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를 위해 경기중부권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18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91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주택 개발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이라며 “주차장, 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SOC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경기 중부권 도시들이 힘을 모아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조성 의무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의 이러한 제안은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 중부권 지역에서 공공주택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부각되며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중부권 7개 도시(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시장이 참석해 공동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현안 사항은 광명시가 제안한 공공주택지구 사업 현안을 비롯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홍보 및 지원 확대, 국가산업단지 녹지 축소 조정, 기준 인건비 산정 항목 개선,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신속집행을 위한 국·도비 교부 개선 등이었다. 이날 참석한 시장들은 각 현안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시군이 협력해 행정·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의체이다. 각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광역적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1981년 출범했다. 차기 회의 제92차 협의회는 오는 5월 의왕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무료 관람 행사는 화성특례시 승격과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무료관람이 시민들이 지역 연고 축구팀인 화성FC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성FC의 팬층을 확대하고 지역 내 축구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자 무료 관람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화성FC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2013년 창단 이후 2023년 K리그3 우승, 2024년 K리그3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미프로리그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년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그2 무대에 진출했다. 또한, 지난 15일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4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며 현재 1승 2무 1패로 리그 8위에 올라 순항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는 직장운동부 성적으로 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내 유도 전지훈련 유치, 지역 교육협력 프로그램, 주민 초청 경기 등을 함께 추진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선순환 연대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씨름계 전통의 명가 양평군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지난 8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양평군청 씨름부의 르네상스를 알렸다.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지난 2012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천하장사 1회, 백두장사 4회, 한라장사 3회, 태백장사 5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씨름계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특히 양평군은 우수한 인재발굴과 선수육성 및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구성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씨름계의 산실’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군은 이와 더불어 스포츠마케팅을 추진, 운동을 통한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등 긍정적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지난 2019년 양평군 소속 씨름선수가 예능프로에 출연해 종목의 부흥 및 양평군청 씨름부와 양평군 홍보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 대표적인 일례로, 이후로도 운동부가 군내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도 참여해 주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등 지역과 씨름에 대한 주민 관심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제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전통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선수육성과 성과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목표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씨름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씨름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또한 씨름 체험 교실, 지역 대회 개최, 학교와의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씨름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유도계의 아이콘으로 부상... ‘레알 양평’ 최근 국내 유도계에 ‘레알(Real) 양평’이란 말이 퍼지고 있다. 우수한 선수단과 지난해 출전한 15개 모든 유도대회에서 성적을 거둔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의 저력이 스페인 축구팀 레알마드리드와 비견할만하다 해 붙혀진 별칭이다. 지난 2010년 창단된 이래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온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지금까지 8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유도계를 이끌어왔다. 특히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민종(+100kg)과 김원진(-60kg)은 대한민국의 단체전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김민종은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양평을 넘어 대한민국 유도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메달은 1984년 LA올림픽에서 조용철 대한유도회장이 동메달을 목에 건 이래 중량급에서 39년만에 달성한 쾌거다. 양평군은 유도선수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국가대표 상비군 합숙훈련은 국내 실업팀, 유소년팀의 양평유입을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반등시켜 주민들이 체감하는 경기회복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 2024년에는 전지훈련 규모가 확대돼 몽골팀 등 해외팀도 참가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여 실력향상과 경기회복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아울러 군은 양평군청 소속 김민종, 김원진 선수가 출전하는 2024년 파리올림픽 유도경기 거리응원전을 전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제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유도계의 중심으로서 글로벌 유도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양평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도선수단과 지역내 유소년 선수들을 연계해 유도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양평군이 세계 유도계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도약! 