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6개 축산단체와 도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 축산진흥대회는 개막 축하콘서트, 경기 우수 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축산물 홍보관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축산물 나눔 행사인 ‘한돈 나눔행사’도 열렸다. 대한한돈협회는 4,0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또 경기도는 도내 18개 축협 단체와 ‘탄소중립·복지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축산분야 탄소 감축과 농장 동물 복지 실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경영지원, 가축개량, 가축분뇨 처리, 축산환경개선, 조사료 생산, 기술 교류 등 사람과 환경, 가축이 상생하는 축산 실현을 위한 선언을 다짐하고 도민과 상생하는 경기도 축산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마련된 ‘축산물 무료 체험존’에서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기지촌 여성들의 존엄한 삶과 인권평화에 대한 우리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 일곱집매’의 2023년 사업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17일 11시 평택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최대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즈가 위치한 평택 안정리에서 운영 중인 ‘일곱집매’는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기억하고, 생존 여성노인들이 사회와 만나 기지촌의 역사를 증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곱집매’의 올해 사업들을 돌아보는 17일 행사는 '사사로운 것들: 관계가 맺어지는 순간'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기지촌”이라는 이슈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이에 대해 예술가들이 함께 응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기지촌 여성”이라는 프레임을 걷어내고,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인 그들과 사사로운 것들로부터 시작되는 ‘만남’을 소재로 하는 4개의 문화예술 현장관람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된다. ▲ 10년 만에 기지촌 여성들을 다시 찾아온 변방연극팀, 그녀들의 공간에서 이루어진 공연 이후 그녀들의 변화와 새로운 발견을 엮어낸 기획 전시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023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공모를 진행한다. '경기젊은작가(New Blood)'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에서 2021년부터 시작한 청년 신진작가 작품구입 사업으로, 작품구입을 통해 경기도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계기 마련과 창작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응모자격은 경기도 거주(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 또는 소속 대학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미술대학 또는 미술대학원 2024년 졸업예정자이다. 모집 부문은 한국화,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작가 1인당 1점 150만 원 이내로 제한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구입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 작품은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후 계약단계에서는 작품 계약과 함께 작품매도 계약서 작성방법, 작품저작권 활용방법, 미술작품 창작대가 산정기준 등 작품매도계약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구입 작품은 경기미술창고 작품으로 등록되어 별도 기획전시와 희망기관 작품 대여 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오는 10월 21일과 10월 22일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일대에서 방문객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체험 행사 '생명의 바다, 동물의 숲'을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창의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바다향기수목원의 장소 협조로 센터와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여 기획·운영을 맡았다. '생명의 바다, 동물의 숲'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목원 속 동물 찾기, ▲나무 더미를 활용한 자유창작 놀이, ▲다람쥐 농구 게임, ▲바다퀴즈 돌림판, ▲심청연못 연꽃 그리기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재단과 수목원이 함께하는 행사인만큼 예술 활동을 매개로 환경과 동식물 보호에 대한 도민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이 밖에 대부 지역을 방문하는 주말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설치물과 포토존, 참여자들을 위해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소소한 간식도 마련했다. 특히 ‘환경’을 키워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설치미술가 이경호 작가가 어시스트 아티스트 장태산과 함께 수목원 출입구에 ‘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생애주기별 환경 시민교실 명사 초청 특강’을 경기문화재단 본부 사옥 다산홀에서 연다. 생애주기별 환경 시민교실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성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기후위기를 주제로 약 2시간동안 진행된다. 강연 1부에서는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 니디 아그르왈(Nidhi Agrawal)이 ‘개발도상국과 번영의 기회’를 주제로 인도의 경제적 성장의 필요성과 이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이 어떻게 이루어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선진국과 제도적 변화’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경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ESG를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가 취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최근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하고 WWF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토크 시간에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ESG를 어떻게 실현시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강연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경제적 성장, ESG의 관계에 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대부인 양주조씨 괴산공파 기증유물 도록을 발간했다. 