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26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경기보육인 송년의 밤’에 참석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경기보육인 송년의 밤은 숨 가쁘게 달려 온 2018년을 마무리하며, 보육유공자를 시상 및 격려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숙) 주관으로 마련됐다. 오늘 행사는 임직원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노무교육, 참석내빈 인사말씀, 유공자 표창, 만찬 및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안혜영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다음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의 첫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희망차게 만드는 보육인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문제는 마침표없이 계속 진행형이 되어야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보육에 전념할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연합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좀 더 나은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가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북부지역 도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북부 11개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하고 당직관 상향조정 및 당직인원 보강으로 상황관리를 강화해 신속한 보고체계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에 대한 비상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 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등 주요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기동순찰 횟수를 늘리고,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취약시간대에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해맞이행사 등의 대규모 행사장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이상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들께서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집행,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시는 근로 빈곤층의 자립의지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창업을 지원하고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등 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용인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80여명에게 청소?물류배송?유통?가공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저소득 자활 참여자들에가 필요한 교육이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시, 용인시의회, 경기도마을버스 운송조합 용인시지부,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와 마을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이종숙 경기도마을버스 운송조합 용인시지부 회장, 김완규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60세 이상 어르신, 중장년층, 여성, 청년 등에 대형면허 취득과정 및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교육 후 취업 시 근로복지공단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보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버스기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보장 교육을 하고 기사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합의했다. 백 시장은 “이번 협약이 부족한 마을버스 기사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9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성공하는 금연을 지원하고자 오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흡연은 단순한 개인의 기호가 아닌 ‘니코틴 중독증’이라는 질환으로 니코틴의 강력한 중독성 때문에 의지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에 성공적인 금연을 돕기 위해서는 지지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역할을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금연을 위한 행동요법 및 약물요법을 제공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1 개인별 상담 및 교육, 맞춤형 금연보조제 지원(니코틴패치, 금연껌 등), 일산화탄소측정 및 체내 니코틴 검사, 행동요법 지도 및 4주,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1월부터 신년 금연클리닉 등록자에 한해 휴대폰 보조배터리 지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등록을 적극 유도하고자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성공적인 금연을 돕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를 지지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18년 주민등록 및 인감(서명확인)제도 운영 관련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업무의 전문 직위관 지정을 통해 민원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365행복드림민원실과 민원콜센터를 운영해 대민행정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주민등록 시책추진 및 제도개선 건의 등 업무연찬과 교육으로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해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의정부시에 이어 두 번째로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전문직위를 지정해 전문관을 임용함으로써 관련제도의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시는 지난 7월 안전행정국 민원여권과 민원총괄담당자 1명, 상록구청 민원봉사과 1명, 단원구청 민원봉사과 1명 총 3명의 민원행정 전문관을 임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연중무휴,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 365열린민원실을 운영해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등의 민원처리 편의를 도모했으며, 민원콜센터(1666-1234)의 운영으로 한 통의 전화로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행정 체계를 구축했다. 내년에는 민원실 내 건강측정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채제공(蔡濟恭, 1720~1799) 관련 고문서 48종(64점)이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47호로 최종 지정·확정됐다. 채제공은 정조 시대 대표적인 재상으로 초대 수원 유수를 지냈다. 수원화성 축성(築城) 당시 총리대신(조선 말기 최고위관직)을 맡아 축성을 총괄하는 등 수원과 인연이 깊다. 이번에 경기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채제공 관련 고문서는 정조가 채제공에게 보낸 친필 편지, 채제공의 문집인 ‘번암집’ 원고 편차(編次)를 정해 작성한 ‘어정범례’(御定凡例), 정조가 수원화성 축성을 감독하는 신하들에게 내린 윤음(綸音) 등이다. 채제공이 장용외사(壯勇外使)로 임명될 때 받은 전령(傳令), 수원부 무사들을 대상으로 활쏘기 시험을 한 후 시상자와 포상 내역을 기록한 무사시취방(武士試取榜)도 있다.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정조가 신하들과 국정을 논의하는 내용, 채제공의 수원유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도 있다. 경기도유형문화재 지정으로 더욱 깊이 있는 학술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채제공의 시문집인 ‘번암선생집&r