끝없는 도전으로 상승세 양평FC! 양평FC(구단주 전진선·이사장 이태영·단장 최종열)는 지난 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홈개막전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2대1로 승리로 장식하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2016년 창단한 양평FC는 지난 2017년부터 K4리그에 참가해 지난 2022년엔 K4리그 2위(준우승)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K3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특히 2024년 K3리그에서 10위를 거두며 강호들이 즐비한 K3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양평FC는 성남에서 개최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남자축구 일반부(2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양평군 체육부흥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관심과 참여를 중요시해온 양평FC는 주민통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맡아왔다. 지난 시즌에는 다자녀가구와 다문화가정,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를 경기에 초청해 축구장의 문턱을 낮췄다. 또한 지역내 여성 유소년축구팀인 단월중 여자축구부를 초청하여 유소년 선수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각 홈경기별 ‘읍․면의 날’을 지정해 해당 읍․면민들을 초청하여 연간 누적관중수 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제 양평FC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원대한 목표를 꿈꾸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시즌 7위의 성적, 관변단체와의 MOU 체결을 통한 누적관중 1만5천명 달성, 지도자 및 선수단의 축구동호회 코칭 등 프로구단 본연의 목표뿐만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스포츠구단이 지역에 미치는 선순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양평군,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 양평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지류형 지역화폐인 ‘양평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스포츠 인프라를 지역경제활성화로 잇는다는 계획이다. 체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 확대 양평군은 체육 시설의 부족과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자해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신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주민들의 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내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양평종합체육센터와 공공 체육시설(파크골프장, 풋살장 등)을 새롭게 건설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체육시설이 노후되지 않도록 매년 20억원을 투자해 종합체육시설 및 공공체육시설 유지관리를 시행 중이다. 앞으로 군은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야외 운동시설 확장 및 인프라가 부족한 면 지역에도 소규모 체육 시설을 추가 건설하여 주민참여 체육 프로그램 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체육 인프라로 지역경제 살린다, ‘양평사랑상품권’ 양평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양평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지역화폐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정비해 올해 2월 중순경부터 방문객이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양평사랑상품권으로 금액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게 했다. 방문객 및 주민은 양평 관광지를 방문한 이후 해당 상품권을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관내 소상공인들은 관내 농협·새마을금고·신협·산림조합 등 33개소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받을 수 있다. 현재 상품권의 사용가능 가맹점 수는 관내 음식점·카페·도소매점 등 700여 곳에 달하며 연말까지 가맹점 수를 1천개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권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관내 체험마을과 각종 체육행사, 레포츠시설 등과 상품권 배포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전국 최대 규모인 ‘양평파크골프장’은 온라인 예약시스템(양평톡톡)을 도입해 보다 편리한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고 지난해 15만8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이 최근 인구도 늘어나며 지역의 생동감이 넘치고 있다.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점차 발전시켜 스포츠 도시 양평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며 “양평은 스포츠를 즐기며 힐링하기에 적합한 매력적인 곳이다. 다시 찾고 싶은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도내 프로스포츠단 경기에서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대표 경기는 중앙종목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우선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기회경기관람권을 일정 수량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는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마다 해당 종목 단체와 협의해 기회경기관람권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회경기관람권 사업을 통해 스포츠를 보다 많은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스포츠 지원 정책을 마련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회경기관람권이 적용되는 19개 구단은 ▲수원FC·FC안양·수원삼성블루윙즈·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김포FC·화성FC(축구 8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농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배구 5개 구단) 등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화성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주간은 ‘화성시 시민의 날 조례’에 따라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된 3월 21일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화성시 출범 25주년이자,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화성특례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화성특례시민의 날’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꽃식물원을 포함한 9개 공공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시 관할 공영주차장 이용료도 50% 할인한다. 이외에도 총 4개 시설에서 입장료 및 사용료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도 열린다. 