단 기본적인 마인드는 양당이 똑같다고 생각한다.시민이 우리를 선택을 했으면 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해야 되는게 우선이다.우리가 싸우는 것을 시민들이 원하시지 않는다. 지금 계속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민주당 대표와도 얘기를 했던 게 수원시에 여러 산하 단체가 있는데 현장 방문을 상임위 소속만 가는 게 아니고 모든 의원이 동행해서 수원시의 모든 일을 알고 할 수 있어야 된다고 건의했다. 또 하나는 의장님한테 건의한 '수원 방문의 해'인데 적어도 우리가 수원시 의원들이 수원에 있는 관광지 탐방을 가야되지 않겠나 했고, 홍보 영상을 만드는 게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 동의 했다.목표를 향해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의 단점을 찾기보다는 앞을 보고 가자고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시정 운영 가운데 국민의힘 입장에서 가장 강하게 견제하거나 개선을 요구하고 싶은 부분과,여야를 떠나 수원시 발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책이 있다면 "소통이 필요하다. 수원시의 어떤 기업 지원이라든지 산업 개발 이런 쪽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생각을 하고 있다.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수원시에 기업인들은 이윤 창출이 목표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행정 처리 속도라든지 다른 할 수 있는 가용 범위 내에서는 지원과 인프라를 만드는 거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하고 협조하려 한다. 도한 수원의 장점은 땅의 면적은 작지만 이 안에 도청 소재지이면서 우리나라 1기업인 삼성의 본사가 있으면서 인근 도시에 비해서 교육 인프라가 그나마 잘 갖춰진 쪽을 좀 더 특화시켜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외국인 학교,영재고,장애인 학교,체육학교도 있다. 하지만 예술학교는 없다.인근 도시에도 없기에 예술학교를 세워 인프라를 확대시켜서 아이들이 있는 도시 가 되는 게 제일 좋을 꺼라 생각되는 점은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 되다 보면 집을 안 옮긴 다는 것이다.수원시는 교육 행정 문화 체육 이런 쪽의 메리트를 가져가는 게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수원 군공항 이전, 고도제한 완화, 광역교통망 확충 등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현안들이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나 "너무 어려운 일이다. 지방 의회의 권한이 크지 않기 때문에 권한이 있으면 해볼 텐데 끊임없이 소리를 내는 것 말고는 없지 않을까 싶다.화성시와 자꾸 싸우는 쪽으로 가지 말고 같이 아이디어를 모아서 협의체를 만들어보는게 더 효율적 대안이라 생각 한다. 끊임없이 국방부 국토부에 의견을 전달하고 시민들 목소리를 듣는 게 아닐까 생각 하고 있다. 그리고 수원시 의원들과 화성시 의원들의 교류가 필요하다. 지금 용인시의회 와는 같은 특례시다 보니 용인시 국민의힘 대표와 얘기를 한 상태이고,화성시 국민의힘 대표 분과 얘기 해서 서로 협업과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을 좀 찾는게 의회의 역할이라 생각 한다. 사실 이게 우리가 군공항을 이전한다는 게 꼭 수원시만 잘 되려고 하는 건 아니다. 경기도는 면적과 인구 수를 고려할 때 경기 남부 국제공항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게 좋다고 느껴지고,우리가 목소리를 내어 합의점을 찾아냈을 때 정부에서도 힘 써주리라 믿는다."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로서 앞으로 2년 동안 반드시 성과를 내고 싶은 정책이나 현안은 "일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공부하는 의회 그래서 조례 연구하는 스터디를 만들자는 얘기가 나와 조만간 만들어질 것 같은데 매주 특정일을 정해서 같이 조례를 보고 연구하는 그런 모임을 가질 생각이다. 의원들도 끊임없이 배워야 되고, 의원들의 역량이 높아져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시민들이 의원들이 뭔가 일을 시키시기도 편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 쓸데없는 조례를 통폐합을 해야 되는일,위원회가 230개가 넘는다고 들었는데 위원회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겹치는 업무라면 통폐합을 하자는 얘기가 나와 생각을 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수원시민에게 인사말씀 "수원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이번에 13대 수원시의회 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를 맡게 된 최원영 의원입니다.우리 시민분께서 뽑아주셔서 한 번 더 기회를 받아서 재선 의원으로 의회에 들어왔는데요.초선 때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잘 더 현명하게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주 찾아뵙고 또 여러 의원들의 목소리를 들어서 시민들의 의견이 좀 더 빨리 그리고 좀 더 잘 우리 수원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여야의 대립 자체를 정치의 목표로 삼지 않고,시민들이 의원을 선택한 이유는 정쟁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라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일하는 야당’,서로를 바라보며 상대의 약점을 찾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을 바라보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치를 표방한 최 의원의 행보가 앞으로 수원시의회 여야 관계와 지역 현안 해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짧은 여행이 생각난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고, 붉게 물드는 노을을 감상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시흥시 거북섬은 그런 가을 나들이에 어울리는 여행지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주말이나 퇴근 후에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자동차를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접근성이 좋다. 특히 시화호와 서해가 맞닿은 거북섬에서는 낮과 저녁, 그리고 밤이 서로 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하루의 끝에서 만나는 시화호의 노을 오후 4시 이후,거북섬을 찾았다면 해가 지기 전부터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시화호와 연결된 바다 풍경이 넓게 펼쳐지는 거북섬에서는 탁 트인 수변 풍경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지고, 해 질 무렵이면 풍경의 색이 조금씩 달라진다. 수평선 가까이 내려앉은 햇빛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면서 시화호의 풍경에도 가을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 더해진다. 