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금 미국엔 아시아인 증오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인의 눈엔 아시아인은 모두 같은 얼굴로 인식되면서 아시아인 모두 범죄 대상이 된 것이다. 연일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에 대해 미국내 에서도 불안한 환경이 조성됨에 아랑곳 하지않고 한인 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불안한 나날이 지속 되고 있다. 미국내 인종차별에 관해서는 흑인들의 고통이 이어왔지만 오히려 그들이 범죄에 가담하는 숫자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옛말에 ‘시집살이도 당해본 사람이 더 혹독하게 시킨다’는 말이 있듯이 그 이치를 벗어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증오범죄를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와 행진도 같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 아이러니 하고, 그렇게 아시아인 증오에 대한 범죄가 멈추길 간절히 바라지만 쉽지만은 않는듯 하다. 우리는 이렇게 우리나라가 세계에 우뚝 서기전에 많은 나라에 가서 삶을 힘겹게 꾸려본적이 있다. 그때도 수없이 차별을 받고 짓눌렸음에도 견디며 꿋꿋이 한국인으로의 패기를 잃지 않았던걸로 알고 있다. 얼마전 호주에서 3년을 살다온 젊은 청년이 “ 백인 우월주의로 피가 거꾸로 솟는 듯한 모욕과 핍박을 받고 일했다." '왜 한국으로 돌아왔냐' 는 질문에 " 아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구조적 저성장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 양극화 완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확장재정정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기시에 위기탈출을 위한 재정지출은 평상으로 돌아왔을 때 그 몇배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국제기구나 경제석학들이 우리보다 몇배 과감한 적자재정지출을 감행하는 선진국들에 더 과감한 재정지출을 권고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효과가 확인된 1차 재난지원금처럼 과감한 재정정책을 통해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때라고 강조 한것이다. 또한, “이미 1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경제효과가 증명된 지역화폐로 전국민에게 보편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실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난기본소득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해야하며, 규모는 1차 재난지원금을 넘어서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도 재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이를 통해 구조적 저성장, 코로나19 위기 극복, 양극화 완화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앞으로 필요하면 경기진작을 위한 예산 집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며칠전 경기도 이재명지사가 ‘아모르파티시대에 국가의역할’ 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적 있다. 경기도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하느냐’는 물음에 52%만이 ‘그렇다’고 답했고(2017년63%)20~40대에서는 47%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65%가 ’그렇다‘(2017년74%), 20~40대에서는 58%만 답을 보였다. 100%는 아니더라도 성인이 되면 의례껏 결혼을 생각하고 또 아이들의 재롱을 보고 싶어 하는 일반적인 세상에서 지금의 세상은 청년들의 인식 변화로 기존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존중해야 할 변화양상이라고 한다.( 이지사의 페이스북 원문 중 발췌) 지금 우리나라는 비혼과 저출산에 대해 민감하게 대처하고 여러 정책을 쓰고 있지만 젊은층의 호응을 얻지 못한채 표류 하고 있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지난 18일, 평택시에서는 ’저출산 대응 시시콜콜 토크 일.가정 양립실현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있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젊은 대학생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환경조성의 어려움‘ , ’육아 돌봄센터 확충‘, ’2030세대 주택 자녀교육비 지원정책‘, ’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온나라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는것은 너무 지겨울정도가 되어 이제 관심이 아닌 실 생활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코 소홀해서는 안될 부분이기도 하다. 