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이젠 걱정 없어요!" 시흥도시공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사례형 교육으로 개인정보 보호 예방에 앞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 고령층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개인정보의 개념 이해,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사례, 기초적인 보호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보이스 피싱 사례를 활용한 상황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사는 오는 하반기에도 같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정보 침해 대응 방법, 보호 기술, 개인정보 파기 절차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 회원들이 일상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