특별한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 차를 타고 거북섬을 찾은 뒤 천천히 걸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까지 더해져 여름철과는 또 다른 수변 산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어린 왕자’를 만나는 거북섬의 포토스팟 오후 5시,거북섬의 또 다른 볼거리는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포토존이다. 그중에서도 어릴적 꿈을 키워줬던 어린 왕자를 테마로 한 공간은 거북섬의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익숙한 동화 속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연인에게는 함께 추억을 남기는 사진 명소가 되고, 가족에게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 주변 풍경에 부드러운 빛이 더해지면서 낮과는 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어린 왕자’라는 이름이 주는 동화적인 분위기와 시화호의 탁 트인 풍경이 만나면서 거북섬만의 여행 감성을 만들어낸다. 노을이 지나간 자리, 별빛과 조명이 채운 밤 오후 6시, 해가 지기 시작하면 시화호의 풍경은 빠르게 변한다. 거북섬의 매력은 해가 지고 난 뒤에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노을이 사라진 뒤 주변 건물과 시설에 하나둘 불이 켜지면 거북섬은 또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낮에는 바다와 수변 풍경을 중심으로 여행했다면 밤에는 조명과 건물의 불빛, 어두워진 하늘이 어우러지면서 차분한 야경이 만들어진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로를 걷다 보면 낮의 활기와는 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화려한 관광지의 밤과 달리 바다를 바라보며 천천히 걷는 시간이 주는 매력이 있다. 특히 연인이라면 노을을 함께 바라본 뒤 야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나들이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나는 ‘가을 여행’ 최근 여행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멀리 떠나는 장거리 여행보다 가까운 곳에서 잠시 일상을 벗어나는 ‘짧은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거북섬은 이런 여행 흐름에 잘 어울리는 곳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데다 자동차로 이동하며 주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바다와 산책, 노을과 야경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거창한 계획이 필요하지 않다. 오후 늦게 거북섬에 도착해 주변을 산책하고, 어린 왕자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긴 뒤 시화호 너머로 지는 해를 바라본다. 노을이 사라지면 주변에 불이 켜진 거북섬을 천천히 걸으며 밤의 풍경을 즐기는 것. 이 정도면 가을 하루를 채우기에 충분하다. 거북섬에서 시작하는 시흥의 가을 계절이 바뀌는 순간은 거창하지 않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바람, 조금씩 짧아지는 낮, 그리고 해 질 무렵 더욱 선명해지는 노을빛에서 가을은 시작된다. 거북섬에서는 그 계절의 변화를 바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붉게 물드는 시화호의 노을과 어린 왕자 포토존, 수변 산책로, 그리고 밤을 밝히는 주변 조명까지. 낮과 밤 사이의 풍경이 천천히 바뀌는 시간 속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잠시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가을 여행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다. 노을이 물드는 시화호와 어린 왕자, 그리고 별빛 아래 펼쳐지는 거북섬의 밤이 기다리고 있다. 가을의 시작,시흥 거북섬에서 노을을 만나고 별빛 아래 하루를 마무리 하는건 어떨까? 거북섬 가을 하루 여행 코스‘노을 시간’을 중심으로 움직이면 여행이 더 아름답다① 오후 4시|거북섬 도착 주변을 둘러보고 수변 산책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② 오후 5시|어린 왕자 포토존 거북섬의 이색적인 포토스팟에서 가족·연인과 사진을 남긴다. ③ 오후 5시 30분~6시 30분|시화호 노을 감상 해가 지는 방향과 시간을 확인해 노을 명소에서 여유롭게 감상한다. ④ 오후 7시|저녁 식사·휴식 거북섬 일대에서 식사와 휴식 시간을 갖는다. ⑤ 오후 8시|야경 산책 조명이 켜진 주변 풍경과 바다를 바라보며 가을밤 산책을 즐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하자 없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의 공사 단계부터 준공 이후까지 품질과 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의 부실시공과 하자 문제 해결을 직접 챙기면서 밝힌 ‘용인에서는 부실 아파트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제도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 시장은 당시 “용인에서 아파트를 지으려면 부실 공사는 꿈도 꿔서는 안 된다”며 “용인에서는 부실 공사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축 과정에서부터 부실시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의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올해 3월 공동주택 품질과 하자 문제를 전담할 ‘주택품질팀’을 신설하고,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사 단계부터 전문가들이 공동주택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에 따라 시는 건축·구조·기계·전기·소방·토목·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 60명 이내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한다. 현장 점검 때는 단지 규모와 특성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 10명 이내로 점검반을 구성한다. 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품질점검 횟수를 확대해 단지별로 5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골조공사부터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전·후까지 공사 단계별로 전문가가 현장을 살펴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완하도록 하는 예방 중심의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준공 이후 발생하는 하자 문제까지 시가 직접 관리한다. 