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기후위기와 사회적 재난의 양상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지방정부가 마련해야 할 ‘안전’의 범위도 그만큼 넓어지고 있다. 양평군은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제도 정비부터 현장 대응, 스마트기술 도입까지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을 향한 행정의 시작은 제도 정비에서 출발한다. 군은 2025년 ‘안전도시 조례안’을 추진하며 군민의 손상 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장기적인 안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의 권리와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재난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지역안전관리 TF’를 운영하고 있다. 12명의 실무자로 구성된 TF는 도로, 하천, 건축물,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을 연중 상시 점검한다. 해빙기, 우기, 여름철, 동절기 등 계절별 재난 유형에 따라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며 소규모 공공시설과 민간 공사현장, 농업기반시설까지도 관리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존 부서별 산발적 점검을 체계화하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또한 군이 촉각을 기울이는 영역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기존 준 전담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는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야간 2인 이상 교대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와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상황인지와 보고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야간관제인력과 협업하여 재난발생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 중이다. 군민을 위한 안전장치인 ‘군민안전보험’ 또한 계속 운영 중이다. 보험은 군이 전액 비용을 부담하며 군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2025년에는 개 물림 사고, 야생동물 피해, 농기계 사고 등 총 14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며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특히 외국인등록자까지 포함한 전 군민 대상이라는 점에서 포용적 안전정책으로 평가받는다. 도시공간의 재설계는 사회적 재난 대응의 중요한 축이다. 군은 양평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올해부터 양평읍 양근5리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기법을 도입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스마트폴, LED 조명, 반사경 등 물리적 시설은 물론, 범죄예방 캠페인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이 사업은 도시의 ‘심리적 안전감’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최근 군은 기술기반의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활용해 방범·방재·교통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주민리빙랩 운영을 통해 정책 수립에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총 8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11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로 적색 포장, 방호 울타리 설치, 고원식 교차로 및 교통안전표지 보강 등이 실시된다. 공사는 실태조사 용역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거쳐 오는 후반기 시설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재난대응은 사전예방부터 사후회복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행정”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재난 앞에 흔들림 없는 ‘안전도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에는기획조정실,도시정책실, 그리고 9개의 국 (경제정책국,시민복지국,도시개발국,미래전략국,여성가족국,문화청년체육국,안전교통국,시민협력교육국,환경국)이 수원특례시를 이끌어 가고 있다. 물론 수원시의 조직도에 보면 이재준 시장보다 위에 있는건 우리 '시민'이다. 시민을 위로 하고 시민의 중심이 되어 수원특례시의 위상을 펼치는데는 아무래도 실제적인 각 국에서 정책 제안 및 시민들의 민원처리를 우선으로 하는 과에 각 과장들을 만나 실질적인 민원처리 현장과 시민을 위한 부분을 짎어 보려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하려 한다. - <편집자 주> 수원시특별인터뷰 여섯번째로 만난 체육진흥과 권성환 과장을 만나며 본보기자는 또 다른 수원시의 자본에 자부심을 가지게될 시민을 향해 조금더 힘있게 이 글을 쓰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수원시가 이뤄내가고 있는 ,"모두가 건강한 스포츠 도시’,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전방위적 체육진흥 정책을 펼치고,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 장애인체육 활성화, 국제규모 대회 유치, 프로스포츠 활성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와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 좌우명을 평생 간직하며 실천하고 있는 권성환 과장을 인터뷰를 통해 자세하게 나열해 본다. 체육진흥과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 " 전체 4개 팀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체육행정팀은 수원시 체육의 종합계획 수립, 수원시체육회 및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지원,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장애인체육 분야 지원을 전담한다. 엘리트체육 분야에서 수원FC와 직장운동경기부 14개 팀을 운영하고 관리하며, 각종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 출전하는 시 선수단을 지원 한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축구를 비롯한 62개 종목단체를 지원하고 연간 150여개 가까이 되는 수원특례시장배를 비롯한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지원 하고 있다. 체육시설조성팀은 공공체육시설의 신규 확충을 맡고 있으며,체육시설관리팀은 기존 71개 공공체육시설의 유지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마케팅팀은 수원FC를 제외한 5개 프로구단을 관리하며, 시에서 매년 20여 개에 정도 되는 각종 전국대회나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개최 하는데 힘쓰고 있다."