주민자치 페스티벌과 찾아가는 거리 공연을 비롯해 총 19개의 체험 및 문화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민간에서도 화성시의 25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3월 21일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식과 축하콘서트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정남면 신텍스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동탄여울공원에서 축하콘서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들은 화성특례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의 사랑과 노력으로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특례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마련해 화성시민주간을 더욱 의미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하며 걷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목표로 ‘의정부럽(Love) 도시숲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도시숲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도심 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고 풍요로운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미래형 도시숲,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변화 추진 시는 이번 프로젝트의 골자인 ‘2025년 체계적인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전역의 녹지를 연결하고, 디자인을 강화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시민 중심의 민원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단계별 녹지‧가로수 유지관리 ▲시민 이용률, 경관성, 상징성, 민원 사항 등을 고려한 중점 관리구역 지정 ▲생활권 중심의 도시숲 정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임목 폐기물 자원화 등을 추진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녹지와 가로수를 한층 더 푸르게, 효율적 관리 강화 시는 도시 내 녹지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주요 녹지대를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27만㎡ 규모의 녹지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가로변 녹지대는 연 3회 잔디를 깎고, 연 1회 관목을 전정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시 가치를 높인다. 아울러 녹지대 내 벤치, 보행로, 쉼터, 배수시설 등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보행도시 의정부,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 조성 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 조성에도 힘쓴다. 가로수의 건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있는 구간을 정비하고, 뿌리 돌출로 인한 보도블록 및 경계석 들뜸 현상, 낙엽으로 인한 민원 발생, 고사목 가지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방지할 계획이다. 4~5월에는 생육기 이전 가지치기 및 노후 가지 제거를 실시하고, 9~10월에는 태풍 및 폭설에 대비한 안전 점검과 가지 정비를 진행해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도시의 첫인상을 바꾼다, 시 경계‧생울타리 정비 특히, 시 경계 구간과 주요 보행로의 생울타리를 정비해 도시 이미지를 대폭 개선한다. 진입 관문인 시 경계 지역의 가로수와 녹지대를 조성하고 시설물을 정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주요 도로변 생울타리 구간은 체계적인 관리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개나리 수형을 조절하고 생울타리를 가꾸는 한편, 칡넝쿨 제거 등을 지속 추진해 도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송산수변공원과 민락천스포츠파크를 연계해 민락천 주변 녹지대와 쉼터를 정비한다. 수목을 정리하고 휴식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쉬고 즐기는 녹지 공간, 시민 맞춤형 인프라 확충 시는 단순한 녹지를 넘어 황톳길, 산책로, 정원형 녹지, 휴게 공간, 운동 공간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조성해 이용률을 높인다. 기존의 획일적인 잔디밭과 철쭉 중심의 녹지대에서 벗어나, 시민 맞춤형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중심 도로의 상징성을 강화하고자 가로수 수종을 다양화하고, 정비 구간의 연결성을 고려해 가로 경관을 개선한다. 주택재개발 및 건설사업과 연계해 특화 수종과 경관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세련되고 차별화된 도시경관 특화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가로수 정비 강화, 도시경관 개선 및 보행 안전 확보 시는 도심 내 가로수의 건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가로수 노후화와 환경 요인으로 인한 위험을 대비해 정기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도로 및 구역별 맞춤형 가로수길 개선 사업을 추진해 도시 미관을 향상할 계획이다. 가로경관 개선과 보행 안전 강화로 시민들은 더욱 쾌적한 도심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목 폐기물, 친환경 자원으로 변신하다 이 밖에도 도시숲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단순 폐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원화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임목 폐기물을 목재칩으로 가공해 발전용 원료로 활용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간 수천만 원의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체계적인 예산 운영과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부럽 도시숲’의 변화를 실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행복한 중부, 건강한 도전!’을 주제로 한 가족운동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로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자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신체활동(걷기ㆍ등산ㆍ배드민턴ㆍ농구 등)을 실천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뒤 각 구성원이 개인 운동 목표(1일 만보 걷기ㆍ배드민턴 랠리 10회 이상 성공하기 등)를 설정한다. 미션을 완료한 후에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톡톡’)을 통해 인증사진과 함께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한 가족 중 무작위로 10가족을 추첨해 모바일 시루를 2만 원씩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7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족 단위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이고 활기찬 건강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과 관련, 총 28개 사업에 95억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군은 14일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 가평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분과위원별 심의를 거쳐 다음 연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산 △원예·특작 △축산 △산림 등 4개 분야의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심의했다.