필요하면 시와 입주자, 시행사, 시공사가 참여하는 ‘하자조정 협의체’를 구성해 하자 해결을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의 하자 문제를 해결하면서 용인에서는 부실공사를 용납하지 않고 ‘하자 없는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시민들께 약속했다”며 “이를 위해 올해 3월 전담 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에 관련 조례가 제정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제 공사 단계부터 전문가들이 품질을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동주택은 시민 삶의 터전이자 소중한 재산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어교육 세계화와 ‘AP Korean’ 도입을 위한 전략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 AP(Advanced Placement) Korean은 세계인들의 한국어 학습 수요에 맞춰 해외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성취가 대학 진학과 학업 과정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교육청이 김준혁 국회의원, AP Korean 추진위원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교육부, 국내외 한국어교육 전문가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소병선 AP Korean 사무총장의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장태한 교수가 AP Korean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해외 한국어교육 수요와 AP Korean 도입 여건, 교육과정 및 학습기반 조성, 국내외 기관 간 역할과 협력체계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AP Korean 도입이 한국어 학습의 성취를 국제적인 교육체계 안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단계적인 추진 전략과 지속적인 국내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AP Korean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이다”며 “각 교육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AP Korean 도입을 위해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국내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및 학교 적응을 촘촘히 지원하고, AIㆍ디지털 기반 한국어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해외의 한국어 학습자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7일 오후 세종 국토교통부를 찾아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을 적극 요청했다. 조용호 시장은 이날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세교3지구 관련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지역 자족기능 강화 및 광역교통망 확충,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담겼다. 조용호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세교 1·2지구 조성 당시 과도한 임대비율, 자족용지 부족, 광역교통망 확충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강조한 후 “세교3지구는 오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이다. 세교3지구 개발 과정에서는 과거 발생했던 문제를 답습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이 점을 국토부 차원에서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이탁 차관은 “아파트 공급을 잘하고, 교통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오산시에서 주신 내용을 실무 차원과 협조해 꼼꼼히 살펴보겠다. 세교3지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세교3지구 자족시설용지 추가 확대 ▲총사업비 대비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 타 지구 수준 반영 ▲분양주택 공급비율 확대 등을 중점 건의했다. 앞서 국토부는 세교3지구 내 자족용지로 30.9만㎡(약 9만 3천 평) 규모의 자족용지를 반영할 것을 발표했으나, 시는 AI·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다수 유치하기 위해서는 30만 평 규모의 자족용지가 필요하다고 밝혀왔다. 조용호 시장은 “오산이 경기남부권 반도체 소부장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30만 평 규모의 자족용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교3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관련해서는 사업시행자 사업비 비율은 7.6% 수준으로, 타 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시행자 사업비 비율이 평균 15~20% 수준인 것과 비교할 때 평균을 한참 밑도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한 후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비 수준을 총사업비 대비 20% 규모로 꼭 반영해야만 한다”고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분양주택 공급 비율 상향 및 신혼부부 주택 공급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마친 후 조용호 시장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일자리와 산업, 교통,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제33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재정 상황에 대해 보고하면서 그간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민생 지원과 기반시설 투자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며 재정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2018년 임병택 시장 취임 이후 시흥은 인구가 25% 이상 증가하며 6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성장했다. 인구 증가에 맞춰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육·의료·문화시설을 늘리는 한편 산업구조를 미래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됐다. 시흥시는 민선 7기부터 K-골든코스트를 도시 발전축으로 설정하고, 산업과 관광, 해양과 정주환경을 연결하는 도시 발전 전략을 추진해 왔다. 민선 8기에는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배곧서울대병원 착공 등 굵직한 사업을 통해 산업·의료 분야의 성장 기반도 구체화했다. ‘60만 도시’로 성장…도시 규모에 걸맞은 기반시설 확충 임병택 시장이 처음 시흥시정을 맡았을 당시와 현재의 시흥은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시흥시는 2018년 이후 민생 지원과 기반시설 투자에 총 2조9,448억 원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시비 부담액은 1조8,927억 원이다. 