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는 15일부터 각 센터별 건강생활실천 신체활동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센터는 중앙센터(양평읍), 동부센터(용문면), 서부센터(양서면) 3개소가 센터 별 특화 프로그램을 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앙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및 영양 교육실’, ‘신체활동 자조반’, 동부센터는 ‘소생활권 통합건강증진모델 구축’, ‘아동청소년 특화 아토피·한의약 사업’, 서부센터는 ‘시니어 대상 갱년기 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는 65세 미만 갱년기 예방 운동프로그램 ‘리즈갱신’, 65세 이상 시니어 운동프로그램 ‘튼튼히어로’가 운영되고, 중앙센터(양평읍)는 자조반 운영 ‘킵고잉’ 순환식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거북목 예방관리, 심뇌혈관예방관리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워크온을 활용한 건강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대상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혈압, 혈액검사, 기초체력 등을 측정하고 3개월 후 사후 측정을 통해 전·후 건강 데이터 비교와 함께 전문 운동 상담이 이루어진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건강도시 양평을 위해 건강관리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