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관리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나 "시는 1989년 창립된 수원시체육회와 2012년 창립된 수원시장애인체육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원시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14개 팀)와 62개 종목단체, 공공체육시설 62개소 위탁운영 외에도 생활체육지도자 파견, 어르신 체육교실, 초등스포츠클럽, 뉴스포츠교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꿈나무 스포츠학교, 직장인 스포츠클럽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2개 종목(수영, 탁구)과 21개 종목단체, 50여 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각종 대회 출전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 또한, 각종 스포츠 대회 출전을 지원하여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2위 달성 등 장애인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 수원특례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규모 체육대회 유치,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프로스포츠구단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시는 매년 1~2건의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세계 수준의 경기를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여 개의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규모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는 국제 스포츠도시의 위상 제고와 경제 문화적 파급효과 등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시는 ‘스포츠메카’로서 지리적 여건과 각종 우수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수원특례시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세계적 수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국제규모 또는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특히 시는 4대 스포츠 6개 프로구단이 연고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기초지자체로, 4계절 내내 프로스포츠 직관이 가능 하다. [ 축구(수원FC, 수원삼성 블루윙스), 야구(kt wiz), 농구(수원kt 소닉붐), 배구(한국전력 빅스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수원이 스포츠메카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 및 전국 체육대회 유치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세계적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컵 양궁대회를 개최했고, 올해 9월에는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예정돼 있다. 프로구단에는 행정 지원, 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연고지 협약을 통해 상생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프로구단과 연고 도시는 상생관계이므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장 인프라 개선, 팬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원FC는 수원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민구단으로, 남자팀은 K리그1 소속으로 활약 중이며, 여자팀은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시민구단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 유망주 육성, 여성축구 발전, 시민 참여형 운영 등에 주력하고 있다." 수원시 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체육진흥 정책이나 중점 사업은 무엇인가 "시는 시민 모두가 체육을 일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2~2026년까지 총 22개 체육시설을 신규 확충할 예정이며,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학교·대학 인조잔디 교체 지원 등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는 ▲유소년 스포츠클럽 지원,▲어르신 체육교실 및 장수노인 체육대학,▲직장인 스포츠클럽 지원,▲장애인 체육교실 운영 등이 있으며, 연간 150여 개의 생활체육 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을 통해 시민의 체육 참여를 전방위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정책 및 향후 청사진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지도자 은행제 운영,▲학교 운동부 전지훈련비 지원,▲수원형 스포츠클럽 육성,▲스포츠문화복합타운(수원종합운동장 부지) 조성 사업 등 중장기적 관점의 체육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수원종합운동장을 현대화하여 도심 속 스포츠・문화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구상이 주목된다. 1971년 개장 이후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트리플 역세권 개발 예정지의 잠재력을 반영해 도시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이다. 축구의 저변 확대와 모든 수원 시민들이 축구에 대해서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즐기게 하기 위해서 유소년 축구단과 여성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려움을 무릅쓰고 우리가 하고 있다는 거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 운영의 어려움을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저희가 스폰서를 많이 받는 것, 기업 유치 스폰 등 을 추진해 나가는게 중요하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이 있다면 무엇이고,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 하는 구체적인 목표나 청사진이 있다면 무엇인가 "시는 체육회 산하에 62개 종목단체가 있고, 장애인체육회 산하에 21개 종목단체가 있고,각 종목별로 시민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는데 공식적으로 확인된 동호회만 하더라도 1,300여개에 7만 5천여명이 있다. 이에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이 체육시설 인프라 확보와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이다. 2022년부터 2026년 까지 4년간 축구장과 야구장 등 22개소 신규 확충을 목표로 매년 체육시설을 조성하고,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보완하고자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추진하며 관련 시설을 활용하는 동호회에 사용료를 지원하고,지난해 기준 119개 동호회에 2억 2천만원 정도를 지원하였다.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인조잔디 교체 등 시설 정비예산을 지원하기도 하며 올해는 아주대와 성균관대학교 인조잔디 교체를 지원 한다. 생활밀착형 체육인프라 확보와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운영 그리고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출전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1인 1스포츠를 생활화하여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힘든점이나 뿌듯하게 자랑할만한 일이 있으면 무엇이 있을까 "125만 명의 시민들이 있다 보니 스포츠에 관해서도 굉장히 요구 사항들이 많다. 