코로나19 당시 민생지원금과 지역화폐 할인 지원을 비롯해 토지 매입, 전철역 유치, 대중교통 확충, 시흥아트센터 조성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도시가 커지는 속도에 맞춰 기반시설을 확보하지 못하면 인구 증가가 오히려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교통망과 생활SOC 확충은 급격한 도시 성장 과정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K-골든코스트…시흥의 도시 브랜드를 바꾸다 임병택 시장의 8년 시정을 설명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K-골든코스트’다. 시흥시는 시화호와 배곧, 거북섬 등 서해안의 해양자원과 산업·주거지역을 연결해 도시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전략을 추진했다. 이는 단순한 관광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과 주거, 관광과 문화가 연결되는 도시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흥이 과거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라는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해양관광과 첨단산업을 함께 갖춘 도시로 변화를 시도한 배경에도 이 같은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바이오 산업…‘산업도시 시흥’의 다음 50년 준비 민선 7·8기 시흥시정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기반 위에 바이오·첨단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더하는 전략이다. 그 결과 민선 8기 시흥시는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는 이를 배곧과 월곶, 정왕동 등 지역의 산업·연구·의료 기반과 연결해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산업 육성은 단순히 기업 몇 곳을 유치하는 사업과는 성격이 다르다.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병원이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흥시는 관련 부지에 종근당 등 바이오 분야 기업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연구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과 연계된 기업 투자 규모만 약 2조2천억 원에 이른다는 것이 시흥시 설명이다. 서울대병원 유치…‘의료도시’로 한 단계 도약의료 분야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시가 추진해 온 대형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시흥시는 서울대병원 유치를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바이오산업과 의료·연구 분야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에는 배곧서울대병원 착공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왔다. 시흥시는 이를 바이오산업 육성과 연계해 의료·연구·산업이 결합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인구 60만 명에 가까운 도시에서 대형 의료시설 확보는 단순한 복지정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시민들이 다른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료·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에 대한 투자…도시의 미래 인재를 키우다 임병택 시장의 시정은 산업과 기반시설에만 머물지 않았다. 교육 역시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접근했다. 시흥시는 민선 7기부터 지역사회와 학교, 행정이 연계하는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모델을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교육 기반 마련에도 힘을 싣고 있다. 시흥 바이오 과학고와 학교복합시설 등의 추진은 산업정책과 교육정책을 연결해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육성하겠다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문화·관광도시로의 변화…시흥의 자원을 도시 경쟁력으로 문화와 관광 분야 역시 지난 8년 동안 시흥의 도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주요 분야였다. 시흥은 시화호와 갯골, 배곧과 거북섬 등 독특한 자연·해양 자원을 갖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러한 자원을 도시 브랜드와 관광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힘을 쏟았다. 시흥아트센터 조성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문화시설 확충은 단순히 공연장을 하나 더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인구 증가에 맞는 도시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시설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K-골든코스트 전략과 연계하면서 시흥의 해양자원을 관광과 문화,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재정 부담이라는 과제…‘확장’에서 ‘관리’로 그러나 지난 8년의 성과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 대규모 도시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에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시흥시가 추가 지방채 발행을 결정한 것도 이와 관련돼 있다. 당초 시는 환승센터와 마린월드 부지 등 일부 토지를 매각해 사업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국방부의 고도 제한 변경 통보 등의 영향으로 토지 매각 일정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를 활용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를 구조적인 재정 위기보다는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재정 부담으로 설명했다. 시흥시는 지방세 규모가 전국 16위 수준이고 지방세 징수율도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약 4,592억 원 상당의 매각 가능한 토지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지방채 발행이 결정된 만큼 앞으로는 재정 건전성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행정 과제가 됐다. ‘도약재정 TF’ 가동…다음 8년은 재정 체질 개선 이에 따라 시흥시가 꺼내든 카드가 긴축재정이다. 시는 지방채 발행과 함께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지출 구조를 점검하고 강도 높은 재정 효율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도약재정 TF’를 가동해 재정 관리체계를 상시화한다는 방침이다. 임 시장은 “시흥시 정부와 산하 공공기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며 솔선수범하겠다”며 필요한 사업은 책임 있게 추진하되 재정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8년이 ‘투자와 성장’에 방점이 찍혔다면 앞으로는 투자와 관리의 균형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민선 9기에 들어선 임 시장에게 주어진 과제는 새로운 사업을 계속 늘리는 것만이 아니다. 