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레드메인, 조니 뎁 주연의 판타지 드라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6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음악 드라마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 관객 34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성난황소>가 개봉 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예매율 45.1%로 개봉 4주차에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무서운 흥행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판타지 드라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예매율 18%로 2위를 차지했다. 마동석 주연의 통쾌한 액션 영화 <성난황소>는 예매율 15.5%로 3위에 올랐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주연의 코믹 드라마 <완벽한 타인>은 예매율 5.7%로 4위를 차지했고,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가족 드라마 "베일리 어게인"은 예매율 3%로 5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예매율 2.3%로 6위를 기록했다.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이번에는 김장을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 22일 방송되는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는 한국인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김치’로 한밤의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밥상을 차린다. ‘쿡잼봇’ 한정식은 어머니 이혜정과 함께 ‘빠알간~ 김치이불 덮었닭’을 선보인다고 해 어떤 특별한 레시피가 공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방송에서는 복승아가 한정식과의 요리 수업을 위해 삼남매의 집을 찾게 되고, 한산해는 괜히 승아와 정식 옆에서 김장에 훈수를 두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김치’와 함께 하는 맛있는 밥상은 오늘 22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
천하의 강지환에게 숨겨진 쭈굴미가 폭발한다? 직장 리얼리티와 타임루프라는 색다른 소재로 안방극장의 웃음버튼을 자극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천하의 백진상에게 일생일대의 대환장 위기가 닥쳤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진상은 인형 탈을 쥔 채 황당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평소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뜻밖의 쭈굴미까지 발산하고 있어 그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백진상은 자신이 끊임없이 죽는 환영을 보며 본격적으로 타임루프를 느끼기 시작했던 터. 이런 그에게 엎친데 덮친격으로 스펙타클한 위기가 봉착, ‘유아독존’이었던 그의 역대급 멘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해 제대로 웃겨줄 코믹전개를 예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1일 방송에서 이루다의 충격 발언으로 백진상에게 상상 초월할 변화가 찾아온다고 해 어디로 튈지 모를 예측불가 전개에 궁금증이 폭주했다. 과연 백진상에게 펼쳐질 대환장 하루는 무엇이었는지 지난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죽어도 좋아’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오는 11월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먹고 자고 마시고 파리로 가는 길"(이하 파리로 가는 길)에서 프랑스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풍의 요리가 공개된다. "파리로 가는 길"은 동명의 영화 콘셉트를 토대로, 출연자인 정형돈, 김풍, 이채영이 직접 오픈카를 몰고 남 프랑스의 휴양지 니스에서 파리까지 향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으로 파리에 도달하기 전, 마지막 여행 도시이자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와인산지인 부르고뉴에서 본격적인 와이너리 투어를 가졌다. 먼저 4대째 대를 이어 운영 중인 유명 와이너리를 찾아 갔는데, 대가족이 운영하는 와이너리답게 90세를 훌쩍 넘은 할아버지부터 4살 손주까지 모두 찾아와 이들을 반겨주며 가족들만 출입 가능한 특별한 와인 창고 안의 다양한 빈티지 와인을 소개해주었다. 또한 그들이 관리하는 포도밭을 구경시켜준 후 와인 시음 시간을 가졌는데, 와인 맛을 잘 모르는 와.만.남 정형돈도 “부드럽다”며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그 뒤,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천지인 와인으로 소개되어 유명세를 타게 된 동양인 최초 와인 메
오늘 22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은 제주의 ‘오름’을 닮은 화가 강부언을 만나본다. 화가 강부언은 5살 때 제주도로 이주, 환갑에 가까이 현재까지 제주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지화가다. 대학에선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유화 기름 냄새보다 먹 향에 이끌려 다시 한국화를 전공했다. 졸업 후 제주도의 심볼과 자연을 모티브로 반추상 회화를 그렸던 그가 30대 중간 건강을 잃고 오름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오름’ 자체를 화면에 담기 시작했다. 새벽마다 오름에 올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공한 나무판에 그렸던 ‘오름’ 연작은 ‘삼무일기’라는 제목으로 서울에서 소개돼 크게 인기를 끌었고 그를 ‘오름의 화가’로 각인시켰다. 최근 ‘오름’ 외에 제주도에서 신목으로 신성시하는 소나무를 대작으로 풀어내는 강부언 화가. 제주 화가 강부언을 집중 취재했다. ‘책 읽는 풍경’ 천문학자에서 책방지기로 변신한 ‘이명현의 과학책방’을 조명한다. 외계 지적 생명체를 찾는 세티 프로젝트 한국 책임자이자,
지난 21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대법원이 현직 법관 13명을 연내 징계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기자는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은 모두 13명으로, 이들에 대한 징계는 연내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가 나온 상황이어서 연내 매듭짓기로 했다”는 대법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징계가 확정되면 해당 판사 13명의 명단도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는 이는 곧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관대표회의가 통과시킨 탄핵 요구 결의안에 대해 화답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승태 사법부가 판사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인사상 불이익뿐 아니라 사건 배당에도 직접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펼쳐지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MBC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8년 10월 8일을 기준으로 KLPGA와 LPGA 상금 순위에 따라 선발된 각 10명의 선수와 추천 선수 각 3명으로 이루어진 팀 KLPGA와 팀 LPGA의 팀 대항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출전선수들이 모두 참석한 지난 21일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호스트인 박인비 선수는 “참가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올해는 교포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고, 즐기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LPGA의 주장으로 뽑힌 유소연 선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주장이다. 작년에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우승한 팀의 주장이 되라는 동료들의 말에 올해도 주장을 맡았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고, 팀 KLPGA의 주장으로 선정된 이승현 선수는 &ld
