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개군면는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앞두고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일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개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위원회, 자율방범대, 적십자회, 개군농협, 우체국, 체육동호회 등 각급 기관·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체별로 지정된 집중청소구간에서 시가지와 도로변 행락지에 버려진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개군면 시가지로 장소가 변경되어 개최되는 이번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맞아 개군면을 찾으시는 관광객들과 주민 여러분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개군면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군면 시가지 일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양평읍은 오빈 지구 수리계이 26일 양평읍사무소에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밝혔다. 오빈 지구 수리계는 오빈리에 약 10만 평 정도의 농지를 공동으로 소유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납부한 회비를 모아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 오빈 지구 수리계 함영석 회장은 “오빈 지구 수리계 이름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성금은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 전달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실천해 주신 오빈 지구 수리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26일 강하면 항금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결핵예방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및 결핵 예방주간을 맞아 ‘양평군 달리는 행복 돌봄 이웃들’과 연계해 진행됐다.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2022년 기준)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국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결핵 감염 우려가 높아, 결핵의 조기 발견과 타인으로의 전파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서 강하면 항금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흉부 방사선 촬영 검사를 진행했으며, 실시간 판독 결과 결핵 유증상자에게는 가래검사도 실시했다. 결핵검진 결과 최종 결핵환자로 진단되면 결핵약 복용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이며 향후 6개월 뒤에 추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조치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결핵검진과 더불어 ‘평소 2주 이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보건소는 26일 양평 2차 휴먼빌 아파트를 양평군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양평 2차 휴먼빌 아파트는 487세대 중 270세대(55.4%)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모두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양평 2차 휴먼빌 내에 금연아파트 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3개월간 주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6월 26일부터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담배 연기 없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에 앞장서 주신 양평 2차 휴먼빌에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은 지속적인 금연 문화 확산에 힘써 살기 좋은 매력양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안내와 홍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다자녀 가정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 관공서, 다중복합시설, 공영주차장 등 26개소에 ‘다자녀 가정 우선 주차구역’ 53면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우선 주차구역 정책’은 2019년 양평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으며, 다자녀 가정이 배려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다자녀 가정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를 소지한 운전자는 우선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으며, 우대카드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셋째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 발급된다. 이번에 정비된 주차구역 중 관공서는 ▲양평군청 ▲보건소 ▲평생학습센터 ▲양동문화센터 ▲소방서 ▲지평의병 지평리전투기념관 ▲8개 읍·면사무소이며, 다중복합시설로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이다. 이 외에도 ▲양평시장타워주차장 ▲양평읍 타워식노상주차장 등 관내 공영주차장에 우선 주차구역을 새로 정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다자녀 가정 우선 주차구역’ 운영은 법적 제재나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초저출산 문제로 국가와 지자체가 인구 문제 해결에 총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2025년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평 국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양서면 국수리·복포리 일대의 지적·임야도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를 신규 등록하고, 기존 지적·임야도 상의 행정구역, 축척, 도곽 간 겹침 및 이격 등을 정비해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양평 국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에서 사전 정비 작업을 통해 사업 추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향후 개발 사업에 필요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미등록 토지 정비 사업은 국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정확한 토지 정보를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초 작업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최근 개관한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평군청 학예연구사를 포함한 관내 공립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등 16명이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를 방문해 최신 문화유산 보존 설비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관내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수장고 관리자 및 학예연구사들의 보존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아래에 위치하며, 불교문화유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과 복원을 목적으로 지난 6일 개관했다. 약 7500㎡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분석실과 수장고, 대형 불화 처리실을 비롯한 보존처리실 등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대형 불화 전담 보존처리 시설은 자동화된 레일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레일 시스템을 이용하면 작업자가 원본을 직접 딛고 올라가 작업할 필요가 없어 원본의 손상 없이 대형 불화를 보존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미나실, 전시실, 연구실, 회의실, 숙소 등 박물관 직원을 위한 공간과 관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보건소는 27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의료 대응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체계 점검과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소 직원 총 6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우리나라 재난의료대응체계 및 활동 사례 공유 △재난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절차 숙달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 대응 모의실험 △이송병원 확인 및 환자 이송 훈련 △훈련 결과 평가 및 보완사항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재난 발생 가상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인명구조 절차를 숙지함으로써 실제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개강식과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양평의 쓰레기가 모두 모이는 시설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교육 개강식에는 강상·강하·옥천·개군면의 ‘우리 동네 재활용 지킴이’ 3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에서 근무하며 분리배출을 지도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생활 쓰레기 적환장, 매립장,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재활용 지킴이는 “거점배출시설에 근무하면서 쓰레기들이 어디로 가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오늘 직접 확인하고 나니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선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보니 가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동네 재활용 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2026년 한강수변(양평) 국가생태탐방로 사업 우선 선정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도로 이전 관련 협조 △양서 군사시설 이전 지구 추진 등이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강유역환경청에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도로 사업은 양근대교 확장사업으로 자전거도로의 단절과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노선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환경부 매수토지 사용과 남한강 하천부지 점용에 대한 한강청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한강청은 양평군이 건의한 사항에 공감하면서도, 관련 법령의 지침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부의 남한강에 생태학습선 도입과 파크골프장 입지를 허용하는 특대고시 개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생태환경교육과 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해 한강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