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주민편의를 위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에 투입할 소독약품을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소독약품 수급 부족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수질을 적정하게 관리함으로써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무주읍을 비롯해 6개 읍 · 면에 설치된 마을상수도 5개소와 소규모급수시설 55개소 등 총 60개소 시설에 차아염소산나트륨 3,000kg(120통)을 배부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 소독약품 각 2통씩 배부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 물 복지향상도 꾀하게 됐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 급수운영팀 하양수 팀장은 “주민들에게 위생과 건강을 위해 맑은물을 공급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소독약품 배부와 함께 청소용역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