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지사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선거는 정치 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경기도 현장책임자를 뽑는 선거”라며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호소했다.
김 지사는 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리더십을 언급하며 “지금 대한민국은 실용·실력·실적, ‘3실의 리더십’으로 회복과 도약의 길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은 니 편, 내 편을 가를 때가 아니라 실용적으로 일하고 실력으로 성과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간의 도정 성과도 내세웠다.
임기 초 내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3년 만에 달성했고,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 산업 기반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 RE100’ 정책으로 원전 2기에 해당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 시절을 언급하며 “경기도는 망명정부라는 각오로 역주행 정책에 맞서 도민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도청 폐쇄 명령을 거부하고 계엄 상황을 불법 쿠데타로 규정했던 일을 대표 사례로 들었다.
앞으로의 비전에 먼저 주택 80만 호 공급과 공공임대 26만 5천 호 건설을 추진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개혁을 경기도가 현장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 산업 육성, 경기 북부 대개발, 대규모 투자유치를 중심으로 '경기 신경제지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100조 투자유치에 이어 다음 임기에는 200조 원 추가 투자유치도 약속했다.
도민 삶을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경기도민 1억 만들기 프로젝트’로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주거·돌봄·교통 비용을 낮추는 생활비 반값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도로·전력망을 지하화하는 ‘경천동지 프로젝트’로 경기도 공간 구조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연설 말미 김 지사는 “민주당 사람 김동연, 당원과 함께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단 1%의 패배 가능성도 없는 압도적 승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호소했다.
“대통령에 플러스, 민주당에 플러스, 경기도민에 플러스.플러스 김동연은 일하겠습니다.
저 김동연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