워너원 강다니엘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강다니엘 팬클럽 ‘강다니엘 갤러리’는 조세현 작가의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안녕"에 참여한 강다니엘의 뜻에 함께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2396만1210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다니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모금은 국내 입양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천사들의 편지’ 마지막 사진전에 참여한 강다니엘의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모금액 전액은 지난 20일 대한사회복지회에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기부되었다. 이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국내 입양 인식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다니엘 갤러리는 평소 소외된 계층, 힘겨운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기부 문화를 장려해 온 강다니엘의 뜻에 공감하며 강다니엘에게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모금에 함께한 팬들의 마음이 국내 입양 인식은 물론 미혼모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인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와 조세현 작가가 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지역사회서비스 분야 취·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9일 14시부터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18 지역사회서비스 알쓸신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지역수요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이다. 사회문제의 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여전히 사회서비스 분야는 인력난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이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지역사회서비스 일자리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학술적 토론과 취·창업 지원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섹션1: ‘알아두면 쓸모있는 새로운 일자리, 지역사회서비스’란 주제로 취·창업 및 멘토특강, 섹션2: ‘일자리 사업으로서 사회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 등 세미나, 섹션3: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취·창업 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섹션3에서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취
비즈니스북스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 넘게 매년 출간되었던 독보적 미래 예측서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의 최신판 ‘세계미래보고서 2019’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현재 부상하는 미래 기술과 그 발전상을 예측한다. 그러나 단순히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어떤 기업이 무슨 미래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구글, 아마존, 테슬라, 바이두 같은 자본과 기술력을 가진 세계적 기업들부터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들의 현재 움직임 속에서 미래 전략의 단초를 얻을 수 있다. 제1장에서는 블록체인을 필두로 하여 새롭게 나타난 기술들이 어떻게 산업 현장을 바꾸며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살펴본다. 제2장에서는 새로운 기술의 융합이 전통 산업과 일자리를 어떻게 탈바꿈시키는지 알아본다. 제3장에서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전 현황을 통해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제4장에서는 하이퍼루프부터 로봇 도시까지 주거와 교통 분야에 나타날
세계적인 심리학자 브레네 브라운이 ‘마음가면’ 이후 2년 만에 한층 더 시의성 있는 주제를 가지고 돌아왔다. 북라이프는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신간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TED 누적 조회수 3천만 뷰를 기록하며 TED 선정 탑 5위 안에 든 그녀의 강연인 ‘취약성의 힘’에 이어 취약성을 용기 있게 드러낸 후 어떻게 온전하게 ‘나’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브레네 브라운의 오랜 상처를 되짚는 것에서 시작한다. 세계적인 명성과는 달리 어린 시절 그녀를 따라다니던 수식어는 지금과 사뭇 다르다. 브레네 브라운은 겉모습만 백인인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당시 조금 이상했던 어른들과 친구들의 행동이 ‘인종 차별’이라는 것을 나중에야 깨달았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잦은 전학으로 친구를 사귈 기회도 잃어버린 그녀는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시절을 더 외롭게 보내야 했다. 유일한 안식처였던 집은 부모님의 불화로 서서히 금이 가기
문예출판사가 국내 최초로 조현병 연구에 관한 기념비적인 도서 로널드 랭의 ‘분열된 자기’를 출간했다. 영국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분야에서 널리 알려지고 자주 인용되는 세계적인 연구자인 로널드 데이비드 랭의 대표작 ‘분열된 자기’가 처음으로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이 책은 1960년 첫 출간 이후 조현병 연구는 물론 정신분석학 연구에 있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왔다고 평가받는 책이다. 랭은 ‘분열된 자기’를 통해 정신의학적 도움을 구하려고 찾아온 사람들을 단순히 어쩔 수 없는 환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계와의 관계에서 불화’를 경험하고 ‘자신과의 관계에서 분열’을 경험한 사람으로 이해하자고 제안한다. 랭의 이러한 접근법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을 정신병원에 가두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그 당시의 관점으로 볼 때 혁명적인 인식 전환일 수밖에 없었다. 랭은 자신의 저서에 “정신이상이란 미친 듯한 세상에 완벽하게 합리적으로 적응한 것이다”고 말하며 자신의 제안을 함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