그 요구 사항들을 어떤 예산적인 문제와 체육시설을 누릴 지역적인 문제(토지)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인데 시민들이 낸 의견들을 그대로 무시하거나 허투루 듣지 않는다. 그것들을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한다. 시간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좀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 수원시 체육 진흥을 위해서 저희가 열심히 하겠다는 것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더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 자랑스러운 점 은 사계절 내내 우리 시민들은 프로 스포츠를 어디 멀리 원정 가지도 않고 바로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것과 프로그단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뿌듯한 점이다. 또한 우리 체육진흥과 어벤져스(Avengers) 22명의 직원들 이다. 밤을 새고 가족과 함꼐 즐기는 주말마져 반납하고 수원시 체육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주중에는 직장을 다니고 금요일 저녁부터 움직이는 직장체육인들은 무슨 대회를 치른다든가 모임을 한다든가 그러면 저희는 그때 도 동행 하다보니 주말이 없이 근무하고 있지만, 우리 여기 있는 직원들 다 자부심 가지고 있다.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우리 직원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수원시민에게 한말씀 “수원특례시는 자타가 공인하는 스포츠 메카이고,시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체육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1인 1스포츠’를 실천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누리는 도시,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밤,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지난 7일 저녁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수원화성 성곽을 배경으로 한 이번 콘서트는 잔디밭에 앉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가득 찬 가운데 감동과 환호 속에 진행됐다. 헤리티지(heritage, 유산) 콘서트는 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 야외 공연이다. 올해 공연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을 비롯해, JTBC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이영현, 감성 발라드 그룹 노을, ‘미스터트롯3’ 3위를 차지한 천록담, 그리고 ‘쇼킹 나이트’ 우승팀인 군조크루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수원화성의 야경과 음악이 어우러져 감동이 배가됐다”며 “매년 이런 공연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이번 콘서트를 비롯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 만석거 새빛축제 등 다양한 밤 축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수원을 찾고, 축제를 즐기며 도심 속 문화의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는 문화유산을 무대로 삼은 새로운 방식의 공연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수원의 품격 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7일 동탄 여울공원에서 개최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1만 5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4,000석의 좌석은 물론 스탠딩존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이 하나돼 여름밤의 축제를 만끽했다.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통해 시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렸다.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박기영과 이석훈이 무대에 올라 대중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 뮤지션 10CM,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는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 이승환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명품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작지만 특별한 문화 선물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7월부터 북부, 서부, 남부 등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시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3천 원 할인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광명시가 배달특급과 협력해 연중 진행한다. 1인당 발급 매수나 사용 요일·날짜 제한이 없어 언제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명시에 있는 1천119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 8천 원 이상 주문하면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특급 내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인 경우 쿠폰 할인 혜택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결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에는 생활의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밤 발생한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와 관련해 6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피해 주민, 시공사 대표 등 관계자들과 만나 사고 수습과 피해 보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시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에게 “입주민의 입장에서 성의있는 대책을 세우고 충격을 크게 받았을 입주민이 상심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입주민들이 정상생활로 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사고 현장을 신속하게 수습하고 복구, 안전진단, 보상, 이주 지원 등의 문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피해 주민은 “식사조차 불편한 상황인데, 하루빨리 보상과 입주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호소했고, 이 시장은 “사고 수습의 출발은 입주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며 시가 각별히 잘 챙기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공사 대표이사를 불러 "대표님이 피해주민이라는 역지사지의 생각을 하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시공사의 행동은 회사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대표이사가 사고현장에 머물면서 복구, 보상, 입주민 생활지원 등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는 피해주민과 시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소통과 협의를 적극 중재해서 수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울어진 천공기로 집이 가장 많이 파손된 입주민이 "어제 너무도 큰 충격을 받아서 그 집엔 결코 들어갈 수 없을 것 같다. 