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 제공기관 4곳을 선정하고, 7월부터 100가정에 40여 명의 가사관리사를 연계해 ‘시흥살림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살림도움’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ㆍ맞벌이ㆍ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5회까지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있다.
현재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경기도 내 9개의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시흥시는 직접사업 형태로 운영해 군산시 등 타 지자체와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지원가구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사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는 ‘경기 가사지원서비스-시흥살림도움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족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