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에 조성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 함께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강화 및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도시농부학교'개강식을 가졌다.
총 130명이 참여한 도시농부학교는 3월8일부터 10월26일 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으로진행하는 교육은 텃밭설계,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김장채소 파종·수확, 농가체험 견학, 텃밭요리경진대회 등이다.
가족단위로 참가가 가능해 자녀들의 현장실습도 경험하고 수확한 농작물은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도 이루어진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함께 농작물을 기르고 나누며,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