세입자인데 이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자 시공사 대표에게 "해당 가구 입주민의 트라우마가 클 수 밖에 없으니 다른 곳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맞으니 성의있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는 이 시장에게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가 해당 주민의 이사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시장에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시공사가 보상을 잘 하도록 국가철도공단이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도록 지시했다"면서 "용인을 지나는 인덕원~동탄 철도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가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만나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복구, 피해 보상, 입주민 생활지원 등의 문제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뜻을 교환했다. 한편 용인특례시가 진행한 피해 입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아이를 둔 세입자, 고령자, 피해가 심한 가구 등이 사고 상황을 증언하며, 심리적 충격과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시는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소방서 등과의 협력체계 가동으로 신속한 수습으로 입주민들이 속히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보상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는 천공기 제거가 완료되면 해당 아파트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후속 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공사와 협의해 세입자 및 임대인 보상 문제까지 포함한 공정한 피해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피해 주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5일 밤 10시 13분경 공사현장에 있던 무게 70톤, 44m 길이의 천공기가 인근 아파트로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넘어진 천공기는 현재 아파트 8층 부근부터 15층까지 건물 벽면에 기댄 모습으로 쓰러져 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아파트 주민 총 60세대 156명은 전원 대피해 인근에 마련한 임시거처 등으로 대피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18일부터 열리는 AI(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에 『AI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유창동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현대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장 및 전 대통령 비서실 미래전략수석 등 AI 석학과 전문가를 대거 섭외해 주목을 받고 있다.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엑스포다.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MARS2025 SUMMIT 포럼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 △AI 산업기술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AI x 미지답 화성 기본사회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성특례시의 선도적인 AI 정책을 소개하고 AI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정상급 AI 석학 및 기업 총출동…화성특례시 섭외력 주목 『AI 사피엔스』저자 최재붕 교수, 현대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장 등 참석 예정 화성특례시는 'MARS 2025'에 국내 최고 수준의 AI 석학은 물론 아마존, 현대차그룹 등 글로벌 기업과 실무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하며 뛰어난 섭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학문적 통찰과 행정, 산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ARS 2025'의 첫날인 18일 오전 9시 30분에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7호에서는 『AI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가 전국 지자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AI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AI 사피엔스 시대,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AI 시대에 공직자가 갖춰야 할 디지털 세계관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AI 기술이 행정 영역과 공직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통찰력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318호에서 아이보스 교육과 ㈜지피티코리아 AI사업부 소속 이아영 강사의 △AI 기반 마케팅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ChatGPT의 실무 활용 사례와 방법을 비롯해 다양한 이미지 생성 AI 및 디자인 툴, 배경 이미지를 생성하는 레오나르도 AI, 동영상 요약 서비스 릴리스 AI, 프레젠테이션 자동 생성 도구 Gamma 등 최신 AI 마케팅 도구들의 사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코엑스 3층 C홀 전시장 무대에서 메인 프로그램인 △MARS 2025 Summit AI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현대원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대학 학장이자 전 대통령 비서실 미래전략수석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317호에서는 오후 1시부터 데이터 기반 행정의 확산과 활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이 진행된다. 