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학교와 협력하여 ‘문화도시 대학협력사업’ 정규 교과목을 9월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2025 주요 정책 방향인 ‘지역 예술 생태계 형성’과 ‘청년 예술인 창작 기회 확대’에 부합하는 실천 사례이다. 단순한 교과목 운영이 아니라,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창작하고, 유통으로 이어지는 ‘문화도시형 창작 생태계 모델’을 실험하는 첫 단계이다. ▲교육단계는 대학 정규 수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학습하고 창작 주제를 정한다. ▲창작 단계는 실습 과정에서 공예·디자인 시제품을 개발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시민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유통 단계는 완성품을 11월 '안성 아트굿즈 페어'와 스타필드 안성점 매장에서 선보이고, 이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산해 신진 작가들의 시장 진입을 넓힌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의류산업학과에서 약 6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중앙대학교는 디자인학부 공예전공(목공예, 도자공예)에서 1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번 학기 동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청 아동보호팀은 2025.7월부터 2개월간 아동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공도읍, 대덕면, 안성1동, 안성2동, 안성3동에서 복지리더(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102명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아동보호팀의 업무에 대한 소개와 학대예방을 위한 관내 3개기관(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공동대응팀의 주요역할, 아동학대 발생시 신고절차 및 학대유형 설명, 학대예방을 위한 복지리더의 역할 등의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리더 김OO님은 “아동학대 신고절차와 신고이후 어떤 서비스가 들어가는지 구체적으로 알게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지역 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미래교육과 전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복지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에게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새롭게 선정된 품목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안성시 고향사랑, 9미가 당기는 9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경기도 안성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주문한 뒤, 카카오톡에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채널을 검색해 1:1 채팅으로 ‘기부자 이름+기부완료!’라는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경품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안성포도, 구이용 한우 등 총 6종의 신규 답례품 가운데 하나이며, 추첨을 통해 총 9명의 당첨자에게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답례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분들께 엄선된 안성시 특산물을 추가로 받아보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가 목표 모금액 5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모금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와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면서 두 달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 및 봉사자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에 도전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본격적인 등반에 나선다. 참여자들은 매주 안성 지역의 산을 오르며 꾸준한 체력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성취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취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이번 등반 준비과정과 훈련, 그리고 한라산 등반기를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꾸준히 시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분이 공감하며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새로운 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고향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중장년층 정책 공백 보완하겠다" 시민-전문가-시장 2시간 이상 열띤 토론 안성시는 9일 저녁 안성맞춤문화살롱에서 '안성시 1인가구 공감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1인가구 정책을 주제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첫 번째 자리로, 당초 90분 예정이었으나 활발한 토론으로 2시간 이상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강연자), 김태준 광진구 1인가구센터장(퍼실리테이터),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및 중장년층 1인가구 시민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중장년 1인가구에 정책 초점 필요"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는 '1인가구 정책의 방향과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현재 정책은 외로움 대응 중심인데, 고립 상태 1인가구에 대한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장년 1인가구에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하고, 단순 행정지원보다 이웃·공동체 역할 회복이 중요하다"며 "안성시는 주거·문화·공동체 공간 마련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태준 광진구 1인가구센터장은 광진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송탄보건소)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지난 9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 열린 정신건강 힐링 토크콘서트 ‘당신의 마음에도 아침이 오기를’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을 물들인 클래식 공연과 따뜻한 이야기로 함께 했다. 첫 무대는 리썸앙상블의 30분 클래식 연주로 시작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열었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넷플릭스 화제작 '정신병동에도 봄이 와요'의 원작자인 이라하 작가가 창작 과정에서 얻게 된 실패 극복 경험담, 정신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진솔한 메시지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문화 공연을 넘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로부터 “마음을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한미 동맹 주간’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1년 10월 1일 선포된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 우정의 날’ 비전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동맹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청소년,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9월 8일부터 23일까지 평택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한미 동맹 강좌’가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한미 동맹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주한미군과의 공존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어 9월 9일부터는 ‘한미 동맹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 진행된다. 전국의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미 동맹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양국의 우정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환경과 기념의 의미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25년 추석을 맞아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 정비 기간은 ‘25. 9. 22.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5. 10. 15.까지이며 정비 인력은 본청, 출장소, 읍면동 광고물 담당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총 70명이 투입된다. 중점 정비 사항은 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도로(국도) 주변 불법 현수막 정비와 중심 상가 일대 에어라이트 등을 정비할 예정이며, 자진 철거 미 이행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추석맞이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기간 운영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명절이 지난 이후에도 연중 상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오는 27일 평택시 팽성읍 객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재현·체험하는 참여형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로 11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30여 년 만에 부활한 전통 의례 망궐례 재현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본래 평택현의 현감이 한양 임금을 향해 예를 올리던 전통 의례 망궐례(望闕禮)를 되살린 행사다. 130여 년 전 외부 요인으로 중단됐던 의례가 주민들의 손으로 복원되며, 이제는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에서 주민과 외국인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주체적 참여자로 행사에 동참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다. 현감 행렬과 격쟁 연극, 거리에서 만나는 전통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현감 행렬이다.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한 행렬은 총 1.8㎞ 구간을 이동하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는다. 행렬 도중에는 전통 연극 격쟁이 펼쳐진다. 격쟁은 임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안성교육지원청은 9월 9일 안성고등학교에서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릴레이 캠페인 [나, 너, 우리가 함께] 2회차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청이 주관한 ‘개인형 이동장치 캠페인’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청, 안성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학생들이‘안전은 나의 안전이자 우리의 안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나, 우리가 함께] 서로 배려하는 상호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3회차 릴레이 캠페인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되어 학생과 교직원, 시민 모두가 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