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성료


왕중왕전 대표 선발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큰 호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7월 5일 배곧해솔중학교 체육관에서 ‘배곧2동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제13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왕중왕전)’에 배곧2동 대표로 출전할 중고등부 우승팀을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부 농구 경기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자유투 및 3점 슛 미니게임, 대학생팀과의 친선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는 총 5개 팀, 20명의 선수가 참가해 농구 실력을 발휘하고 동시에 팀워크를 뽐내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구와 가족, 관계 단체장이 참석해 경기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기 결과, 중등부에서는 ‘준스딱스팀’, 고등부에서는 ‘컴퓨터용사인펜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두 팀은 향후 열릴 시흥시 왕중왕전에 배곧2동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을 갖고 농구대회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준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