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상상실험실(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별관)에서 ‘환경을 생각한 수공예의 가치’를 주제로 하는 3개의 환경·공예 특강 교육 프로그램 'It多(잇다)'를 11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과 공예를 융합한 신개념 환경예술을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농생대 유휴공간을 재생하여 조성된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위치한 공예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 ‘상상실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도자공예와 라탄공예를 결합한 ‘감성 화병 만들기’, 목공예와 패브릭공예를 결합한 ‘젓가락 롤링케이스 만들기’, 유리공예와 테라리움 공예 분야를 결합한 ‘와인병 테라리움 만들기’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 ‘그루버’(바람을 엮다, ㈜재재, 한국원예교육협동조합)와 함께 협업하여 양질의 공예 교육을 경기도민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환경을 생각한 수공예의 가치’라는 특강 주제에 따라 각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주변에서 버려지는 소재나 제품을 업사이클링 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인류 평화에 대한 문학적 담론을 형성하고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의 국제적인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2023 DMZ 평화문학축전〉을 개최한다. DMZ 평화문학축전 조직위원회(정도상 위원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프랑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를 포함하여, 시인 니이 오순다레(나이지리아), 아동문학작가 사마르 사미르 메즈가니(튀니지), 제주작가 현기영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가 49인을 초청하여 문학포럼, 낭독공연, 평화선언을 위한 작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5일(수)에는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참석 가능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특별한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2008년과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두 작가 르 클레지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장벽과 차별을 넘어 생명과 평화로’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연천군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2023년 제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열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지역주민 및 상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곡역 개통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는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매출 증진에도 기여했다. 박람회장에서는 전통시장 홍보·판매관에서 31개 시군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먹거리존에서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문화공연도 마련돼 홍자, 숙행, 나태주 등 인기가수 공연과 상인동아리 경진대회, 색소폰 앙상블 경연 대회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함께했다. 아울러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전통놀이, 경품 추첨 등 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전통시장 발전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이하 미술운동 아카이브)’ 구축을 완료하고 도민에게 서비스하는 한편 관련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관리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경기도메모리(memory.library.kr)’ 운영을 지원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협력 수집 모델 및 운영 체계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경기도메모리 네트워크 기관 협력 미술 아카이브 수집·해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경기도미술관이 개최한 전시 《시점時點·시점視點 - 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에서 생산·수집했던 기록을 대상으로 미술 전문가와 기록 전문가의 해제와 정리 그리고 대도민 서비스를 골자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기록은 1980년대 경인·경수지역을 중심으로 미술운동을 전개한 개인들과 단체에서 생산·수집한 기록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생산한 기록까지 총 23개의 소장자(처)로부터 기증받은 2,030건에 달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인 수확의 계절 10월, 주말 가족프로그램 '밭으로 간 실학자'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다. '밭으로 간 실학자'는 목화를 키우고 그 수확물인 목화솜을 활용해 실학의 실용적 가치를 몸소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참가 가족들과 함께 실학박물관에 목화를 심었던 ‘밭으로 간 실학자’ 상반기 교육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한 해 동안 키운 목화에서 직접 수확한 솜으로 실을 잣고, 나뭇가지 베틀을 이용해 직조하여 나만의 장식품을 만들어 본다. 지난봄 참가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에 심은 목화는 무더위와 태풍을 견디며 건강하게 자라 꽃과 다래를 맺었다. 