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서울시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동남아시아 라오스에 아리수 기술을 지원하고,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는 등 ‘라오스 수도시설 개선 지원사업’으로 글로벌 약자와의 동행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서울시가 외교부에 제안한 것으로, 현지 조사와 한국국제협력단의 심사를 거쳐 올해 2월 정부 국제개발협력위원회가 최종심의·의결해 확정했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무상원조자금 600만 달러(약 81억 원)가 투입되며, 전액 국비로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베트남, 라오스, 태국을 최단 거리로 잇는 교통 중심도시 락사오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꾸준한 인구 증가로 물 수요량이 급증했으나, 수돗물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식수로 오염된 지하수나 생수를 이용하는 형편이다. 현지 조사 결과 락사오 지역은 상수도 보급률이 48%에 불과하며, 취수· 정수시설의 노후화와 상수도관 유지관리 부실로 누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3월 한국국제협력단과 라오스 현지 심층 기획 조사 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7일,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겨울이불 세탁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이불 세탁사업’은 2018년 ‘정자1동 사랑의 빨래방’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정자1동 특화사업이다. 이날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7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32채를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송까지 마무리했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도 꼼꼼히 챙겼다. 유재익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이불이 워낙 무겁고 부피가 커 거동이 불편하거나 힘에 부치는 어르신들에게는 세탁이 고민이셨을 것”이라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매번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랜 기간 이어온 겨울이불 빨래사업처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7일, ‘에코 세이브 힐링정원’을 끝으로 2025년 계획한 손바닥정원 3곳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율천동은 이로써 올해 조성한 3개소를 포함하여 총 13개의 손바닥정원을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날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집하장인 ‘에코스테이션’ 부근의 환경을 개선하고 정원을 만들기 위해 모인 ‘율천동 지킴이 봉사단’과 관계 공무원들은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과 화분을 활용해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김미진 율천동지킴이 봉사단장은 “손바닥정원이 봉사자들에게는 기쁨과 보람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응원과 쉼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정비하는 데에 버려지는 자원을 적극 재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17일 탄천종합운동장 옆 아탑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성남연등회 점등식에 참석했다. 이번 성남연등회 행사는 부처님오신 날 봉축 행사의 일환으로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의 빛으로 성남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약 500여 명의 불자와 시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불교문화의 향기와 연등의 따뜻한 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밝혀진 연등들이 우리 사회의 어둠을 걷어내고, 곳곳에 희망과 평안의 빛을 전하길 바란다.”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성남시 불교사암 및 불교시설 복지관 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성남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의왕시의회는 오는 30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도시재생 성과와 나아가야 할 방향: 철도관사 보존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박철하 지역사아카이브연구소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평소 의왕시 부곡동에 소재한 철도관사에 관한 연구 활동을 이어온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과 최순섭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정진 부곡향토문화연구회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좌장을 맡은 한채훈 의원은 “재개발 등으로 철도관사 마을이 사라지고 있는데 그동안 철도특구 정책을 펼치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더라면 근대 문화유산인 철도관사를 잘 보존시킬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라면서 “몇 개 남지 않은 철도관사를 어떻게 보존할 수 있을지 지금이라도 주민과 의왕시청, 의왕시의회,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어 방안을 연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기 의장은 “의왕은 철도와 함께 성장해온 도시로 철도관사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공간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공업고등학교는 1교 1인성 브랜드 만들기 운영 행사의 하나로 학생자치회 주관 인성 교육의 메시지를 담은 학교 종소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자치회 운영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의견으로 시작된 행사로서 인성 함양에 관한 자정적 노력이 반영된 산출물이다. 