이세원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연사로 참여해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후 정책 전문가, 연구자, 공직자들이 함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방향성과 실제 행정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공모전도 진행되어 청년세대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정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유창동 KAIST 교수 컨퍼런스 연사 참석, 국내 최고 석학들과 함께 AI 미래도시 논의 둘째 날인 1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코엑스 3층 318호에서 △AI 산업기술세미나가 열리며, 여화수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 활용과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317호에서 △MARS 2025 컨퍼런스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는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와 남영준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2부에는 유창동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와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장 및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참여해 AI와 사회, 행정, 산업 전반에 걸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같은 시간대에 코엑스 2층 스튜디오 159에서는 △AI x 미지답 화성 기본사회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윤형중 LAB2050 대표와 김성용 국회의장 민생정책비서관이 AI 시대의 기본사회 정책에 대해 발표한 뒤, 화성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317호와 318호에서 AI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MD 상담회가 진행되는 한편, 327호에서는 △MARS 2025 컨퍼런스가 3·4부로 구성돼 행사 대미를 장식한다. 정명근 시장 “'MARS 2025'는 석학, 전문가, 기업, 공직자 시민들이 AI 미래 논의하는 자리…지방정부도 AI 정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 정 시장은 “'MARS 2025'는 AI 석학과 전문가, 글로벌 기업 관계자, 공직자,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을 통해 도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화성특례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AI 정책을 바탕으로 AI가 행정·복지·교통·교육 등 도시 전반에 어떤 변화를 이끌 수 있는지를 석학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AI 정책 논의는 중앙정부 중심으로 이뤄져 왔지만, 지자체가 최초로 주최하는 AI 엑스포 'MARS 2025'를 통해 지방정부 역시 AI 정책과 담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한다”며, “AI 미래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기대하며, 'MARS 2025'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 오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6월 10일 자로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최종 획득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궤도에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사업승인을 경기도에 신청한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쾌거로,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형 도시기반 마련에 대한 실질적 첫걸음이라는 평가다. ‘운암뜰 AI시티’는 오산동 166번지 일원 약 58만4,123㎡ 부지에 주거, 상업, 4차 산업 인프라가 어우러진 첨단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공공과 민간이 각각 50.1%, 49.9%의 지분을 출자해 공동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개발 사업으로, 청년층과 신산업 종사자를 위한 주거·산업·문화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거 ‘대장동 사태’로 인해 도시개발법이 개정되면서 장기간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2년부터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김학용·김선교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법 개정 필요성과 사업 정상화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그 결과, 2023년 7월 도시개발법 부칙 개정을 시작으로 사업은 다시 활로를 열었고, 2024년 1월 경기도의 사업협약 승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같은 해 1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상정, 그리고 2025년 5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마침내 이번 고시에 이르게 됐다. 한편, 민간사업자 중 한 곳인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부 경영상 이유로 참여를 유보하면서 일각에서는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결정은 전국 차원의 전략적 판단이며, 운암뜰 사업 전체에는 영향이 없다”고 일축하며, “실시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고시를 계기로 2026년 하반기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부지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스마트 기반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AI 기반 미래형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운암뜰 AI시티는 오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라며, “청년문화, 연구개발(R&D), 첨단산업이 집약된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 이번 고시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오산의 미래 비전을 향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가 새정부 출범에 따라 5일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팀은 새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수원시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국정 과제와 연계한 수원시 세부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 실행전략을 수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정과제 대응 TF팀은 ‘회복하는 민생경제(민생경제 TF)’, ‘성장하는 AI 혁신(AI 거버넌스)’, ‘행복한 규제개혁(규제혁신 TF)’ 등 3개 분과와 정책지원단(실·국·소장)으로 구성된다. 팀원은 총 92명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새정부 국정과제 분석, 수원시 연계사업 검토 ▲국정과제 연계 부처 공모사업, 국비 확보 사업 등 수원시 세부 사업 발굴 ▲정부 부처, 국정과제 수립 기관에 국정과제 반영 건의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민주권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춰 국정 과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수원시 세부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발굴한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5회에 걸친 세미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매회 도시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해왔다. 