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2020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해성그룹은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중 자회사의 손자회사 이외 계열사 지분 보유 금지 요건을 미충족하고 있는 상태였다. 2020년 11월 2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해성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데 있어, 자회사 중 하나인 계양전기가, 해성그룹의 자회사인 해성디에스의 지분을 보유해선 안되는 상황이었다. 계양전기는 해성디에스 지분 163만5000주(9.62%)를 갖고 있기에, 이 지분을 지주사인 해성산업이 계양전기로부터 해성디에스 보유 주식을 시장가로 매수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허나, 해성산업 입장에서 계양전기로부터의 해성디에스 보유 주식을 바로 매수하는 데 있어 수백억 이상의 자금을 조달해야하는데, 현금이 넉넉하지 않아 이는 쉽지 않은 문제였다. 일각에선 해성디에스의 주가가 하락할수록 해성산업이 매입자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기에, 해성산업이 의도적으로 해성디에스 주가를 누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분분했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매입자금 걸림돌 이슈에 맞게 해성디에스 주가는 22년 4월 고점이후 연일 하락을 하였지만, 사측이 원하는 주가까지 하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최근 YTN 민영화 이슈로 인해, YTN 주가가 2배이상으로 레벨업 하였다. 3천원대 했던 주가가 최근에 최고 8,730원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조정을 받고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월4일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KDN의 YTN 지분 매각과 추진과 관련해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매각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기사에 따르면, 한전KDN은 YTN의 지분 21.4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정부는 공공기관 방만 경영 개선을 추진 중인데,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계획안을 제출받는 과정에서 한전KDN이 해당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YTN이 민영화가 된다면, 효율적인 경영개선으로 매출 및 이익이 증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여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하였는데, 연합통신(연합뉴스) 최대주주로 출발했던 YTN은 여태 한 번도 지배주주가 민간기업이었던 적이 없었으며, 민영화설은 이번이 세 번째 이다. 따라서, 확실하게 민영화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최근 인수전에 뛰어드는 기업들의 지분율에 대해 우리는 투자자로서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한국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최근들어 식당에 가거나, 카페에 갔을때 서빙하는 로봇들이 많이 증가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빙로봇’증가에 설 곳 없는 알바생 전민일보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인건비가 증가할수록, 이런 로봇들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KT 인공지능 서빙 로봇 도입 점포 증가 로봇신문 서빙로봇 도입 점포가 22년 5월기준 수도권 북부와 강원도 지역 100여 곳 넘어가고, 비싼 인건비를 대체하고자 많은 점주들이 이러한 서빙로봇들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이런 서빙로봇 증가 추세와 함께 웃고 있는 기업이 있다. 인탑스 1981년 6월 설립되어 IT디바이스, 자동차 부품 제조, 프린트 ASS`Y 제조, 가전제품 ASS`Y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자동차 부품 부문은 2016년 7월 신규 인수한 미래 법인과 국내 구미사업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구미사업장 및 인탑스 천진법인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음. 삼성전자에 가전제품 내/외장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제조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케이스임. 동사는 1981년 6월 신영화학공사로 설립했고, 1997년 7월 '인탑스' 로 상호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최근 지수가 폭락해도, 끊임없이 상승했던 종목이 있다. 모트렉스 2001년 10월 설립된 동사는 IVI, HMI를 필두로, 4차산업혁명의 화두인 스마트카,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 및 스마트카의 필수 장치에 해당하는 HUD, ADAS 등을 개발, 제조함. 주요 매출 품목은 Automotive HMI 기술을 적용한 IVI 제품이며 PIO 비즈니스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 중임. 지속적인 R&D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In-Vehicle-Infotainment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확보함 모트렉스는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커넥티드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인간-기계 상호작용(HMI) 등을 주력으로 한다. 또한 자율주행차 필수장치에 해당하는 HUD, ADAS등 개발, 제조를 하고 있으며, 현재 자율주행테마 대장주로 간주된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완전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배송 등 미래 모빌리티를 상용화하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고 이 재료들에 힘입어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했다. 현대차·기아의 이머징 마켓 차량 판매대수는 연간 약 200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지수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개미의 물량을 뺏아가는 종목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동사는 EV, ESS, IT기기, LEV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하였음. 배터리 Recycle/Reuse 사업과, 배터리 및 차량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BaaS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임. 우리나라의 대표 배터리 제조업체이자 2021년에 이어 최근 상반기 세계 점유율 2위인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상장일(22년1월27일)로부터 대략 5개월간 긴 조정 및 횡보를 하다가 22년 7월 4일부터 본격적인 상승추세로 돌렸다.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추세이며, 테슬라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공급을 위해 대규모 증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최근 코스피 지수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이 종목의 주가는 올랐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지난 9월1일, 산업통상자원부 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눈에 띄는 이차전지 섹터 다음으로 관심있게 바라봐야할 산업이 있다. 