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상공회의소로부터 감사패


용인상의, 반도체국가산단·이주기업 산단 조성·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에 감사의 뜻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오전 용인상공회의소로부터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용인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회장과 회원들은 감사패를 통해 “도전과 실천으로 일궈낸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등 용인의 숙원사업인 난제를 해결해 명실상부 미래첨단산업 중심도시 용인특례시 건설과 기업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이상일 시장님께 용인의 모든 기업인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린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상공의 날(3월 19일)을 기념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우렬 ㈜케이피엘티 대표이사, 이약우 가양산업㈜ 대표이사, 박상만 정일산업㈜ 대표이사 등 기업인 3명이 기업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의 발전을 최일선에서 선도해 오신 용인상공회의소 이태열 회장님과 회원님들께서 큰 상을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패에 담긴 뜻을 잘 헤아리면서 앞으로도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제1기 팹(FAB) 건설이 시작됐는데, 1기 팹 완공까지 향후 2년간 4500억원 규모의 용인지역 인력·장비·자재 등 지역자원을 SK하이닉스가 활용하기로 했다”며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삼성전자 팹 건설에도 용인의 지역자원이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제(11일)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과 수지구 상현·풍덕천동 일원 약 273만㎡(약 83만평)일원에 8조여원을 투입해 1만가구 이상, 3만여명이 살게 될 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 등에서 5만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옛 경찰대 부지 개발 문제도 해결해서 올해 5월 착공될 예정이므로 용인지역 기업인들께서도 할 일이 많다. 시와 상공회의소가 서로 소통하며 용인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