마지막 제5회 세미나는 ‘기후위기 속 식량안보와 취약계층의 식량 안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농업정책과·농축산유통과·농업지도과·복지정책과·노인돌봄과 등 관계 부서 실무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안성시의 식량안보 정책 현황과 앞으로의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 기반 변화와 함께 취약계층의 식량 접근성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대한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논의 의제로는 푸드플랜 실행 방안, 로컬푸드 유통체계 강화, 경로식당 운영 개선 등이 있었으며,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의 포용적 식량정책 사례도 소개되어 안성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했다. 앞서 진행된 1~4회 세미나에서는 교통체계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도시 녹지공간 확대, 자원순환 체계 강화, 도시문화 확산과 시민 교양 증진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주제가 다뤄졌으며, 각 분야 담당 부서와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고민해 왔다. 이처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담론을 넘어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다. 안성시는 이번 세미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우수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공직자 혁신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정책 실무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안성시에 적합한 실행 가능한 정책 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혁신투어를 통해 배우고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안성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간 연계와 실행력을 강화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는 국토교통부에 ‘의왕역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을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은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정책으로, 정부 출자기업이 사업시행자가 되어 철도 지하화에 필요한 재원을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하고, 이후 지하화로 확보된 철도부지 및 주변 지역을 개발하여 발생하는 수익으로 사업비를 상환하는 구조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대상 지역을 선정해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여기에 포함되어야 실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 의왕시가 제안한 개발안은 다음과 같다: 의왕역 일원 27만 2,582㎡ 철도시설 입체화(데크 설치) 의왕ICD 2터미널 부지(26만 9,096㎡) 산업단지 조성 기존 철도 인프라를 중심으로 단절된 도심 공간의 통합 및 재구조화 해당 계획은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이 요구해온 철도시설 현대화 및 도시 재정비의 핵심 과제로, 향후 GTX-C 노선 개통과 맞물려 의왕역 일대의 철도 기능을 획기적으로 재편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저한 준비와 전문가 참여 시는 지난 1월부터 ‘의왕역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하여, 실무추진단(TF) 운영,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와의 협업, 그리고 다각적인 자문 과정을 통해 이번 제안서를 완성했다. 특히 도시개발 및 철도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착수 및 중간 보고회에 참여해 사업 타당성, 재원 조달 방안,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적극 반영했다.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 재편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 사업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의왕ICD 1·2터미널의 통합과 철도부지로 단절된 부곡동 지역의 도시 공간을 연결하는 매우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프로젝트”라며, “철도기능의 현대화와 공간 구조의 혁신을 통해 의왕시의 도시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6월부터 자금동 꽃동네 일원에서 ‘스마트빌리지’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의정부시의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현황과 주요 성과를 알아본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도시 혁신성장 선도 시는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 중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경찰‧소방 통신망과 CCTV 통합관제센터의 4천여 대 영상장치를 연계해 재난‧치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사건‧사고 현장의 실시간 영상과 위치정보를 출동 차량과 지휘센터에 제공해 초동조치와 인명구조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시안전망 표준서비스를 넘어,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스마트 하천관리 서비스 ▲고지대 CCTV 설치 ▲각종 데이터 수집‧연계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거나 어두운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는 설정된 경로를 이탈하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간단한 동작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1천700건 이상의 안전귀가 지원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스마트 하천관리 서비스’는 한강홍수통제소‧재난관리시스템과 연계해 하천 수위와 기상정보를 종합 분석, 시내 전광판을 통해 예‧경고 메시지를 송출하며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사패산 정상 등 고지대에도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원거리 도시관제와 상황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국민안전처 국가재난관리 시스템, 공공데이터, 생활안전지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연계해 도시 운영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교통, 복지, 도시재생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단일 플랫폼으로 방범, 방재 등 정보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를 이끌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유기적인 스마트도시 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IoT 위험시설물 관리시스템…노후 건축물 선제적 시는 노후 건축물과 붕괴 위험 지역의 선제적 안전 관리를 위해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위험시설물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IoT 