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61만 건의 조회수를 자랑하는 경기도의 인기 부동산 정보 서비스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로운 경기부동산포털의 주요 개편사항은 모바일 앱의 기능을 확장해 PC와 똑같은 화면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기존 모바일 앱에서는 일필지종합정보, 실거래가조회 등 제공서비스가 9개로 제한돼 있어,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PC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기존 포털과 달리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홈페이지 메뉴를 구성해 보기가 편하고, 지번?명칭 통합검색기능 추가, 나만의 지도 만들기, 부동산계약서 자동입력 기능이 도입돼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부동산계약서 자동입력 기능은 부동산계약서 작성 버튼을 누른 후 주소만 입력하면 별도의 작업이 없어도 소재지, 지목, 면적, 건물용도 등이 계약서에 자동 입력되는 것으로 부동산 거래계약 시 유용하다. 도는 기존 홈페이지에 익숙한 사용자를 위해서는 내년 3월까지 홈페이지를 병행 운영해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개편된 경기부동산포털서비스는 도
양식 수산물 등 수산생물의 질병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수산생물질병 이동진료차량’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수산생물질병 이동진료차량’을 도입, 운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동진료차량은 현미경, 유전자 증폭장비 등 7종의 검사 장비가 탑재돼 있어 수산생물의 바이러스성, 세균성, 기생충성 질병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곧바로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월 20개소 이상의 도내 양식장 방문, 수산생물에 대한 이동진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동진료차량 도입으로 기존 질병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장 신속 대응을 통해 수산물 질병 확산을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동진료차량 도입으로 어업인들이 양식현장에서 직접 질병검사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결과 또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 정확한 수산생물 질병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양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기지역화폐가 발행된다. 지역화폐는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연간 100만 원이 지급되는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산모 1인당 50만 원이 주어지는 ‘산후조리비’의 지급수단으로 사용된다. 도내 소재 중학교 신입생에게는 교복이 현물로 지급되며 초등학교 4학년에게는 1명당 4만원씩 구강검진료가 지원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경기 도정 5대 목표로 나눠 소개한다. 1.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일반행정 분야) ▲ 공익제보 핫라인 설치·운영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익제보 핫라인 공정경기 2580’이 설치돼 공익신고, 공직자 부패행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신고를 받는다. 제보자의 신분보호를 위해 변호사를 통한 대리신고가 가능하다. 제보자에 대한 포상제도가 확대돼 보상금의 경우 상한액 없이 도 재정수입의 30%, 포상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 도민 소통 통합창구 ‘경기도의 소리(VOG.Voice of Gyeonggi-do)’ 운영 도민의 목소리를 한 곳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는 통합창구가
경기도는 ‘카드형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행사를 모집,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술인력 보유, 경영 역량, 사업 이해도, 플랫폼 우월성, 편의성 및 유용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코나아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코나아이는 보다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 기반 결제 플랫폼을 갖추고 있고, 국제표준규격의 선불결제 어플리케이션 원천기술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인천시의 인천사랑 상품권 사업, 경남 양산시의 양산사랑카드, 경북관광공사의 선비이야기 투어가드, 전남의 남도 패스카드 등 사업 수행 경험이 많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에 주효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나아이는 향후 29개 시군이 발행할 ‘카드형 지역화폐’의 원활한 운영·관리와 이를 유지·보수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 시군은 지난 9월 시군 의견수렴 당시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형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 경기도체육회장은 27일 ‘도민의 건강한 삶과 경기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경기도 체육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부터 ‘경기체육 T/F’ 운영을 통해 경기 체육발전을 함께 도모해 온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등 3개 기관이 ‘각 기관의 유사중복사업으로 인한 재원의 낭비 및 사업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3개 기관은 ‘경기도형 스포츠클럽’을 도입하고 클럽활동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평생운동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한편 공공 및 학교체육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경기도형 스포츠클럽’ 도입이다. 학생부터 성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도가 민선 7기 핵심가치를 담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도정슬로건으로 정하고, 슬로건 디자인을 26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경기도 도정슬로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에는 민선 7기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기반으로 도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경기도를 조성함으로써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이루고자 했던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 도정슬로건 디자인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이름 그대로 ‘새로운 경기’를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도는 도정슬로건 디자인에 상하좌우가 대칭되는 형태의 그래픽 모티브를 적용,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을 표현해냈다.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소실점이 한곳에 모이는 형태에는 ‘더불어 사는 세상’과 ‘평화’의 의미가 담겼으며, 외부로 확장되는 시선의 형태는 ‘번영’을 상징하고 있다. 