수원시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년 권선구 탑동(옛 서울대농업연구소)으로 이전하는 ‘당수동 시민농장’을 추억하는 행사를 열었다.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밭을 일군 도시농부들의 추억을 공유하고 ‘탑동 시민농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수동 시민농장 홍보영상 상영, 도시농부들의 농사 이야기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당수동시민농장은 2013년 수원시가 기획재정부 소유 부지를 빌려 조성했다. 텃밭을 일구는 ‘시민농장’과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경관 단지’, 농사를 배우는 ‘교육농장’ 등으로 이뤄져 있었다. 넓이가 32만 6555㎡에 이른다. 2013년 개장 당시 1000가구였던 시민농장 텃밭 이용 가구는 2015년 1428가구, 2017년 1728가구로 늘어났고, 올해는 1976가구가 텃밭을 일구고 있다. 이용자가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계절마다 드넓은 꽃밭이 펼쳐지는 경관 단지는 시민 발길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봄에는 청보리,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뒤덮였다. 수생식물 단지에서는 백련, 홍련과 같
염태영 수원시장이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2018 청소년희망대상'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을 위한 입법·조례를 제정하고, 정책을 만든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1391명의 청소년 온라인 선정위원들이 투표해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 염태영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청소년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수원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9월에는 ‘수원시 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청소년의 시정 참여의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민의 정부’ 역점 실행과제 가운데 하나인 청소년의회는 수원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 정책·예산 편성·입법 제안 등을 수원시에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의회의 제안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실무에 반영된다. 이밖에도 ‘주민참여예산 청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학부모님께 알려 드리는 행복한 초등학교 1학년 생활’책자와 리플릿을 개발하여 경기도 전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료는 학교급을 바꾸는 시기를 의미하는 성장배려학년제인 초등 1,2학년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행복한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은 기존에 학교교육활동을 안내하는‘통통교육정보’책자를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8개 영역과 37개 주제로 확장했다.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덜고,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자료는 1부‘학교생활 길잡이’와, 2부‘학교생활 돋보기’로 구성됐다. 1부는 주로 학생들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학교생활 준비를 안내하고, 2부는 학적과 출결 등의 처리 절차와 학생중심 교육과정,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학교 교육활동 정보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 자료는 2019년 1월 3일부터 경기도 각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7일 2018년 특수교육 관련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기여한 각급학교 교직원, 유공 학교(관련 기관 포함), 외부인사 등 148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특수교육 대상자가 성공적인 사회통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헌신한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목적을 띠고 있다. 또, 장애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업무담당자들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보훈재활체육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유공 표창 수상자는 특수교육 활동분야 68명(교직원 등 57명, 학교 11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분야 52명(교직원 등 51명, 학교 1교), 특수 진로직업교육 활동분야 14명(교직원 등 5명, 학교 9교), 장애학생 체육활동분야 14명(교직원 등 10명, 학교 4교)이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특수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현장의 특수교육 우수 활동자와 활동기관을 찾아 보다 질 높은 특수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2018 학교 민주주의 지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는 학교공동체 구성원이 동의할 수 있는 학교민주주의 준거를 마련하여 학교문화를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스스로 강점을 확인하여,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아 함께 해결하며,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했으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2,458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446,71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내용은 학교문화, 학교구조, 민주시민교육실천의 3가지 큰 영역으로 구성되었고, 설문지는 초등학생용(23문항), 중?고등학생용(23문항), 학부모용(23문항), 교직원용(33문항) 4종으로 구성됐다. 교직원 문항은 학교 교원업무정상화 실천문항(8문항)을 포함하여 학교현장의 설문조사 부담을 최소화했다. 2018년 경기도 전체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78.5점으로 지난해 77.5점 보다 1.0점 높게 나타났고, 3년 전보다 7.1점 상승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