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운주 무주읍이장협의회회장, 장학금 1백만 원 기탁


아이들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써달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5일 신운주(현 무주읍이장협의회장) 씨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신운주 씨는 “무주읍에서 이장을 오래 보면서 느낀 점은 지역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것이었다”라며 “그러려면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데 그 토대를 다지는 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래 총 11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2023년까지 초 · 중 · 고등학생에게 8억 2천 7백 40만 원, 대학생에게는 24억 1천 2백 50만 원을 지급(총 4,087명, 32억 3천 9백 90만 원)됐으며 장학금의 재원은 기업, 단체 기부금을 비롯해 군민, 출향인들이 한 달에 만 원 이상씩 후원해주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