센서를 통해 시설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등 구조적 변화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해 관계 부서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48개소 노후 공공건축물과 교량 등에 센서를 집중 적용해 관리 중이며, 지난해 12건의 현장대응 성과를 거두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노후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 IoT 보행로…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선도 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와 보행로에 대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고다발 이면도로(15개소)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16개소) 에 ‘스마트 IoT 보행로’를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센서와 전자식 표출매체로 보행자에게 차량 접근을 경고하고, 운전자에게는 보행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린다. 등하교 알리미, 우회전 알리미, 교행터널 알리미 등을 통해 차량 및 보행자 등의 이동 객체를 감지, 실시간 경고를 제공해 차량 속도 저감과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119 다매체 신고체계…AI와 IoT로 화재 대응 골든타임 확보 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AI와 IoT를 결합한 ‘119 다매체 신고체계’를 구축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건축물 노후도와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가능동 흥선행복마을과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역지하도상가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지점에 설치된 불꽃파장‧연기‧영상 감지센서가 화재 발생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와 연동,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로 자동 신고되는 방식으로 24시간 가동돼 화재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신고 서비스는 통화 외에도 문자‧앱‧영상통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경기도북부119종합상황실과 의정부경찰서가 화재 위치정보와 주변 CCTV 영상, 건축도면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무단투기 방지 및 도시 미관 개선 시는 가능동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도입했다. 이는 인력 중심의 단속‧계도 행정에서 벗어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전국 최초 사례다. 스마트 미러는 AI 기반 행위 감지 기술로 무단투기 행위가 발생하면 계도 음성을 송출하고,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무단투기를 심리적으로 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지역 주민협의체 활동정보와 홍보영상을 24시간 송출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IoT 기반 스마트서비스…중랑천 안전과 도시디지털화 도약 시는 2023년부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하천과 도로, 상권 등 주요 인프라에 ‘IoT 기반 안전게이트’와 ‘AI 다목적 스마트폴’을 도입‧운영 중이다. IoT 기반 스마트안전게이트는 기후변화로 인한 급작스러운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랑천 산책로 전 구간(약 5km, 총 80개소)에 설치됐다. 수위 및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발생 시 ▲즉각적인 원격 차단 ▲비상안내방송 ▲차단바 안전센서 ▲차단시설 작동 후 비상열림 버튼을 사용한 외부 대피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한다. AI 다목적 스마트폴(32개소)은 방범 CCTV‧비상벨, 디지털 미디어보드, 미세먼지 측정, 스마트 로고젝터, 공공와이파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계 부서 및 담당 동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마트한 소통의 시작…반응형 미디어보드로 지역 상권에 활기 구도심 주요 상권인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와 제일시장 주변에서는 ‘반응형 미디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반응형 미디어보드는 상점 정보를 비롯해 시정 소식과 행사, 축제 등 주요 행정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공개형 스마트 매체로, 지역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상점 정보를 보다 충실히 제공하기 위해 직접 현장 조사를 통해 약 530개 상점 정보를 수집‧반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이 시민들에게 더 잘 알려져 구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매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 6월부터 스마트빌리지 본격 추진…지역 균형발전‧디지털 전환 견인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자금동 꽃동네 일원에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조성하기 위한 국비 7억2천80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금오동 282번지 일원(자금동 꽃동네) 지역은 고령화와 정주 공간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어, 시는 ▲체감‧참여형 생활공간 활성화 ▲약자를 포용하는 걷고 싶은 마을 조성 ▲공간 친화 디지털 거점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주요 방범 취약지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는 AI 영상 센서와 미디어보드 등 서비스가 융합된 ‘다목적 AI 폴’을 구축해 범죄와 환경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주택 밀집 및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동 주민센터와 인근 노변 주차장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장을 조성한다. 공영주차 정보 플랫폼과 현장 안내게시기를 연계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청 다매체 119 신고 서비스와도 연동할 예정이다. 교통사고가 잦은 마을 진출입로와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AI 영상 센서를 설치해 ‘스마트 횡단보도와 IoT 보행로’를 마련,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경고한다. 이 외에도 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ICT 기반 미세먼지 저감 및 실시간 LCD 디스플레이 장치’ 스마트 실증사업,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보도’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스마트 기술을 더욱 폭넓게 도입해 교통, 안전, 환경 등 전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