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19일,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 정육점’ 38개소를 1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정육점 캠페인’은 건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정육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협업 사업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지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역할은,▲축평원 경기지원: 대상 업소 선정 심사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 대상 업소 발굴 및 육성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지부: 선정 업소 검증 및 소비자 홍보 이다.
‘우수 정육점’은 경기도 내 식육판매업소 가운데 축산물 소비자 가격을 조사·공개하는 서비스 ‘여기고기’에 참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축산물 이력제 이행 실태가 우수하고, 판매 진열된 소고기의 DNA 검사를 통과한 업소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올해 목표 50개소 중 우선 1차로 38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우수 정육점’ 홍보용 간판 제공 ▲‘여기고기’ 지도 표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수원시 권선구 ‘농민축산 정육점’의 이길수 대표는“그간의 노력이 ‘우수 정육점’ 선정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정직한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기범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은, “가성비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축산물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우수 정육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_ 2025 경기도‘우수 정육점’선정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