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한 아이가 자라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마을교육교육공동체의 이념을 가지고 2016년부터 “학교축제-마을축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사업 3년차인 2018년도는 6개 학교, 9개 마을이 함께하여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10월 오산원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산원일초등학교, 운산초등학교, 성호중학교, 오산중학교, 매홀고등학교까지 학교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부스운영 및 공연으로 신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특히 11월에 진행된 매홀 고등학교 “매홀리데이”에서는 인근 매홀중학교 , 세미초등학교, 화성초등학교, 19단지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진행했는데 매홀고등학교 형들은 마술, 댄스, 노래 등 준비해온 기량을 한껏 펼치고 동생들도 이에 못지않게 학생1인1체육 수업시간에 배운 더블더치 공연, 귀여운 방송댄스와 통기타 연주 실력 등을 뽐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예전에는 내 아이가 아니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지나가다가도 다시 한번 더 살펴보는 것 같다.”며 “축제를 통해 서로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28일 한국민속촌 주차장에서 열린 ‘제8회 상갈동 해넘이 행사’에 상갈?보라?지곡동 주민 4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상갈동 해넘이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난타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날리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또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기원제와 소원지를 매단 달집태우기, 기흥행복콘서트 무대 등도 마련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행사에서 통장협의회 등 7개 민간단체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200만원과 쌀 4kg?20kg 짜리 56포, 먹거리 쿠폰 14개를 기탁했다. 이재혁 해넘이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의회 김홍성 의장이 신년사를 내보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75만 화성시민 여러분!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찬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은 돼지의 해, 특히 행운의 상징인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돼지”는 재물과 복을 부르고, 또 다산의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화성시민 여러분 모두가 행운이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온 국민의 분통을 샀던 재벌가의 갑질 논란, 아픈 기억으로 남은 각종 안전사고, 그리고 사상최대의 기록적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 등 어두운 시간으로 기록된 한 해였습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지속되며 올 한해 우리 경제시장에 큰 풍파를 가져오기도 했고 최저임금인상과 부동산 대책 발표 등 서로간의 입장 차로 빚어진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야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와 지구촌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하는 큰 감동을 선사했고 4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수원시 의회 조명자 의장이 신년사를 내보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신 년 사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희망이 가득한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황금돼지의 기운을 듬뿍 받아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평화’가 우리 삶의 가장 큰 주제였습니다. 전 세계가 지켜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과 북이 단일팀으로 아이스하키 경기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두 정상이 만나 손을 맞잡으며 평화를 약속했고, 한반도의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대립하고 반목하며 막연하게 품어왔던 통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조금씩 실현되는 장면은 진정 기쁘고 설레는 경험이었습니다. 올해도 남과 북이 서로 믿음과 신뢰 속에서 진정한 대화가 이뤄져 값진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시에도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 큰 진전을 이룬 일이 있었습니다. 시민의 기본권 보장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지난 8년간 끊임없이 요구해 온 수원 특례시 실현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례시가 되면 도시의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주민 요
화성시 동탄4동은 지난 28일 시의원, 사회단체,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계중앙공원 내 전통누각 청계루의 현판식 열었다. 2015년 10월 청계중앙공원 준공과 함께 설치된 전통누각은 청계중앙공원의 한국적 도시공원 이미지에 걸맞게 공원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왔다. 그동안 이름이 없어 누각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지난 10월 전통누각에 대한 작명 공모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청계루’로 재탄생했다. 이택구 동탄4동장은 “청계루 현판 설치와 함께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청계동으로 거듭나 주민과 항상 함께하며 주민의 뜻에 앞장서는 동탄4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계중앙공원 전통문화마당 내 ‘청계루’를 비롯한 전통 건축물에 ‘신풍문’과 ‘정동정’의 현판도 함께 설치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일반 초·중·고 체육교사를 위한 통합체육수업 가이드북을 개발하여 각 급 학교에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료는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통합교육에서 장애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 때문에 그동안 체육교과의 통합수업에 어려움을 겪은 체육교사들을 지원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체육수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발됐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과 지원 체계가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한시적이며 형식적인 참여만 진행하고 있는 것이 현재 교육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 보급하는 통합체육프로그램에는 현장에서 체육교사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의 장애 영역과 특성에 대한 이해, ▲장애영역과 특성에 따른 체육수업 지도방법, ▲교육과정의 수정과 조절 절차가 포함된 사전 수업설계, ▲수업사례, ▲평가(장애학생평가조정), ▲생활기록부기재 요령 등이 자세하게 담겨있다. 