학생들이 회의를 통해 직접 인성 메시지가 담긴 종소리의 가사를 쓰고 또한, 직접 랩으로 노래하여 만든 학교 종소리는 약 1분 20초 가량으로 5월부터 안양공업고등학교의 학교 종소리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양공업고등학교는 ‘다양성을 인정하여 함께 배려하는 다정함’이라는 학교 인성 브랜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로서 이번 인성 메시지를 담은 학교 종소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속에서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 메시지를 전달하여 인성 기초 소양과 가치 덕목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안양공업고등학교 홍순강 교장은 “학생자치회 주관 인성 메시지를 담은 학교 종소리 만들기 프로젝트는 학생들 스스로 인성 함양에 관한 자정적 노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 동네-book 교사 독서 교육연구회는 4월 17일 안양 해오름초 4층 토론실에서 지역 독서 교육연구회 교사 및 안양과천 지역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그 첫 번째 이야기로 독서 수업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는 교사가 학생의 입장이 되어 수업에 참여하며 학생의 입장에서 수업을 이해하고 개발하며 실천해 가는 역량을 길러 학생 중심의 수업을 지향하는 수업으로 해오름초는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 이날 수업 나눔에는 안양과천 지역교육청 내에서 희망한 약 4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학생이 주도하는 깊이 있는 수업 설계가 실습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해오름초 이서영 수석교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수업 나눔에서는 프로젝트 주제에 맞는 성취 기준을 가지고 핵심적인 개념(핵심어)을 추출하고 핵심어를 토대로 모둠별 핵심 문장을 만들어 학생들이 프로젝트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수행평가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활동 내용을 구상하고 연결활동의 개념도 짚어보며 깊이있는 수업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습을 위해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실종자 수습 이후,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민원 대응 창구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지원본부’로 통합·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민원 통합창구인 ‘민원대응TF팀’과 피해에 대한 지원과 보상을 요청할 수 있는 ‘재난피해자지원센터’도 사고수습지원본부로 일원화했다. 사고수습지원본부는 피해 상황 신속 파악·지원, 시민 불편 최소화 등 기존 민원 대응 기능을 포함해, 사고 현장 긴급 수습과 수습 현황 공유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사고 수습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원본부는 부시장이 본부장,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사고수습지원총괄을 맡아 ▲민원조정반 ▲안전점검반 ▲복구지원반 ▲기술지원반 ▲행정지원반 등 5개 반과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총괄 운영한다. 민원조정반은 사고 관련 모든 민원을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안전점검반은 사고 현장 인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은현초등학교는 17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디지털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세 번째 수업으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감수성과 창의성을 접목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수업에서는 학생들은 퀵드로우(Quick,Draw!)와 오토드로우(AutoDraw)를 활용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추상화의 거장 잭슨 폴락의 표현기법을 바탕으로 ‘나만의 폴락 스타일 그림 그리기’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내가 봐도 진짜 잘 그렸어요!”라며 자신을 칭찬하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즐거운 디지털 교실’을 위한 약속도 함께 정하고 오토드로우로 만든 자기 이름을 포스터에 꾸며 올리는 활동을 통해 교실은 웃음과 창의력으로 가득 찼다. 학생들의 다양한 그림과 이름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작품이 완성되며, 디지털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의적인 표현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디지털도 재미있고 소중한 도구’임을 체험하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과천 관문초등학교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8일(금) 시각장애인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급 협동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내 점자블록의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점자블록 지우개를 활용해 직접 길을 만들어보며 장애인의 이동권과 편의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노란 점자블록이 왜 중요한지 몰랐는데, 직접 길을 만들어보니까 시각장애인 분들이 이 길을 얼마나 의지하는지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6학년 학생도 “처음엔 단순한 체험인 줄 알았는데, 앞으로 길에 장애물이 있으면 꼭 치워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마음으로 함께 걷는 빛나는 길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및 목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그 가족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화성시에 소재한 딸기 농장과 목장을 방문한 참여자들은 딸기를 수확하고 젖소 먹이 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간을 보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 드림스타트와 상록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산시 선수단의 통합 결단식을 개최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와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재국 부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이광종 안산시체육회 회장,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참가 선수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단식은 개회 통고로 시작해 ▲출전 보고 ▲단기 전달 ▲격려 및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종목별 선수단 격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5회 장애인체육대회 종합 2위,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수단 결의를 다졌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각각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610명이 출전하게 된다. 제15회 장애인체육대회 전체 17개 종목 중 게이트볼과 당구, 농구, 론볼, 보치아, 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