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소비자 건강증진을 위한 보험 상품·서비스 활성화 현장간담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및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

또한,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와 소비자 건강증진이라는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할 수 있도록 관련 보험상품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함께 발표했다.

금융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치료를 통한 삶의 연장”보다는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삶”으로 바뀌고 있음을 언급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예방 및 관리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어플 등 혁신기술의 발전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가능해지고 있어, 이와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및 서비스가 개인의 건강한 삶을 유도하고 나아가 공보험 재정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및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책 지원방안은 보험회사의 건강관리서비스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등의 사례처럼 해당 업을 보험회사의 부수업무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을 개선해 건강증진 효과를 통계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건강관리기기는 직접제공을 허용 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부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취지에 맞춰 해당 서비스를 보험회사가 적극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 개정 및 정비 추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