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외국인 및 유학생지원센터 창립 2주년,“한국 속 든든한 동반자”


이소영 센터장 ,“외국인 유학생과 교민이 실질적 도움 받는 센터 만들겠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주말(14일),재한외국인과 유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재한외국인 및 유학생지원센터'가 창립 2주년을 맞아 정기총회와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국 유학생회와 교민회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는 재한 가나교민회, 부르키나파소 유학생회, 코트디부아르 유학생회, 잠비아 교민회, 우간다 교민회, 페루 유학생회, 콩고민주공화국 수원 교민회 회장단과 임원진을 비롯해 시리아·요르단 교민 대표, 부룬디 경기지역 대표, 짐바브웨 회장단, 트리니다드토바고 대표단 등 다양한 국가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주한 가나대사와 탄자니아 대사관 관계자도 함께해 센터의 활동과 의미를 축하했다.

 

한국 최초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단체

 

재한외국인 및 유학생지원센터는 한국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단체다.

 

현재 한국에는 10만 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이소영(BIA LEE) 센터장은 2010년부터 외국인지원 단체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이 센터장은,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학생·교민·대사관 잇는 소통의 장

 

이번 2주년 행사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유학생회와 교민회가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대사관과 유학생회·교민회 간 유대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외국인 교수들을 센터 이사로 임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센터 측은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 전문가들을 이사로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센터 활동을 지원해 온 단체와 활동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다양한 기관과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교민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주한 가나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에 와서 처음 참석한 행사인데 매우 뜻깊다”며 “센터가 외국인 유학생과 교민들을 위해 하는 일과 앞으로의 비전이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 활동을 응원하며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찾는 센터로”

 

이소영 센터장은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센터는 향후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법률 상담 연계 ▲교육 사업 ▲국가별 교민회 및 유학생회 행사 지원 ▲각국 대사관 협력 지원 ▲외국인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센터장은 “센터 설립 당시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기관이 되겠다’는 약속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교민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립 2주년을 맞은 재한외국인 및 유학생지원센터가 이소영 센터장의 노력과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참여 속에서,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교민을 잇는 든든한 다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4년 3월 비영리 임의단체로 설립허가를 받은후 아프리카 소재의 각 국가 등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외국유학생 취업 지원및 각 국 대사관 행사에 참여 하며 한국생활 적응에 각종 포럼 및 토론회를 진행 하고, 시리아 지역의 암환자 까지 정부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현장 감각’과 ‘다양한 참여자’의 자원을 활용해 국가 간 관계를 넓히는 '민간대사'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