이미 시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투자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재정의 지속가능성까지 확보해야 한다. 특히 지방채 발행과 긴축재정을 병행하면서도 시흥의 성장동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시정 운영은 지난 8년과는 다른 방식의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다. 임병택 시장의 세 번째 임기는 시흥의 지난 8년을 결산하고, 그동안 쌓아온 성장의 기반을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연결해야 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이미 60만 도시의 문턱을 넘어섰다. 이제 남은 과제는 규모에 걸맞은 도시의 내실을 갖추고, 산업과 교통, 교육과 의료, 문화와 정주환경이 선순환하는 자족도시로 자리 잡는 것이다. 지난 8년이 시흥의 ‘대전환’을 위한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씨앗이 실제 성과로 열매 맺는지를 보여줘야 할 때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재정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내는 것이 임병택 시장의 다음 4년을 평가할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세입 감소에 따른 재정 부담에 대응해 2027년 본예산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기조로 편성한다. 재난·재해 대응과 생활안전, 민생, 일자리, 복지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는 재원을 우선 배분하고 광역교통·환경·산업 인프라 등 경기도가 수행해야 할 광역사업은 중심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과정에서 31개 시·군과 재정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역할과 재원 부담을 조정하는 한편, 중앙정부에도 지방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본예산 편성 관련 영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세입 감소와 법정경비 부담 등 경기도의 재정 여건을 시·군과 공유하고 2027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득세 4년 새 25.9% 감소…재정 부담 확대 경기도에 따르면 도 세입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취득세는 2022년 11조 원에서 2026년 8조 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약 4년 사이 25.9% 줄어든 규모다. 여기에 경기도는 조정교부금 등 법정경비 부담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초과세수에 따른 보통교부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재정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해 사용할 수 있는 자체사업 재원은 전체 예산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세입 감소와 법정지출 부담을 고려해 2027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정의무사업 제외한 모든 사업 원점 재검토 세출 구조조정의 주요 원칙은 법정의무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는 것이다. 유사·중복사업은 일몰하고, 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은 원칙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 국고보조사업 가운데 신규 또는 확대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도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육청에 대한 비법정 전출금 지원사업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한정된 재원을 도민 안전과 민생, 경기도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광역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재난·재해 대응과 생활안전, 서민경제 회복, 일자리, 복지 분야는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한다. 동시에 광역교통·환경·산업 인프라와 도정 핵심과제 등 시·군 단위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에는 필요한 재원을 우선 배분하기로 했다. 국가사무와 성격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경기도 자체사업은 지양한다. 도·시·군 사업도 재원분담 기준 조정 경기도는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재정분담 기준을 정비한다. 30%를 초과하는 시·군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기준보조율 30%를 적용하고, 국고보조사업 중 경기도의 의무부담 근거가 없는 사업은 도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다만 경기도는 사업 조정 과정에서 시·군에 일방적으로 통보하기보다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31개 시·군의 재정 여건과 사업 특성이 다른 만큼 사업별 필요성과 재정분담 수준을 함께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중앙정부 협조도 요청…지방재정 부담 완화 필요경기도는 자체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중앙정부의 협조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방세 감소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부담하는 법정경비와 국고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이 지속될 경우 자체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재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사무 및 재정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지방정부가 지역 현안에 사용할 수 있는 재정 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고보조사업 가운데 지방정부의 의무부담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지원과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추미애 도정, 재정 상황 공개하고 구조조정 착수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그동안 경기도의 세입 감소와 재정 여건을 언급하며 재정운영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 2027년 본예산 편성 방향은 이러한 재정 상황을 실제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단순히 사업 규모를 일괄적으로 축소하기보다 법정의무사업과 민생·안전사업, 광역사업 등 우선순위를 구분해 