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인 ‘세시풍속-북새통’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세시풍속-북새통은 수원화성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체험이라는 뜻의 프로그램이다. 세시(歲時)·절기(節氣)별 전통음식체험, 전통놀이·전통문화 체험, 풍물놀이,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 수원전통문화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수원문화재단 자체 사업으로 2015년 9월 시작됐다. 수원시는 국비 보조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원 중 국·도비로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비 5000만 원, 도비 2500만 원이다. 2019년에는 세시 프로그램(12회), 예절체험(12회), 식생활체험(10회), 전통공연(4회) 등 38회에 걸쳐 북새통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설·정월대보름에는 부럼깨기·줄다리기·지신 밟기, 단오에는 보리타작·씨름 등 세시별 주제에 맞는 전통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절기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6일 ‘동?서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역에서 판문역으로 향하는 특별열차에 오르고 있다.
화성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특성에 맞춘 우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공유·확산시키고자 마련돼 올해는 총 7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시는 그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시즌 2’를 통해 5인 미만 영세사업장 대상 표준근로계약서 교육, 무료 법률·노무 상담,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감정노동자 힐링교육, 산업안전 컬설팅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 ‘건설기능인 인력양성 교육’으로 화성형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날 시상식에 화성시 노사민정 대표로 참석한 황성태 부시장은 “노사민정 모두가 협력해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노사화합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성시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협동조합과 손잡고 온라인 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꿀밥 소비자협동조합과 함께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O2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거 생산자 중심의 유통에서 벗어나 주문부터 배송, 품질 평가, 홍보까지 소비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유통망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자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예약주문을 받고 농가들이 배송일에 맞춰 수확, 선별, 포장 후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콜드체인시스템으로 배송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만날 수 있고, 농민들은 출하부터 생산량까지 조절할 수 있어 중복 또는 과잉생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거점 지역으로 배송된 상품들은 꿀밥 소비자협동조합 내 매니저들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되면서 철저한 클레임 관리와 소비자 모니터링, SNS 홍보활동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소비자협동조합에 생산 및 유통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팜투어와 체험마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소비자 신뢰도를 쌓아간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로컬푸
화성시가 원광종합병원과 손을 잡고 저소득층 의료지원에 나섰다. 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박영준 원광종합병원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 닥터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굿닥터는 관내 저소득층 및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가의 비용이 드는 관절·척추 관련 외과적 시술 및 수술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원광종합병원은 시가 추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하인 저소득층에게 관절 및 척추관련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연 300명 한정으로 국민건강보험 검진 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암 관련 건강검진 시 할인혜택을 제공해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관리를 적극 돕기로 했다. 서 시장은 “굿닥터는 비용 부담 등으로 아픔을 참고만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화산동에 개원한 원광종합병원은 건강검진센터와 소화기내시경센터, 외상 및 척추관절센터, 복강경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1개 지자체와 추진 중인‘신규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 동의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됐다. 가평, 수원, 양평, 이천, 포천은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먼저 의결됐고, 21일 추가로 과천, 광주, 김포, 양주, 용인, 평택이 의결됐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 동의안 통과로 ▲지역교육특색모델 도시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2019 혁신교육지구는 신규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 동의안 통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7개 시?군이 참여한다. 2011년 시흥, 의정부, 안양 등 6개 지역에서 시작된 혁신교육지구는 2018년 16개 지구로 크게 확대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아직 혁신교육지구가 추진되지 않은 나머지 4개 시?군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2020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가 참여하는 혁신교육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기도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1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도내 인구 1,000명당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45명으로 전국 평균인 34명을 크게 웃돌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불과 1달 전인 지난달 11일~17일의 인플루엔자 발생률 6.3명의 무려 7배에 달하는 수치다. 도는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늦은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인플루엔자가 7~18세 나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학을 앞둔 학교에서는 더욱 각별한 감염 관리 및 예방 수칙 준수가 요망된다. 도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욱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별 현장책임반을 배치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도는 오는 2019년부터 질병, 장애, 노령 등으로 후견인이 필요한 도내 성인들을 지원하고자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년후견제도’란 질병, 장애, 노령이나 그 밖의 사유로 인한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부족한 성인들에게 재산 관리 및 신상 결정 등 다양한 사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는 후견인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누구나 자기결정권을 보장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도는 지난 3월 ‘경기도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사업 시행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오는 2019년부터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전문가 후견 사회복지사 양성 ▲저소득층 심판청구비 지원 ▲공공후견인 교육 등이다. 우선, 도는 1회당 40시간씩 2차례에 걸친 ‘후견사회복지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치매노인 등에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후견사회복지사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비용 부담
경기도가 11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룩했다. 경기도는 2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매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전국 우수 광역·기초 지자체를 발굴·포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2017년 추진실적 기초보고서 제출 77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60)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4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2차 인터뷰 심사에서 15개 자치단체를 최종 선정·발표 했다. 경기도는 최근 2년(2016~2017) 연속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기록, 전국 선도기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떨치게 됐다. 도의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는 ‘체불임금 해소 등 근로권익 보호 체계구축’을 위해 기관별 7개 과제를 선정하고 실행에 옮기고자 노력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특히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l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12월 26일(수) 09시부터 1시간가량 경영혁신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족한 경영혁신추진단은 상임이사(김종문)를 단장으로 하여 총11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구로 화성도시공사의 경영방침에 대한 관리 및 이행실태 점검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경영혁신추진단은 화성도시공사의 ▲경영전략 혁신(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New Portfolio 구성) ▲기업문화 혁신 ▲Process 및 System 혁신 ▲인사혁신 ▲업무환경개선 등의 주제로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 회의를 추진 한다고 전했다. 유효열 사장은 “시민의 삶 증진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공사가 존재하는 이유로, 경영혁신추진단은 화성도시공사가 으뜸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TF기구로 기존의 관행적 경영방식의 답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의 틀과 의식의 정착’, ‘고객과 성과중심의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춘 화성도시공사로 탈 바꿈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고 싶은 체육! 함께하는 체육을 위한「제1회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사업」의 4개 시범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그동안 스포츠클럽을 통해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와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공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4개 시험학교 동아리 대표 학생들은「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통해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교우관계가 향상되고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등 활기찬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의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생활 속의 체육을 경험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평생 체육의 기반을 만들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은 2018년 안양시 관내 평촌초, 호원초, 박달초, 신안초 실내체육관건립으로 예산 100억 418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연정예산 요청사업으로 경기도와 도교육청 협의 하에 본 예산에 편성했으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부동의로 집행이 지연됐었다. ‘새로운 경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적극적으로 투자심사를 마치고, 시·군이 15% 예산을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뤄지면서 관련 예산이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에 통과됐다. 추경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평촌초등학교(25억2200만원), 호원초등학교(28억5800만원), 박달초등학교(20억3800만원), 신안초등학교(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빠른 시일 내에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2018년도 안양시 관내 실내체육관 예산의 대거 확보에는 조 의원의 확고한 의지가 숨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 의원은 그동안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미세먼지, 황사, 폭염, 혹한 등의 이유로 다양한 체육교육활동이 원활하지 못하며,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지역주민 체육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