최근에는 도심 속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기에 박물관의 목화는 어린아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등 박물관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씨아(목화 씨를 빼는 기구)로 씨앗을 빼고, 솜을 튼 뒤, 고치를 만들고, 가락바퀴와 물레로 실을 잣는 ‘실잣기 체험’과 목화 나뭇가지로 만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주최한 ‘제3회 전국쌀베이킹콘테스트’가 지난 21일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 77팀 106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총 228팀 328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브런치부문 15팀 디저트부문 15팀 등 총 3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여주 표고 듬뿍 쌀 샌드위치 ▲파주 장단콩 후무스 샐러드 ▲삼색고추 베이글 ▲연천율무를 품은 안성배케이크 ▲단호박 쌀 깜빠뉴 ▲애플모히또 휘낭시에 ▲배쁘띠갸또 수정과 ▲까눌레 쑥캐러멜파운드 등 다양한 경기도 농특산물을 이용한 120여개의 베이커리 작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대상은 ‘경기 쌀과 함께하는 더 건강한 브런치’라는 주제로 작품을 구성한 배재현·최효주 팀이 차지했다. ‘여주 표고 듬뿍 쌀 샌드위치’와 ‘파주 장단콩 후무스 샐러드’로 대상을 수상한 배재현씨는 여주표고를 활용한 표고빵에 표고와 각종 채소를 넣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표현했다. 배재현씨는 “대중적이고 상품화 가능한 아이템으로 차별화하려고 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쌀베이커리 제품을 위해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미술창고 특별전시 《경기청년展_New Blood》는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중 40세(1984년생)이하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작가의 시선에서 관찰하고 발견한 사소하고 개인적인 서사 또는 사회적 현상 등을 그들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기획을 맡은 신보람 큐레이터는 “각자의 위치에서 중심을 다지고 있을 젊은 청년들이 출발선에서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젊은 청년 작가들의 시작에 함께하며 이들이 앞으로 만들어낼 새로운 문화예술의 흐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청년展_New Blood》전시는 강득구, 고영인, 권칠승, 김경협, 김남국, 김영진, 김용민, 김의겸, 김주영, 김한정, 민병덕, 박상혁, 백혜련, 설훈, 소병훈, 송옥주, 안민석, 윤영찬, 윤호중, 이용우, 임오경, 임종성, 전해철, 한준호, 홍기원 총 2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하여 경기도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한다.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신분증 지참 후 국회의원회관 2층 안내실에서 전시명을 기입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10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5일, 문화주간은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박물관에서는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영화 상영회는 아세안 지역을 다룬 영화를 통해 아세안 문화에 대한 저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12월까지 매달 넷째 주 주말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에는 29일(일)에 브루나이 자본으로 제작된 최초의 상업 장편 영화 ‘리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11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대량 양민 학살 사건을 담은 ‘1975 킬링필드, 푸난’, 12월에는 태국의 청년층 분위기를 잘 살린 로맨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오는 2023년 10월 24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민속문화재인 능창대군 망건과 영친왕 망건을 비롯하여 귀걸이, 부채와 선추 등 조선시대 남자 복식(服飾)에서 꾸밈[飾]에 해당하는 장신구 100여 점을 선보인다. 기존의 장신구 전시는 여성 장신구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남자 장신구를 한자리에 총망라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실학박물관은 2009년 개관 이래 다방면의 학술연구와 전시를 개최하며 실학 정신을 넓히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기획전 《조선비쥬얼》는 조선 후기 남자의 장신구를 통해 ‘의관정제(衣冠整齊)’의 중요성과 조선 남자의 미의식을 조명하고자 기획했다. ‘옷[衣]과 관모(冠帽)를 격식에 맞게 차려입고 매무새를 바르게 한다(整齊)’는 뜻의 의관정제는 꾸밈에 대한 우리 조상의 생각을 담고 있다. 격식에 맞추어 바르게 차려입음으로써 바른 마음가짐과 자세가 갖추어진다고 생각한 것이다. ▶ 조선시대 ‘그루밍족’, 권위와 멋 두 마리 토끼 잡기 한편, 조선 선비들은 엄격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30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베이비부머(중장년) 세대가 모여 지식․경험 등을 공유하는 공간인 ‘경기인생캠퍼스’를 개소하고, 지식 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베이비부머(중장년)의 지식·경험 공간을 제공하는 인생캠퍼스는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 옛 청사 2층과 수원시 서둔로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공작1967 1층 등 2곳에서 운영한다. 이번 인생캠퍼스 공간에서 운영되는 지식 나눔 프로그램은 요들송, 인생 목표 설계 12단계, 전원주택 짓기, 지혜로운 21세기 조부모 되기, 어른에게도 놀이터가 필요하다 등 각 분야 베이비부머(중장년)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행되는 지식 나눔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베이비부머(중장년)의 지식·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5일부터 행복캠퍼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복지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