한편, 이 통합체육프로그램은 활용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1년여의 연구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교육경력이 많은 체육교사와 특수교사들이 함께 체육교과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서철모 화성시장이 연말을 맞아 국화도와 입파도 등 관내 도서지역을 방문하고 서해안 발전방향 및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곡항에서 화성바다누리호를 타고 국화도로 이동해 ‘어촌뉴딜 300사업’ 추가 공모를 위한 대상지를 돌아보고 사업 추진방향 및 주요 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어업인 등 주민들과 만나 주민숙원사업인 광역상수도 공급, 관광인프라 조성 계획 등을 소개하고 향후 지역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서 시장은 “일방적인 개발은 주민과의 갈등만 초래할 뿐”이라며, “주민 대다수가 찬성·합의하는 개발계획으로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사업으로 화성시 백미항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19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화성시가 민선7기 일자리 대책 청사진을 밝혔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신규 일자리 13만개 창출 및 지역 고용률 70%를 목표로 하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 전산망을 통해 31일 공시했다. 시는 ‘함께 나누는 행복일자리 화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주요 추진 방향으로 계층별 일자리 지원 확대, 일자리정책추진 인프라 구축, 기업·민간 투자 유도를 꼽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돌봄 일자리(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장애인 사회 참여 ▲청년자립인프라 구축 및 화성형일자리 지원(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취업중소기업 지원)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여성창업 플랫폼 화성꿈마루 운영, 학점은행제) ▲신중년 재도약 희망일자리 지원(채용 장려금 지원, 노노케어, 실버도우미) 등이다. 또한 시는 ▲도시재생사업(해양생태휴양마을, 황계동 낙서마을) ▲대중교통망 확충 사업(버스 준공영제, 마을버스 90대 도입) ▲서·남부권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과 연계한 투자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청소년방송‘미디어경청’운영위원회가 주관한‘청소년이 뽑은 2018년 10대 이슈’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청소년들이 2018년 한 해 가장 관심이 높았던 이슈는‘남북정상회담’이었으며,‘젠더이슈-페미니즘’이 2위, 문학과 영화계를 포함한‘스쿨 미투’가 3위를 이었다. 4위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진입이었고,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2019 불수능’이 5위,‘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이 8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인싸와 아싸(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의 속어)’등 사회현상은 각각 6위와 10위를 기록했고, 환경적으로 관심이 높은‘미세먼지’도 이슈 순위에 올랐다. 이번 10대 이슈 결과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과 직결된 학업문제, 진학문제 외에도 사회현상이나 역사적 사건, 환경문제 등에 가진 관심이 반영됐다. 또, 미디어 세대인 청소년들이 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박옥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2) 주관으로 27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행복한 가족과 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재준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주만근 선진주민발전정책위원회 위원장, 윤주남 마을만들기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책 토론회는 제1주제로 이재준 교수가‘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 SOC’에 대해 발표와 제2주제로 주만근 위원장이‘지역밀착형 생활 기반시설’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패널로 박명규 수원시 의원 등 8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하였으며, 토론결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서는 정확한 테마를 설정하고 기획하여 지역적합·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참석자 모두 공감하는 자리였다. 박 위원장은 토론회에서“행복한 생활환경은‘기초생활 SOC’조성을 통하여 개선되고 있는 데, 생활에 대한 불편함이나, 어떤 것이 필요한지, 어떠한 방법으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 등이 토론회에서 도출되었다.”고 했다. 또
수원시가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했던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을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할 수 있는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수원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2019년 1월 10일 공포 예정이다.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2조는 다자녀 가정을 ‘출산과 입양으로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으로 정의했다. 다자녀 가정 기준이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된 것이다. 수원시는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정으로 3자녀 이상 가정이 받는 각종 감면·할인 혜택을 2자녀 이상 가정에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인구정책 기본 조례는 ‘총칙’, ‘인구정책위원회’, ‘인구정책 활성화’ 등 3장 24조로 이뤄져 있다.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할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7일(목) 2018년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송년회 및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혜영 부의장은 평소 시각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환경개선과 안마의료봉사단의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회원들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받았다. 안혜영 부의장은 시각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최의호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경기도의회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손끝으로 전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안마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마의료봉사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위상제고에 사람중심 민생중심 경기도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은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부의장과 함께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은주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