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경기100인의 아빠단‘경기도 소통(愛) 콘서트’개최


가정의 공동육아를 위한 자리,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특강 성료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장성근 회장),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9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를 주제로 아빠와 함께하는 공동육아,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가정의 공동육아를 위한 노력과 행복 비결을 함께 나누며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아주대학교 교수인 조선미 교수가 초청되어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행복은 고통의 양이 아니라 좌절을 얼마나 잘 견디는가에 달려 있으며, 그 좌절 내구력은 부모가 만들어주는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고 강조하며, 자녀교육, 좋은 부모의 역할, 효과적인 훈육 방법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강연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고, 강연 후에는 계속된 질의에 열기가 지속되었다.

 

행사에는 경기도 저출산 대응 사회연대회의 참여기관의(경기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경기 100인의 아빠단’, ‘경기도 아빠스쿨’ 단원 등 각계 계층의 도민이 함께하여 사회연대 지역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특강 외에도 아빠양육 활동 스케치 상영, 가족체험부스, 사회연대 저출생대응 지역활동, 인구 Local Youth 가족친화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회장(장성근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가정의 공동육아와 행복을 지켜나가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