온나라를 덮쳐 버린 코로나19로 인해 여기저기서 '못살겠다' 이러다간 '코로나로 죽는게 나니고 자살로 다 죽겠다' 고 아우성이다. 어찌 우리 나라만 그러겠냐 만은 그렇지않아도 세계 1위인 자살국가에서 또 다시 기록을 갱신할날이 오지않을까 두렵기 까지 한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무엇인가를 자꾸 내놓기는 하지만 실제로 와닿지 않은 양치기소년이 되어 버린듯한 이시국에 먼저 생각하는것은 경제방역이냐, 보건방역에 힘을 더 쏟을때냐를 두고 설왕설래[說往說來] 이다. 내 뱉는 말로 힘께나 쓰던 사람이면 한마디씩 한다. 지금껏 감기로 죽은사람이 더 많다,왜 코로나19로 사람들을 힘들게 하냐고 너무 지나치지 않냐고,........ 하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부분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미래는 바이러스 전쟁임을 알아가고 적응해가는 과정이 호들갑스럽다고도 하고 적응을위한 몸살 과정이라는 것을 간과 하고 있지 않은지를 짚어 봐야 한다. 정부는 1차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오산시는 자체적으로 2010년 10월4일 ‘교육협력과’를 신설후 지금까지 보직이 바뀐 주무관이 없다. 자칭 ‘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울 만큼 과장도, 팀장도, 항상 그 자리에 머물고 있다. 공무원의 특성상 1~2년 내에 보직이 바뀌는 것은 당연지사로 되어 있고 다른과로 움직여야 모든 행정 업무을 두루 살피어 시민을 대하는 민원처리가 어렴움 없이 해결된다고 믿고 실천되고 있지만 , 오직 한곳 '교육협력과' 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파고드는 전문성을 내세워 교육도시의 밑받침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자치교육' 이라는 디딤돌 흔히, 敎育 정책을 百年大計 라 하며 백년 후까지의 앞일을 미리 준비하여 방법이나 절차를 세운다는 뜻을 가지며, 우리 미래가 올바르게 제 갈길을 가는데 주체의 노력과 방향이 얼마나 중요하다는것을 모를리 없을텐데 , 백년은 커녕 십년 안에서도 몇번이고 바뀌는 정책에 혼란을 빚는 어수선한 교육환경을 안타까워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오산시가 펼치고 있는 교육정책은, 계획부터 토착화되기 까지의 과정을 보면 이미 충분히 시민의 한 삶을 책임져 주는 생활교육으로 거듭 나며 '자치교육' 이라는 디딤돌 위에 우뚝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 이재명지사가 ‘대통령의 부동산정책 의지를 경기도에서 적극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실수요자는 확실히 보호하고 투기는 반드시 근절시키겠다는 원칙과 의지를 “공공임대주택을 중산층까지 포함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뜻에 경기도가 지난 7월 22일 제안한 30년 거주 ‘기본주택’ 정책 보다 더 진일보 한 훌륭한 정책이라며 경기도의 ‘기본주택’은 무주택자 누구라도 도심 역세권에서 30년 이상 주거 안정의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자는 부분과 맞아 떨어지는 계기도 마련됐다. 기본주택 공급확대는 공포수요를 줄여 부동산 시장 안정과 국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이바지 하고, 3기 신도시 중 경기주택도시공가 시행사로 참여한 주택의 50% 이상을 기본주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최소 1만 3000호 규모이다. 기본주택의 목표는 임대료 등으로 원가를 보전하는 것이고, 임대료를 낮추려면 원가를 낮춰야 하는데 높은 용적률 승인, 공공 리츠(REITs) 를 통한 기본주택 구매 등 정부가 몇 가지 역할을 해주면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부분 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을 사거나 전세대출을 이용하면 은행에 이자를 내고 그 이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이었습니다. 지금 여기서 숨쉬는 것 조차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신 대법원에 감사드립니다.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 정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셨습니다. ” 지난 16일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말이다. 그동안 도청을 드나들고 취재다니며 그를 옆에서 지켜 보았지만 ,이처럼 애틋하게 90도이상 절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 듯 했다. 