양주조씨는 조선 숙종년간 우의정을 역임한 조태채, 영조 때 예조판서와 홍문관 대제학을 역임한 조관빈, 그리고 대한제국기 좌의정으로서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항의 자결한 순국열사 조병세 등의 가문이다. 경기도박물관은 개관 이래 지금까지 400여 개인·단체로부터 18,000여 점을 꾸준히 기증받아 보존관리하고 있는데, 그중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기사대부 유물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양주조씨의 유물 기증은 2016년 6월 괴산공파 종손 조범식 선생이 초상 6점과 고문서 일부를 기증한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기증자는 현전하는 유물을 하나씩 모아 2022년 5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가문의 보물 182건 214점을 차례로 기증했다. 이에 경기도박물관은 역사학, 고문서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분야의 학자 및 전문가와 함께 보존처리작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내용 분석 및 디지털 등록작업을 진행했다. 기증유물에 대한 보존처리, 사진촬영, 해제 작성, 정보등록 및 D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 경기도내 공연장상주단체 10월 19일부터 양주, 남양주, 안성, 가평, 오산 등에서 6편 공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경기도의 가을을 물들인다. 10월 상주단체 공연은 10월 19일 양주를 시작으로 남양주, 안성, 가평, 오산 등에서 총 6편을 공연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지역)상주단체 지원사업에서 공연장 14곳, 공연예술단체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연말까지 신작을 포함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공연이 양주문화예술회관과 남양주다산아트홀에서 각기 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양주 문화예술회관(체육관)에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음악 무용극 “불켜는 아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불켜는 아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빛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날을 창시한 소파 방정환의 삶과 의미를 그린 작품으로 공연을 보는 아이들에게는 움직이는 동화 한 편을 보는 듯한 환상을 심어주는 음악 무용극으로 특별한 연출과 음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 내 문화재단 협의기구인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제14차 대표자 정기총회’가 지난 10월 6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경기도내 22개 기초문화재단(고양, 과천, 광명, 광주, 구리, 군포, 김포,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양평, 여주세종, 오산, 용인, 의정부, 이천, 평택, 포천, 하남, 화성)으로 구성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지난 2013년 발족하여 도내 지역문화예술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지역문화예술진흥 등 10년간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각 지역의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신규 부의장 기관 선출 및 2024년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또 지속 가능한 문화발전을 위해 광역과 기초가 협력해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의 구조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초문화재단 대표자들은 ‘경기도 문화예술 예산 1% 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2만 1천여 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참석 대상자 1만 명을 선정해 10월 10일 신청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4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를 열기로 하고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었다.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 피해로 한 차례 연기했었다. 7월 행사 당시에는 맞손토크에 2만여 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이번 맞손토크에서는 사전 접수된 도민 의견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우수 경기도민 시상이 이뤄지고 주민 참여형 공연과 함께 가수 박정현, 다비치, 드림위드앙상블 등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지난 7월 한차례 연기에도 불구하고 도민 여러분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흥선대원군의 묘소인 남양주 ‘흥원’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했다. 흥원은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묘역으로,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흥선대원군 사망 이후 고양군 공덕리(현 서울 공덕동)에 조성됐고, 1908년 파주군 대덕리에 이어 1966년 현재 장소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산22-2로 이장됐다. 도는 2018년 흥선대원군의 5대 후손인 이청 씨로부터 흥선대원군 묘역과 주변부지 12만 6천903㎡를 기부받아 2021년부터 화장실과 주차장, 둘레길 조성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둘레길은 바람길, 사색길, 석파길, 소리길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도는 향후 흥원 인근 학술조사, 편의시설 보완 등을 추진해 도민들이 쉽게 흥원을 이용하고, 흥원에 대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흥원의 개방일인 지난 10일 남양주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및 화도읍 지역주민 등 40여 명과 함께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