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5일,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교섭단체대표 연설 에서 국민의힘 유준숙 대표는 수원시가 마주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었다.
유준숙 대표는 먼저, 예비비 사용 논란에 대해서,"2025년 수원시가 편성한 일반 예비비는 약 82억 원에 달한다. 그중 약 70%에 해당하는 58억 원이 이미 승인되었으며, 이 예산은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봉화군 청량산 캠핑장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 이다."며,"그 중 봉화군에 위치한 캠핑장 개선을 이유로 예비비까지 편성해 수원시 예산 20억 원이 투입된다는 것은 납득 하기 어렵다."고 지적 했다.
유 대표는 ,"예비비를 ‘편리한 뒷주머니’ 쯤으로 여기는 안일한 인식을 지양하고, 예산 집행의 정당성과 책임성에 대해 시민 앞에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 했다.
그 밖에 수원 시민의 안전 문제에 다각적인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였고, "정당의 이해 관계를 떠나 수원시의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어떠한 정책이든 시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언제나 날카롭게 견제하겠다."며 연설을 가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