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 페스티벌 4일 시청 곳곳서 열어


신상진 시장 “사회복지에 관한 이해의 폭 넓히게 될 것”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7)’을 기념한 페스티벌을 오는 9월 4일 시청 곳곳에서 개최한다.

 

‘미래를 여는 복지, 함께 만들어 가는 성남!’을 주제로 하는 이날 행사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열린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타악기 퍼포먼스 ‘타쇼’ 공연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터뷰 영상을 보여준다.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기관 등 26명(곳)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사회복지 결의문 낭독이 이어진다.

 

시청 로비와 야외 광장엔 어르신, 장애인, 아동,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70여 개의 사회복지 관련 체험·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생활 체험, 일자리·채무 상담, 태극기, 손거울,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만든 수제 구두, 사무용품, 커피, 다과도 판매한다.

 

시청 2층 모란관에선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회복지 종사자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21개 팀이 참가하며, 대상을 포함한 7개 팀을 시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이웃을 곁에서 지켜주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성남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평가에서 도내 최고 수준인 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시는 지역 내 227곳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700여 명에게 △처우 개선비 월 5만원 지원 △매년 상해 보험비 1만원 △복리후생비 월 5만원 △특수근무수당 월 10만~15만원 △문화 체험비 연 10만원 △격년 건강검진비 30만원 △심리 상담비 연 최대 100만원 등을 지원해 최고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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