텍스트 윤곽이 드러나는 굴곡의 시그니처 외곽라인은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은 26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 권명자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방문교육지도사의 처우개선과 임금요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문화방문교육지도사 사업의 설립 역사와 취지 개요에 대해서 설명하고 2018년 활동내역과 지자체별 타 센터 처우 사례를 통해 현재 활동비조차 충분히 지급받지 못하는 현실을 토로하고 근무환경 처우개선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김원기 부의장은 “다문화방문교육지도사의 열악한 근로여건과 고용안정에 대해 인지하고 또한, 활동 및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며 규정과 지침이 정한 범위 내에서 의정부시와 경기도가 협의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배수문, 더민주(과천))에서는 2018년 지방자치분권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9년 특별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자 12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배수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 대한 관심과 지방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자치분권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자치분권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경기도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찬회는 특별위원회 위원, 집행부 공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위원회 활동과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김순은 서울대 교수의 특강과 “서울시 지방분권 TF활동과 향후계획”을 주제로 김정태 서울시의원의 특강이 진행되었고, 배수문 위원장은 지방분권제도(일본, 대만) 비교연수에 대한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지방자치분권 특별위원회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18.10.16.에 구성되었으며, 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공정’, ‘평화’, ‘복지’의 도정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실시한 민선7기 새로운 정책 공모사업 최종 본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55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공모에 제안한 ‘온맘행복, 경기 아이드림 오산센터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어린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서 착안하여 영유아 전용 안전한 체험활동과 어린이 전용 공연장 설치로,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아카데미 구축 및 실내 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 오산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과 함께 하면서 더욱더 노력하여 다양한 공모사업에 공모, 의존재원 확보에 전심전력(全心全力)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이라는 결실로 시민에게 온전히 되돌려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이 더욱 체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보육환경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영유아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들이 평생 배우고 나누는 학습문화를 만들고자 지역의 학습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특징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습이 나눔으로 연결될 수 있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2019년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추어 올해 6개 캠퍼스의 특성화 분야를 정하고, 캠퍼스별 특성화 교육과정을 주민참여로 기획하였으며, 캠퍼스별 상징 일러스트를 개발하여 지난 21일 현판식을 갖고 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2017년 문을 연 오산백년시민대학은 지역 전체를 하나의 통합학습연계망 구조로 만들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통합학습연계망이란 지역에 있는 6개 동의 주민자치센터를 캠퍼스로, 민간과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징검다리교실로 지정하여 배달강좌 런앤런, 학습살롱 강좌 운영이 가능하고, 2인 이상의 학습모임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중앙캠퍼스는 문화예술, 대원캠퍼스는 공동체, 남촌캠퍼스는 환경, 신장캠퍼스는 생활설계, 세마캠퍼스는 외국어, 초평캠퍼스는 인문사회 분야의 전문강좌가 전체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시민들의 평생학습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신년 1월 2일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산시 승격 30주년 기념식 및 축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989년 1월 1일에 오산읍에서 오산시로 승격되어 2019년은 시로 승격한 지 30주년을 맞는 해이다. 시는 뜻깊은 시 승격 30주년을 경축하기 위한 기념식과 축하콘서트를 개최하여 오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선진 복지 도시로 성장하였음을 선포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자랑스러운 30년, 더 기대되는 오산시 10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은 품위 있고 역동적인 레이저 및 미디어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 승격 30주년 엠블럼 및 특별영상 소개 등을 진행하며, 또한 애국가와 오산시민의 노래 제창 시 오산시여성합창단과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여 함께 부른다. 기념식 이후에는 오산시의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콘서트가 진행되며, 뮤지컬배우 손준호 & 김소현과, 소프라노 박혜진, 올라비올라사운드의 협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산시 승격 3
용인시는 26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올해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한 뒤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내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자격 취득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북한이탈주민 학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었다. 민간단체 인사를 포함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문화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취업·교육·법률 지원을 하고,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64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