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관세청은 8월 5일부터 10일까지 파푸아뉴기니 세관직원 10명을 초청하여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세청에서 개도국의 능력배양을 통한 원활한 무역 환경의 조성을 지원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매년 3∼4개국을 선정하여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는 위험관리 기법과 관세행정의 미래기술 등 파푸아뉴기니 세관의 관심분야 위주로 진행된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가 파푸아뉴기니 세관직원 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양국 간 협력 증진을 통한 안정적인 무역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초청연수사업을 통해 개도국 관세행정 시스템 현대화와 선진 관세행정 발전 경험을 전파함으로써 해외통관 환경 개선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