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음악·철학·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 신석우 작가가 오는 12월 16일(화) 오후 5시, 수원 화홍갤러리에서 《The New Principia》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 겸 인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간 소개를 넘어, 작가의 삶과 예술, 철학적 사유의 흐름까지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 대중음악·철학·미술을 아우른 독특한 이력… 그리고 물리학으로의 확장
서울 출신의 신석우 작가는 1980년대 중반 대중음악계에서 작곡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고, 1990년대 초에는 (주)도레미 레코드사 문예부장으로 재직하는 등 폭넓은 영역에서 역량을 쌓아왔다. 음악과 철학, 설치미술을 오가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이번에 물리학적 사유를 담은 《The New Principia》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많은 이들이 “어떻게 신석우 작가가 물리학 책을 집필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궁금증을 보이는 이유도 그의 다채로운 이력과 세계관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 책과 삶을 함께 나누는 ‘인생 콘서트’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The New Principia》가 담고 있는 철학적·과학적 메시지와 작가의 사유 과정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신석우 작가가 걸어온 인생 여정과 예술적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김광석 기타리스트가 참여하는 특별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행사 분위기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신석우 작가는 “이번 콘서트에 참석해주시는 분들께서는 앞으로 제 장례식에 초대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신 이 자리에서 저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번 만남을 ‘삶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으로 표현하며, 독자와 관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대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예술과 철학, 과학을 아우르는 독창적 세계관을 가진 신석우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