재원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별 집행률과 유사·중복 여부 등을 기준으로 기존 사업을 재검토하고, 중앙정부와 시·군 간 재정분담이 필요한 사업은 협의를 통해 조정할 예정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늘 회의는 어려운 재정 현실을 시·군과 숨김없이 공유하고 함께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자리”라며 “도와 시·군이 재정이라는 하나의 틀 안에서 협력한다면, 주민의 삶을 지키면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을 반드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날 시·군과 공유한 예산편성 원칙을 바탕으로 2027년 본예산안을 마련하고, 사업별 검토와 재원 배분 조정을 거쳐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만큼 경기도와 31개 시·군, 중앙정부 간 재정 역할과 사업 분담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2027년 예산편성 과정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기후위기 시대, 지역의 변화는 지방정부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중심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섰다. 이 시장은 “기후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시민 모두의 연대와 참여”라며 지방정부가 시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후 거버넌스’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원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교통, 도시녹화, 환경교육을 아우르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선언에 머물지 않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30 지역의 약속, 실행으로-지역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에서 개회사를 맡아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의 연대와 참여를 이끄는 현장 최일선에 지방정부가 있다”며 “민선 9기가 지방정부를 ‘기후 거버넌스’로 재편하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중앙정부의 정책을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지역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주민들과 함께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 이 시장의 생각이다. 수원이 제시한 4가지 변화 이날 이 시장이 내놓은 수원시의 목표는 구체적인 숫자로 제시됐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수원형 햇빛발전소 50개 건설 ▲버스의 100% 무공해차 전환 ▲시민과 함께하는 손바닥정원 1000개 운영 ▲수원시민 환경교육 30% 이상 확대다.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시민과 함께 넓히고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는 동시에 도시 곳곳을 녹색공간으로 바꾸고 시민의 환경 역량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민이 주인’이라는 원칙은 이 시장의 정책 방향을 잘 보여준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에너지 생산과 도시녹화, 환경교육 등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생활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기후 위기를 실천의 힘으로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지방정부 스스로 목표 세우고 실행해야” 이 시장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의 책임도 강조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확산, 무공해 교통수단 전환, 폐기물 배출 감축 등 도전적인 목표와 실행 전략을 지방정부 스스로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탈탄소 전기 국가로 나아가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마다 산업과 인구, 도시구조가 다른 만큼 획일적인 정책보다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해법을 마련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지방정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환 장관은 “지역이 녹색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당부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33개 지방정부 연대…지역에서 국가적 전환으로 이재준 시장의 행보는 수원시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 시장은 공동결의 행사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총회를 주재했다. 2016년 12월 창립된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에너지 분권과 전환을 추진하는 조직으로, 현재 33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시장은 협의회장으로서 각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서로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의 ‘2030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한 민선 9기 지방정부 역할’ 기조연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지역 전환 관련 정책 발표, 지방정부의 실행 결의 의미에 대한 주제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12개 지방정부 단체장이 각 지역의 탄소 감축과 에너지전환 목표를 발표하며 공동의 의지를 모았다. “마지막 골든타임”…수원에서 시작하는 변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탄소 감축과 도시의 대응력을 높이는 일은 이제 지방정부의 핵심 과제가 됐다. 이재준 시장이 제시한 방향은 분명하다.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방정부가 먼저 움직이고, 지역에서 만들어낸 변화를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햇빛발전소 50개, 무공해버스 100%, 손바닥정원 1000개, 환경교육 30% 이상 확대라는 목표 역시 이러한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계획을 발표하느냐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실제 변화가 일어나느냐에 있다. 이재준 시장이 강조한 ‘연대와 참여’가 수원시의 에너지전환과 녹색도시 정책을 넘어 지방정부의 새로운 운영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원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녹색 대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