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총 28개 사업에 대해 국비 95억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위촉 기한 만료 및 기관·단체장 변경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태원 군수는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평군 농업 발전에 필수적인 국비 사업이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15일부터 16일,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 제26회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에서 모든 음식 판매에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스티로폼, 나무젓가락 등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으며, 총 13만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돼 약 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또한 관할 환경미화원의 확인 결과, 축제 현장의 쓰레기 배출량이 90% 이상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회용기 도입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로 이어졌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다회용기의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표어에 맞춰, 사람의 삶과 자연 환경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친환경적인 정책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축제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청정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 갈산 누리봄 축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에서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이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안성시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2,600만 원(도비 100%)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은 기존 거점형 청년공간 외에도 다양한 청년 공간을 확충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 찾아가는 청년문화공간도 운영해 지역 내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안성시는 공공기관 및 민간영역과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4년에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거점형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이외에도 5개소의 민간영역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한 바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SK에코플랜트가 처인구 원삼면에서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SK하이닉스 생산라인(Fab) 기본 공사에 필요한 레미콘(Ready mixed concrete) 자재를 지역내 업체에서 공급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측은 지난해 6월부터 용인지역에 있는 11개 레미콘 업체, 운송업체와 협의를 진행해 콘크리트 생산시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설의 운영은 지역내 레미콘 업체가 모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용인레미콘’에서 운영한다. 이번 콘크리트 자재공급 결정은 ‘SK하이닉스 Fab조기착공 추진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와 SK에코플랜트 측은 지난달 13일 지역내 건설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콘크리트 자재 부분에서 용인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장에 설치되는 콘크리트 생산시설은 3월 12일 인허가 관련 절차를 모두 마쳤다.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면 일 8000여톤 규모의 레미콘을 생산해 현장에 직접 공급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콘크리트 생산시설을 설치해 자재를 공급하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산업단지 내 콘크리트 자재 생산시설을 건립해 현장에서 자재를 공급할 수 있어 레미콘 운송차량 운행으로 인한 주변 도로 교통정체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재 공급 효율성을 높여 공사기간 단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 토목공사 과정에서 SK하이닉스는 2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활용했고, 2027년 첫 가동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생산라인(Fab) 공사 과정에서도 4500억원 규모의 자재와 장비, 인력을 용인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며 “첫번째 팹(Fab)공사를 시작으로 남은 3기의 팹 공사과정에서도 용인의 자원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생태계를 구축한 용인의 반도체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도 용인의 자원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처인구 원삼면 415만㎡(약 126만평) 규모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122조원을 투자해 생산라인(Fab) 4기 구축을 목표로 세웠고, 올해 2월 말 첫 생산라인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생산라인 1기 건설기간은 약 2년여로 예상되며, 연인원은 300만명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가 2025년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6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일정으로는 ▲신장2동(오산농협 대회의실, 3월 19일 오전 10시) ▲대원2동(오산위드스타프라자 4층, 3월 19일 오후 3시) ▲중앙동(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3월 21일 오전 10시) ▲남촌동(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 3월 21일 오후 3시) ▲초평동(초평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3월 24일 오전 10시) ▲대원1동(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3월 24일 오후 3시) ▲신장1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3월26일 오전 10시) ▲세마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3월26일 오후 3시) 순이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후,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즉각적인 부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함께 뛰는 2025, 미래로 가는 오산’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조기 완공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선정으로 세교1·2·3지구를 연계 개발하며,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GTX-C 노선 오산 연장이 추진되면서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대될 전망으로, 동부대로 지하화 및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오산의 혁신적 경제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오산 도시공사 설립, 운암뜰 AI 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 활용 및 예비군훈련장 개발, (舊) 계성제지부지 개발, 미래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교통망 확충과 함께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도 활발히 추진된다.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황톳길을 만들고,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오산의 야경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장을 마련해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통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