자동차 산업 자동차 산업은 역대 8월 중 1위를 기록하였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물가인상 등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수치라고 말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대한 문제가 일부 해소되면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브랜드 친환경차 수출 호조세 등에 힘입어 역대 8월 中 1위 실적을 달성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삼성전자는 연일 신저가를 갱신하는 와중에, 현대차는 224일선(1년 평균이동선) 위에서 다시 주가 상승모멘텀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가성비 좋은 기종들을 제조하는 현대차는 올해에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52% 증가 예상, 당기순이익은 66.9%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미국에서 시행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이 통과되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피해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해당 법안에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준다는 조건 때문이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매월 1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전월의 수출입 동향이 올라온다. 이번에도 어김없이22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대한 자료가 올라왔다. 8월 무역적자 66년 만에 최대… 한국경제 ‘빨간불’ 출처: 서울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8월) 무역수지 적자가 94억 7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적자 66년만에 최대라고 하면서, 한국경제 '빨간불'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들이 도배되고 있다. 대규모 에너지 수입 영향으로 인해, 수입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위에 그래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주요국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현재 우리나라와 산업구조가 유사한 일본도 12개월 연속 적자이며, 이탈리아, 프랑스도 무역적자가 지속 중이다. 무역수지가 적자이지만, 수출액은 역대 8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 중이다. 러,우 전쟁 장기화, 중국봉쇄, 에너지 및 공급망대란, 주요국의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 기조 등에 의해 대외적으로 혼란스런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지난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미국 3대지수 역시나 큰 폭의 하락을 맞이하였다. 파월 의장은 지난 8월 26일 연준의 연례 경제 심포지움인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가계와 기업의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당분간 큰 폭의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여러차례 강조하였다. 그의 발언은 달러 강세에 불을 지피며, 신흥 시장(우리나라포함)에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갈 가능성을 암시하였다. 허나, 생각보다 달러지수가 강하게 상승하진 않았다. 뭔가 큰손들은 이미 이 상황을 예측한 느낌이며, 미국 3대지수들이 3%이상 빠진거에 비해, 우리나라는 2%정도 빠졌고, 현재는 횡보 중이다. 최근 미국이 V반등을 할 때(저점대비 대략 20%상승) 우리나라지수(저점대비 대략 11%상승)는 소폭상승하여 저평가로 판단되고, 더불어 외국인들은 환율이 고점이라 여기는지, 매도세가 거칠지 않다.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을 패대기치는 기관과 달리 외국인은 코스닥은 순매수를 하고 있다. 물론 외국인들이 물량을 던지며 언제라도 돌아설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이렇다고 막 손 놓고 있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최근 美 바이든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의해 주식시장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에 아쉽게도 한국 전기차 보조금이 제외되었지만, 풍력, 태양광, 2차전지 등이 대신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강대국들이 탄소중립을 외치면서,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잘 활용하는 기업들을 선호하고 있는 시대에, 이번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래가 유망한 기업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주성엔지니어링 동사는 1993년 4월 13일에 설립되어 1999년 12월 22일에 코스닥에 상장 됨. 동사는 종속회사를 통해 관련장비의 해외판매 및 서비스 업무 등을 수행하며, 다수 공정 중에서도 증착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하여 고객사에 주 납품하고 있음. 동사의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ALD의 경우 2020년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11%, 대형 디스플레이 Oxide TFT 장비(8G~10.5G)의 경우 약 42%이상임. 주성엔지니어링은 모두에게 반도체 공정장비 업체로 알려져 있다. 허나 주성엔지니어링의 사업분야에는 반도체 장비 뿐만아니라, 디스플레이 장비, 조명장비, 그리고 태양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불거진 에너지 공급난 이슈와 지구온난화에 더해져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번에 소개한 인플레이션감축법안(기후위기대응법안)이 미국에서 통과 할 기대감에 태양광, 풍력, 배터리 등 관련주들이 최근 많이 상승하였다. 에너지 공급망이슈가 커지고 있는 와중에, 위 기사에서 언급하다시피, 오바마 행정부의 ‘그린뉴딜’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만큼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법안은 친환경 산업의 고속 성장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식은 실적도 실적이지만, 실적이 나올 기대감에 의해 오른다. 이 산업에 대한 투자규모가 커지고 그 투자에 대한 수혜로 지목될 만한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많이 오른 가운데, 아직 꿈틀대며 상승을 기다리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DMS 동사는 디스플레이패널 생산설비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7월 8일에 설립되었으며, 2004년 10월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주요제품은 디스플레이 세정장비와 약액장비이며, LCD와 OLED 공정에 모두 사용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는 LG Display, B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