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금 미국엔 아시아인 증오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인의 눈엔 아시아인은 모두 같은 얼굴로 인식되면서 아시아인 모두 범죄 대상이 된 것이다.
연일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에 대해 미국내 에서도 불안한 환경이 조성됨에 아랑곳 하지않고 한인 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불안한 나날이 지속 되고 있다.
미국내 인종차별에 관해서는 흑인들의 고통이 이어왔지만 오히려 그들이 범죄에 가담하는 숫자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옛말에 ‘시집살이도 당해본 사람이 더 혹독하게 시킨다’는 말이 있듯이 그 이치를 벗어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증오범죄를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와 행진도 같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 아이러니 하고, 그렇게 아시아인 증오에 대한 범죄가 멈추길 간절히 바라지만 쉽지만은 않는듯 하다.
우리는 이렇게 우리나라가 세계에 우뚝 서기전에 많은 나라에 가서 삶을 힘겹게 꾸려본적이 있다.
그때도 수없이 차별을 받고 짓눌렸음에도 견디며 꿋꿋이 한국인으로의 패기를 잃지 않았던걸로 알고 있다.
얼마전 호주에서 3년을 살다온 젊은 청년이 “ 백인 우월주의로 피가 거꾸로 솟는 듯한 모욕과 핍박을 받고 일했다." '왜 한국으로 돌아왔냐' 는 질문에 " 아시아인으로서는 성공하기가 어려웠기에 차라리 우리나라에서 더 열심히 살아보자”고 생각 하여 왔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이제 명실상부 K-팝을 통하던 기술력을 전하건 Korea 라는 이름은 알려져 있는 현실임에도, 아직은 인종차별이라는 미개한 문화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면 지금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글로벌시대를 맞이 하여 국경이 없어질 정도로 서로 각국 사람들이 엉켜살게 됐지만 그중에 우리는 아시아인을 향해 더욱더 세밀히 구분하여 차별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문제에 부디치고 있다.
오죽하면 아시아인들이 “왜 우리는 다문화라 칭하고 미국을 비롯 유럽인들에게는 글로벌친구라고 부르는지 거기서부터 차별 이다”고 얘기한다.
그렇다. 우리는 베트남,필리핀,태국,캄보디아 등 등 구분지어 이야기하고 여기는 어떻고 저기는 어떻고 간격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향이다.
그러기만 할까?
가진자와 못가진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잘난사람과 못난사람의 차별은 어떠한가 ? 여기에 학연 지연 까지........
어느 사회나 국가에서는 1등이 있으면 꼴등도 존재하기 마련이고, 다양한 직업과 부의 존재를 부정할수 없음에도 가진자 들의 횡포와 무시는 어려운시기에 더욱 가세 하고 있다.
세상사 부질없다고 초월한듯한 어느 부류에서, 태어날땐 신분이 주어지지만 죽음에 이르러서는 누구도 그 권력과 재산을 가져가지 못한다는 것을 ......
한낫 주검에 불과 하다는 그사실을 왜 우리는 망각하고 사는건지 지금 이시절에 다시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