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모든 정책을 세울 때는 도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가, 아니면 또 현장에서 작동이 가능한가, 그리고 지속 가능한가, 이 세 가지를 늘 기준을 세우고 정책을 개발을 하고 있다." - 김도훈 의원 인터뷰 중
2025년이 벌써 마지막 한달에 20여 일을 남겨 두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하는 선출직 의원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많이 주목 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시 의원을 비롯 경기도의 모든 예산과 집행 과정에서 큰 몫을 담당하는 경기도 의원들의 2026년은 많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 이다.
여기에 수원시 팔달구의 내년 지방선거의 모든 선거에 관여하고 지침이 되어줄 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된 경기도의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행보는 그 누구보다 커다란 짐을 짊어지고 팔달구를 책임질 새로운 공천자 들의 움직임 하나 하나 까지 동행하는 김의원의 행보를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기로 한다.
팔달구 조직위원장 내정, 앞으로의 각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팔달구 곳곳을 직접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에 필요한 변화를 실질적인 정책과 성과로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정면 돌파.현장 중심.실력 검증'이라는 3대 원칙을 세워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앞으로는 등별 현장 간담회 정례화, 민원 대용 체계 정비,상시 소통창구 구축 등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팔달구형 정치 모델을 만들고,'일하는 조직위원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결과로 증명하겠다."
도의원 임기가 6개월남짓 남아있다.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후반기 문화제육관광위원회를 거치면서 주목할만한 조레나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이 있다면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청년·소상공인 정책에 집중했다. 먼저 경기도 청년 지원 조례 연령 상향(만 34→39세)이다.
이 조례로 경기도 청년 93만 명이 추가 혜택을 받게 됐다.17개 시도 중 마지막으로 경기도가 39세로 상향했고, 이를 근거로 중앙정부에도 확대 청원을 올려 검토 중 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 루트 벨트 조성도 대표 과제이다.
팔달구 14개 상인회를 중심으로 구간별 특조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상권별 특색을 살린 관광 루트가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경기도 세계유산의 보촌.관리 및 활용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세계유산을 단순 보존을 넘어 교육-관광 .콘텐츠 개발로 확장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대표청년의원으로 청년정책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계단식' 정책을 마련하여 생애주기에 따른 단계별 지원,즉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은 무엇이라 생각 하는지
“청년 정책은 취업 준비–사회 초년기–정착기의 3단계로 연결돼야 한다.
경기청년사다리·갭이어·사다리금융·역량 강화 프로그램처럼 청년 도전의 사다리를 촘촘하게 이어주는 것이 경기도가 가야 할 길이다.
또한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도 특정 연령 중심을 넘어 더 많은 청년이 성장 기반을 만들 수 있는 방식으로 개편돼야 한다."

행감과 예산심사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인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 중심 문제 해결에 중점을 뒀다.
핵심 개선 과제는 ▶도민 문화 격차 해소 ▶정조대왕 능행차의 경기도 주도성 확보 ▶학교 스포츠클럽 사각지대 해소 ▶관광공사 AI 품질 관리 로드맵 제안 ▶콘텐츠진흥원 협약 해제·환수 등 구조 개선에 대해 짚었고,특히 정조대왕 능행차 정책 전환은 지난해 행감에서 경기도가 능행차를 주도해야 한다고 이야기가 거론 되기도 했다.
그동안 유네스코 등재 연구 용역 예산 확보(1억 원),이산축제 예산 5억 원 편성,화성–융건릉 순환버스 체계 구축 등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됐다.
그러나 7박 8일로 확대된 올해 능행차는 콘텐츠 부족과 홍보 미흡은 개선 과제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정조대왕의 한의학 전문성을 모티브로 한의사와 연계한 건강 콘텐츠를 새롭게 기획 중이며 세계문화유산 지원 조례 일부개정,정조대왕 능행차 지원 조례 제정
은 앞으로 매년 안정적 예산 편성을 가능하게 할 제도 기반이다."
수원은 관광특구 도시로 가야 하는 이유는
"수원의 잠재력을 '관광 소비 도시'로 규정하여 관광객 유입이 많은 상황이지만, 소비가 지역에 머물지 않는 문제가 있어 상권 연결성이 필요하다
현재 ▲수원화성행궁 ▲행리단길 ▲방화수류정 일대를 ▷공방거리 골목상권 지정 ▷로데오거리~부국원 구간 특조금 5억 지원 ▷문화예술 특화 조명 설치 및 지하 소공연장 활성화 ▷행궁~세무서 구간 가로등 통일화 등을 추진해 ‘관광 루트 벨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
외부 관광객이 행궁에서만 머물지 않고, 걸어서 소비하며 이동하는 도시 동선을 만들어야 하며,팔달구가 수원 관광의 중심 축이 되도록 계속 설계하겠다."
의정 활동에서 가장 움직이게 하는 '가치관'은 무엇인가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정치'가있다. 소상공인 가정에서 나고 자라며 골목경제의 현실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아왔다.
그래서 모든 정책을 세울 때 4도민의 삶에 실제 도음이 되는가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가 지속 가능한가 이 세 가지를 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정치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변화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민과 지역에 대해 한말씀
"임기는 한 7개월 정도 남았는데,3년 동안 정말 시민과 도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했지만 아직 도민들께서 보셨을 때는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남은 기간도 오직 경기 도민과 그리고 우리 수원 시민 그리고 팔달 구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거고, 제가 또 추구하는 것 중에 하나는 지역 경제 활성화,우리 아이들 청년들이 미래가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것이라 생각한다. 그 미래가 바로 우리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도민들과 함께 투자하며 앞으로도 지역 활동하시면서 그리고 생활하시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최우선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것이며, 10개 동 협의회를 중심으로 새 운영위를 구성해 팔달구의 새 판을 짜겠다.
응원해 주시면 더욱 거듭나는 팔달구를 이끌어 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