그만큼 감사하고 새삼 홍조된 그에 얼굴에서 더욱 믿음을 뿜어내며 긴급브리핑에 나선 이재명지사를 바라보며, 그의 삶은 악전고투의 연속이며 드라마 같은 삶을 이어오면서도 결코 굽히지 않았던 신념이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았나 싶다. 성남시장에 당선되기까지 20년,국회의원 선거, 시장 선거, 당내 경선에서 모두 패하고, 2번의 구속과 수배 생활을 하면서도 시민운동가로 치열하게 살았지만, 그의 존재감은 미약했다. 성남 시장 재임 8년 동안 압수수색, 조사, 수사를 받는 시간이 더 많았던 그 시절, 정부와 대립되는 정책을 내놓을 때면 더욱더 조여오는 압박에도 고발에는 고발로, 고소에는 고소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로 인해 민심도 흉흉해지고 있는 요즈음,국가적으로 비상사태이지만 한결같이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고 있는사람이 있다는 경기도청에 벛꽃이 흐드러진 청내에 들어서면 그래도 미소를 지을수 있어 마스크 넘어로 흘러 보낸다 . 벌써 우리는 세번의 바이러스 전쟁을 치뤄왔고 마주치고 있다. 공통점을 살펴보자면 셋 모두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증상이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되어있다. 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흔히 나타나는 감기바이러스중 하나라고 하는데 주로 발열,기침,근육통,호흡곤란등이 주요 증상 이라지만 이번에는 '무증상 감염'이라며 확진자가 속출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2003년 확산되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세계 8,000여명이 감염,10%가 사망한 결과를 내놓았다. 약 2~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었고 ,치사율 9.6%, 전파력은 1인당 평균 4명 정도의 수준 이였다. 또한, 2015년 발생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는 세계적으로 약 1,400여 명이 감염,이중 37%환자가 사망(557명)하는 사건으로 처리 되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새로운 유형의 ‘코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안산행복예절관 관장 강성금 “차를 어떻게 마셔요? 방법을 잘 모르는데...” 찻잔 앞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이러한 질문은 곧 찻잔 속에 담겨진 차를 마시는 방법을 묻는 것이므로 “그냥 편안하게 드세요”라고 답한다. 그러면 어김없이 “이거 무슨 차예요?” 한다. “녹찹니다” “어디 녹차예요?” “보성에서 나온 찹니다” “보성 어디꺼예요? 지리산 차가 좋다던데...”. 아아- 괴롭다. 이럴 때 설명을 잘 해놓은 녹음테이프는 없을까. 茶 산지의 특성과 재배 방법, 茶는 언제 어떻게 따서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 어떻게 보관하며 어떤 찻그릇에 무슨 물로 우려야 하는지, 거기에 정성을 다한 마음이 지금 이 찻잔 속에 녹아져 있노라고, 달달달 읊조리는 녹음기 말이다. 그러나 “향이 아주 좋습니다” “아주 부드럽네요” “은은해서 편안합니다” 하는 사람도 있다. 똑같은 차를 마시고도 제각각 표현이 다르다는 것은 한마디로 답을 내리기가 어렵다는 뜻일 것이다. 당나라 조주선사가 “달마가 서쪽에서 온 까닭이 무엇입니까[如何是祖師西來意]” 하고 묻는 수행자에게 “끽다거(喫茶去)”하고, “불법(佛法)의 대의(大義)가 무엇입니까”하는 수행자에게도 “끽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기자) 요즈음 핫한 드라마가 있다. '배가본드'.. 드라마 보다 다큐를 좋아하지만 가끔 드라마를 본다 .액션물이라면 나의 손가락을 자극한다. 회가 거듭할수록 탐욕이 눈앞을 가려파멸에 이르는 여러 장면을 보게된다. 그런데 며칠전 독도인근에서 중앙119 구조본부 헬기가 추락했단다. 안타깝게도 탑승자 모두 사망했다는 슬픈소식이 전국민의 가슴을 다시한번 울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드라마 '배가본드' 내용이 비슷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마치 예견이나 한것처럼 말이다. 이번 추락한 헬기를 구입할 때 많은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문제가 많은 헬기로2016년도입된 프랑스 유로콥터사의 슈퍼퓨마(superpuma)EC-225 기종이다. 그런데 내년초에 또 2대를 들여올 예정이란다. 투입된 예산이 961억이다. 노르웨이에서도 추락사고를 낸적이 이었던 기종인데도 우리나라에서는 버젓이 자꾸 구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고이력이 있는 헬기를 꼭 구입해야했냐는 질문에는 경쟁업체가 입찰에 나서지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는 웃푼 기사를 읽고 정말 웃지도 못하겠고 더더욱 이런 모습 조차도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연상되어 온몸에 소름이 쫘악 끼쳤다. 과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